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에서 내 자리를 지키는게 중요한가요?

제이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5-07-20 21:10:11
같은 업계에서 관리자 자리에 갔는데 다시 실무자 자리로 가는거요. 직급이 내려가는거죠..
자존심때문에 상상하지도 않았고 가고싶지도 않았는데
자존심 지키려다 자신감 마져 사라지고 있고 시간이 오래 지나다보니 무기력증에 두려움만 생기는거 같아서
정신을 차려야 겠는데

사실 그 업체에선 나를 받아주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그쪽에선 부담되는 이력일수 있다는게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는데
시작도 안해보고 이런 걱정하고 있는 내가 웃기기도 하면서
어떻게 올라간 자리인데 다시 내려가나 싶기도 하면서
자존심 지킬려다 일꺼리가 하나도 없는데

한살이라도 젊을때 빨리 마음 먹어야 될꺼같은데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그냥 나는 잘힐수 있는 일하고 돈버는데 신경써야 하지 않나 싶고
이제 하고 싶어도 체력이 안되서 할수 없는날이 올텐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다른이들에게 실패자 낙오자 이런 느낌 줄꺼같아서 쉽지 않아요
남들 신경쓸 필요 없이 용기를 내야하는건지....
 
IP : 211.202.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 엔지니어들
    '15.7.20 9:16 PM (66.249.xxx.178)

    보세요 퇴직하고 해외나가서 일하면서 노후자금 만들잖아요. 더이상 남의 눈치 보지 마시고 실속차리세요.백세시대 노후 자금이 더 중요합니다.

  • 2. ddd
    '15.7.20 9:18 PM (219.254.xxx.207)

    박사학위 따고 애 키우다가 마트 캐셔하는 분들 많아요

  • 3. ...
    '15.7.20 9:35 PM (1.248.xxx.187)

    야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세상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님에게 그닥 관심없습니다.
    다들 자기 먹고 살기 바쁠 뿐이죠.

    포장보다 실속이 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223 167에 61키로면 22 . 2015/07/24 6,174
466222 군대가 이렇게 자주 휴가를 내보내주는줄 몰랐네요.. 11 Oo 2015/07/24 3,243
466221 서울대서 만든 약콩두유 드셔보신분? 3 .. 2015/07/24 1,313
466220 박창진 사무장님 응원합니다 9 .... 2015/07/24 1,848
466219 아이친구들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7 2015/07/24 1,804
466218 중1아들 밤마다 외출하는데 귀여워요 7 비요일 2015/07/24 3,305
466217 어렸을때 봤던 영화 제목을 알고 싶어요~ 9 스텔라 2015/07/24 1,135
466216 자고 일어나니 몸이 찌뿌둥 해요 7 40대 2015/07/24 1,584
466215 시원한 남자속옷은 뭐있을까요? 3 무이무이 2015/07/24 1,048
466214 바닥청소업체 추천 좀 바래요 2 가게인수 2015/07/24 555
466213 삶의 안정과 조화를 선택하는게 맞겠지요? 1 40대 2015/07/24 640
466212 딸들에게 4 나다~ 2015/07/24 1,081
466211 지인분 돌잔치에 못가게 되었어요.. 1 질문 2015/07/24 1,224
466210 부산)다한증 수술 잘 하는 곳~ 4 땀이 많아요.. 2015/07/24 3,184
466209 호주에 있는 울 아이에게 취업비자가 나왔대요.^^ 9 후기 2015/07/24 2,643
466208 여기서 맨날 알바 정원이 낚시 타령하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요.. 7 궁금 2015/07/24 1,074
466207 이어지는 ‘국정원 직원 마티즈 바꿔치기’ 논란···진실은? 3 세우실 2015/07/24 918
466206 좀 독해지고 할말 다하는 성격 되고 싶어요 방법....있을까요 4 강해지고퐈 2015/07/24 3,633
466205 저축은행 예금도 예금자보호 되지요?? 2 ... 2015/07/24 1,245
466204 아침부터 우산 때문에 딸이랑 6 2015/07/24 1,280
466203 국정원 임씨를 자살에 이르게한 강도높은 직무 감찰..왜? 1 왜? 2015/07/24 880
466202 영등포에서 파주운정지구 가는데 몇분이나 걸리나요? 4 ㅇㅇ 2015/07/24 935
466201 팟캐스트 강추- 가계부채 1100조 주범 최경환, 한국경제 암흑.. 6 ㅁㅁ 2015/07/24 1,643
466200 적성고사 성공한 자녀 5 ... 2015/07/24 1,962
466199 중저가 브랜드중에 향 좋은 바디클렌져 추천 부탁드려요~ 6 올라~ 2015/07/24 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