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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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받았는데 너무 가기 싫어요.
1. cheo
'15.7.20 11:09 PM (61.73.xxx.231)초대한사람이 원글님과 단둘이 만나기는 좀 어색했던걸까요. 왜 묻지도 않고 제 삼자를 부른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원래 이사람저사람 섞어 초대하는걸 어색해하지 않는 사람일수도 있고요.
저같으면 굳이 이유말하지 않고, 최대한 빨리 약속을 취소하겠어요.2. 저같음
'15.7.20 11:10 PM (125.134.xxx.144)그냥 같이 볼수도 있는일인데
같이 초대되신분을 별로 안좋아하시나봐요
혹 첨보는사람이라도 초대하시는분이 초대하신분이니
반갑게 인사할것같은데3. 저라도
'15.7.20 11:13 PM (1.248.xxx.187)그런 상황이 너무 싫으면 님처럼 얘기해요.
실제 그런적도 있었구요.
괜히 편하지도 않은데 가서 표정관리도 안되면 여러 사람 불편할테고
다음에 보자~ 했더니 그러냐고 불쾌해 하지도 않았어요.
물론 성격의 차이도 있겠지요.
그래도 차라리 얘기하고 다음을 기약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4. 네
'15.7.20 11: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초대한 사람이 결례를 한 거긴 한데 그 정도는 보통 용인되는 수준이거든요.
먼저 물어봤으면 상관없는데 안 물어봐서 안된다니.
그렇게 싫으면 집안에 일 생겼다고 하고 가지 마요.5. 이해해요.
'15.7.20 11:21 PM (79.213.xxx.179)저렇게 멋대로 하는 사람 싫어요.
6. dd
'15.7.20 11:33 PM (211.59.xxx.17)초대한 사람과도 친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분도 원글님과 단둘이만의 식사는 좀 편치 않아서
그래서 다 같이 아는 지인과 셋이서 식사자리를 마련한 게 아닌가 싶어요
도움 받은 거 신세는 갚고 싶은데
그렇다고 둘이만 밥먹기에는 서먹하고 자연스러운 대화의 흐름이나
그런게 안되면 어쩌나 싶을 때 저럴 수 있을 것 같은데 ....
제 기준으로는 원글님이 까칠하신 분같지만
각자의 생각과 기준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정 불편하시면 그냥 못간다고 하세요.7. 아아아
'15.7.20 11:34 PM (91.45.xxx.86)거절해야겠어요. 마음이 편하네요.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8. 아아
'15.7.20 11:38 PM (91.45.xxx.86)제 남편과 연결이 되어있는 사람이라 부부초대 받은거에요.
제 성격으로는 이해가 잘 안되지만, 나쁜 의도는 없다는건 알아요.
다른 초대받은 사람은 인사만 서너번 나눴던 사람이고요.
다만 제가 너무 불편하니 피하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