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부모보다

웃기다 조회수 : 993
작성일 : 2015-07-21 09:48:07
시부모와 닮은건 참 희한하죠? ㅋㅋ
제 얘깁니다.
외모는 물론 전~~~혀 안 닮았는데(닮으면 클나요 ㅋ)
시어머님과는 성격이, 사고방식은 시아버님과 엄청 비슷해요.
제 부모님과는... 남편 말로는, 장모님과 얼굴이 똑같지만 않았으면
분명 줏어 온 딸이라고.. 할 정도로 외모 빼고는 닮은 구석이 없어요.
그래서일까요? 내 부모님 보다는 시부모님이 더 편하고 잘 지내요.
남편하고는 또 전혀 성격 안 맞구요 ㅡ.ㅡ
흔치 않은 경우죠?




IP : 14.32.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나
    '15.7.21 9:50 AM (180.65.xxx.29)

    여자나 자기 부모 닮은 배우자를 찾는다니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 2. 어머나
    '15.7.21 9:57 AM (14.32.xxx.97)

    제 남편, 자기 부모님 안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좋아하지 ㄴ않아도 자신도 모르게 익숙한 타입에게 끌린걸까요 그럼? ㅎㅎ
    안됐네 ㅋㅋㅋㅋ

  • 3. 안좋아해도
    '15.7.21 10:02 AM (180.65.xxx.29)

    무의식적으로 찾는다잖아요 ㅋ

  • 4. 내 자식들
    '15.7.21 10:05 AM (14.32.xxx.97)

    녀석들 맨날 엄마같은 스타일 싫다는데...딱 걸려쓰 ㅋㅋㅋㅋㅋㅋㅋ

  • 5. 전진
    '15.7.21 11:12 AM (220.76.xxx.171)

    싫어하면서 담는다고 우리남편이 나보고 자기엄마 닮아간다고 늙으니까
    나는전혀다른 타입인데 안닮고 싶어요 앙

  • 6. 표현
    '15.7.21 11:53 AM (125.140.xxx.87)

    아드님들이 엄마같은 스타일 싫다고 표현 할 수 있는 집이면
    참 무난하고 행복한 집입니다.
    참 자유로운 사고와 표현을 허락해 온 분위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님이 시부모님과 닮았다고 생각하고
    그걸 별로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 참 좋아보여요.
    다행이고 이건 좀 그렇겠지만 ---- 님 참 귀엽고 성격 좋아 보여 부럽네요.

    시어머님을 (시아버지께선 결혼 전에 작고하심) 더 좋아 했던 사람 여기 한명 더 추가요!
    그렇다고 친정엄마를 싫어하진 않았지만 ^^.

  • 7. 표현님
    '15.7.21 12:12 PM (211.36.xxx.200)

    참 남 칭찬 잘해주시는 분이시네요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분입니다!
    저도 배워야겠어요^__^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 보낼듯해요 히힛

  • 8. 표현
    '15.7.21 12:31 PM (125.140.xxx.87)

    감사해요!
    복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287 꿈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보였어요. 1 123 2015/10/18 1,494
491286 사주 용어 아시는 분 2 맑음 2015/10/18 3,640
491285 밑에 선물글보고, 요즘 꿀 많이 안먹나요? 11 davido.. 2015/10/18 2,328
491284 책에 둘러진 띠 버리시나요? 5 가을이네 2015/10/18 1,919
491283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이 원래 높았나요? 5 ㅇㅇ 2015/10/18 2,783
491282 어른께 낙지젓갈 선물..어떤가요? 27 궁금 2015/10/18 3,067
491281 교통사고 질문입니다 1 질문 2015/10/18 500
491280 삼성동~강남역 라인 브런치 잘나오는 곳 추천해주세용 2 브런치 2015/10/18 1,528
491279 가족에게 아주 많은 여가시간이 주어진다면 뭘 제일 해보고 싶으세.. . 2015/10/18 654
491278 8세컨드란 브랜드아시나요? 9 제일모직 2015/10/18 2,892
491277 이 형편에 수입 중고차 미친 짓 일까요? 13 zzzzzz.. 2015/10/18 4,791
491276 1억으로 집 어디에 구할수 있을까요 21 이사 2015/10/18 4,452
491275 전세금 올리는 문제 조언부탁드려요. 12 어렵네요 2015/10/18 1,752
491274 삼성병원 물리치료사 처우가 어떤가요? 3 ㅅㄴ 2015/10/18 2,811
491273 차렵이불이 안 따뜻하네요? 13 이불 2015/10/18 3,095
491272 금요일에 미칠것같아 정신과를 찾아다녔는데... 41 진료 포기 2015/10/18 18,128
491271 족욕기 4 궁금이^^ 2015/10/18 1,677
491270 깔깔유머-역사교과서국정화시 예상되는수업내용-정말웃겨요 꼭읽어보세.. 4 집배원 2015/10/18 892
491269 파파이스 70회...충격입니다. 5 김어준 2015/10/18 3,914
491268 정치에 무관심한죄로 받는 큰벌이 8 큰벌 2015/10/18 1,184
491267 몸이 약해진 50대, 운동시작해서 건강해지고 싶은데 팁 좀 주세.. 20 50대 2015/10/18 6,013
491266 명바기 뽑은 책임을 어른들이 져야지 왜 아이들이...?? 2 개신교장로 2015/10/18 881
491265 신정동 범인이 문을 열어놓는게 말이 되냐는 글도 보이는데 2 바람이분다 2015/10/18 5,956
491264 한국에서 여자로 어떻게 스스로 방어해야 할까요. 7 그럼 2015/10/18 2,245
491263 초1 아들이 친구들과 잘 못어울려요 6 엄마 2015/10/18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