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들이 친구가 별로없어서 걱정이예요ㅠㅠ

걱정맘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5-07-20 22:00:02
초등3학년인데 주중이나 주말에 친구가 놀러온다거나 만나는 일이 없네요ㅠㅠ 주말엔 집에서 책 읽거나 저랑 마트가는게 전부예요. 학교에서 왕따는 아닌거 같은데 친한 친구있냐구 물으면 없다고하고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같은반 아니라도 같은 학년 아이들끼리 몰려 다니면서 노는데 끼지를 못하네요. 저도 학창시절 친구가 많지않았고 신랑도 그런지라 부모닮아 저러나 싶고 우울하네요. 학교에서는 선생님께 모범생 소리듣고 공부는 아주 잘하고 모는 적극적이예요. 운동도 잘하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답답하네요. 집에서 게임이나 컴퓨터는 전혀 시켜주지 않는데 남자애들은 게임 잘하는애 좋아한다는데 이거라도 시켜볼까싶고 심란한밤이네요ㅠ 혹시 이러다가 고학년이나 중등 올라가서 좋아지기도 할까요?
IP : 122.38.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베네
    '15.7.20 10:16 PM (125.187.xxx.101)

    네.. 게임도 어느정도 알아야 해요..

  • 2. ㅇㅇ
    '15.7.20 10:16 PM (114.200.xxx.216)

    아이 본인이 그걸 스트레스로 생각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냥 두세요............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한다면서요..아직 자기랑 코드가 맞는 아이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잖아요..

  • 3. queen2
    '15.7.20 10:36 PM (121.164.xxx.113)

    게임도 어느정도 알아야해요
    그래야 대화도되고 게임하다 운동도하고 레고도 하고 놀아요
    반에서 그래도 친한친구 한명만 초대해서 게임도 좀 시켜주고
    다른것도 하고 놀게 만들어주세요
    첨엔 한명만 초대하세요 일대일로 두세명 가까워지면
    그때 한명더 초대해서 같이노는 재미를 느끼게해주세요

  • 4. 음 ‥
    '15.7.20 10:37 PM (39.118.xxx.16)

    운동을 잘하면 친구들 많이 좋아할텐데요
    남자들은 공부보다 운동잘함‥
    인기가 많던데 ‥
    친구들간에 혹시 이기적으로 행동한다거나 하지
    않는지요

  • 5. ㅇㅇ
    '15.7.21 12:01 AM (175.120.xxx.91)

    남자애는 운동만 잘하면 문제가 없던데요... 우리 아들은 운동을 극도로 (특히 몸 부딪히는) 싫어해서 센 애들이 자꾸 괴롭혀서 제가 그냥 나가지 말라 했어요. 더 힘을 키워서 나가라고 ㅋㅋㅋ. 농담이구요, 우리 아이도 공부 잘하고 늦된 편이지만 순하거든요. 그냥 굳이 놀이터 안 나가도 학교에서 친구들 돌아가며 놀구 자기 괴롭히는 애들때문에 놀이터는 안 나가니 별 문제가 안 생기더라구요. 아이가 아직은 순진해서 뭘 몰라요. 괴롭혀도 다 당하고 있구요. 그냥 사회성이 덜 발달된 거라서 제가 아무리 잡고 이야기해도 달라지는 게 없더라구요. 어떤 동네 엄마가 그래도 놀이터 나가게 해야 한다고 막 그러는데 그 집 아이가 우리아이 제일 괴롭히는 애였어서 그냥 웃고 말았어요. 길게 보려구요. 아이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208 봐도 봐도 새로운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19 ... 2015/07/21 3,050
465207 서울과 지방의 물가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10 물가 2015/07/21 1,363
465206 피부과 레이저시술시 입은화상 실비청구 7 가능할까요?.. 2015/07/21 3,171
465205 강아지 1박2일 혼자두어도 될까요 18 당근 2015/07/21 9,243
465204 부부 싸움 할때.. 1 Nn 2015/07/21 1,147
465203 10년만에 생오이팩 하고있어요~ 1 사과 2015/07/21 864
465202 오세득 셰프 보면 9 ... 2015/07/21 17,430
465201 전세만기후 집이 안나가면 ..만기기간후 돈은 못받나요? 1 이사 2015/07/21 4,613
465200 노트3를 인터넷과 테더링하고 싶어요. 3 도와주세요 2015/07/21 1,191
465199 저 뒤에 정수기글 보고 질문있어요 1 야옹 2015/07/20 722
465198 이쁘장함은 눈에서 결정되는건가요?? 19 2015/07/20 8,869
465197 구문초 모기에 효과있나요? 5 sksmss.. 2015/07/20 1,443
465196 8년전에 성수대교 남단에 있던 화이트 치과 없어졌나요? 4 치과 2015/07/20 1,592
465195 머리 좋으신분들 타고 나신거죠 20 날이.ㅁ 2015/07/20 4,815
465194 정장 구겨지지 않게 접는 법 동영상 3 ... 2015/07/20 2,857
465193 오늘 습도 너무 높아요ㅜㅜ 16 궁금이 2015/07/20 3,823
465192 노르웨이 니콜라이 외모가 유럽판 정우성이네요^^ 9 비정상회담 2015/07/20 3,884
465191 나만을위한 제주여행 ~^ ^ 1 점만전지현 2015/07/20 1,141
465190 노트북에서 ebs만 로그인이 안되는데 이유가 뭘까요 2 / 2015/07/20 857
465189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늙어가는군요... ㅜㅜㅜ 2015/07/20 907
465188 지금 달라졌어요 보는데 여자 분 너무 안됐어요. 14 soss 2015/07/20 7,568
465187 모바일앱으로 비빔냉면 질렀어요~~ 꼼아숙녀 2015/07/20 723
465186 제주도에서 아이유 봤어요~~^^ 1 미니꿀단지 2015/07/20 4,319
465185 여성인력개발원에서 내일배움카드로 배운후 만약 2015/07/20 1,770
465184 청주시로 이사계획중인데 어느동이 초등키우기 좋나요? 2 지바냥 2015/07/20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