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좋은 곳에 새 건물 6층 규모로 세웠어요
그런데 참 임대가 안 되고 있어서 답답합니다.1년 동안 겨우 2개 층만 나갔어요.
오늘 마침 교회가 입점 문의합니다.
주위에선 교회가 임대료 잘 준다고 하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신자도 아니고 잘 몰라서요
만약 교회 입점하면 다른 업체 입점에 불리한가요?
건물은 더러워지겠죠?????
입지 좋은 곳에 새 건물 6층 규모로 세웠어요
그런데 참 임대가 안 되고 있어서 답답합니다.1년 동안 겨우 2개 층만 나갔어요.
오늘 마침 교회가 입점 문의합니다.
주위에선 교회가 임대료 잘 준다고 하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신자도 아니고 잘 몰라서요
만약 교회 입점하면 다른 업체 입점에 불리한가요?
건물은 더러워지겠죠?????
주말이 바쁘고 상가 활성화엔 그다지...
임대인 입장에서는 모르겠고....
제가 상인이거나 상가 고객이라면 교회있는 상가 꺼려져요..
한두번 그런 건물을 간적이 있는데 통성기도나 찬송가 부르는 소리가 다 들리더라구요..비신자 입장에서 들어서 유쾌한 소리는 아니었어요..
건물에 교회가 있다면...일단..좋은 이미지는 아니예요
임대료는 꼬박꼬박 나오는 편이던데요. 그런데 주차문제를 계약전에 확실히 하세요.
교회사람은 주차 안하는 걸로. 안그럼이 일대가 마비되요.
그 교회가 어떤 교회냐에 따라서 다를듯... 약간 침체된 교회가 아니라 사람들 많고 모임 많은 교회라면 꼭 주말 아니어도 모임이 많아요. 그리고 김밥, 떡집 등 같은 건물에 있다면 그런 상가들 서로 상부상조하고 좋죠~ 빵집도 잘될거고. 간식같은 거 많이 하니까요. 그 교회 주요 연령층이 어떤가도 영향을 줄 듯.. 젊은 분들이 많은 교회면 카페도 잘 될거고. 교회왔다가 밥먹고 가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으니.. 전에 상가에 있는 교회 다녔는데 장사하시는 분들은 좋아했어요.
주차는 문제있을 수 있겠네요. 주로 일요일에. 일요일에 상가 주변이 어떤가요? 저는 주차가 너무 불편했고 꼭 주차때문은 아니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지금은 다른 교회에 다니고 있어요. 상가교회가 교인들 입장에서는 주차가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근데 어떤 상가들은 위치에 따라서 일요일에 주변이 텅텅비는 곳도 있어서.. 뭐 그래도 신자 아니면 교회때문에 주차되어있는 거 안좋아하니 그점도 고려해야겠네요.
보통 건물 최상층에 주로 들어가니까
다른 입점업체들이 굳이 싫어할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오히려 유동인구가 많아지니 더 좋아하겠죠.
식당들은 좋아할 거에요. 아파트 상가 내 작은 교회면 별로 도움 주는 게 없는데,
목 좋은 곳에 큰 건물에 교회가 들어온다고 하면, 그 교회 신자들이 예배드리고 가면서
은근 식당 매출을 올려주거든요. 음식점, 커피숍, 아이스크림숍(아이들이 부모 따라오니까) 등은
어차피 주말에도 운영되니까 좋죠. 특히 목 좋은 곳이라 하셨으니 유동 인구가 주말에도 많다는 뜻일 거고..
그런데 진짜로 주차 문제는 아마 좀 골치를 썩으실 거에요.
이상하게 교회다니는 분들이 주차비는 아까워 하시더라고요. 저도 교회 다니는데
길가에 줄줄줄 주차되어 있어서 주차장이 꽉 찼나 하고 들어가보면 여유 있어요.
(한 시간 주차비 몇천원 아깝다고 길 가장자리 양쪽으로 대놓는 분들이 참 많으심.. )
임대 안나가는것 보다야 훨씬 좋죠 그리고 임대료 대부분 잘 들어올겁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주차문제 확인하세요
상층이면 정말 좋은거고..
주차 부분 협의 잘하셔야할꺼에요~~
아무래도 너무 이용도가 높으면.. 노후도 빨라서 감가상각도 잘 따져보셔야하고요..
뭐 아무리 십일조 걷네 뭐하네 해도 전.. 교회 세주고싶진 않아요.
생각보다 월세 많이 밀리고 ,
밀려도 해결하기 일반 세입자랑다르게
복잡하고 지저분해져요.말하긴 긴데 일단 밀리면 골치.
위에 분들 말씀처럼 주차문제도 있는데
그것보다 건물 전체가 ㅡㅡ 슬럼화 되듯
건물 외부적 이미지,값어치가 뚝 떨어져요
새건물이면 절대 ㄴㄴ.
그리고 더 중요한건 왠지 그 자리였다 하면
세입자들이 꺼려해요. 본인들이 기독교인들인데도
꺼려하더라구요. why? ?
계약하더라도 세부적인 사항 정말
꼼꼼하게 하세요. 1년간 4개층이 비어있는
상황이시라니까 일단 임대 고려는 해보셔야 할듯해서.
비어있는 상황이라니 잘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은데... 저희도 세 줄때 절대 기피1순위는 교회라고 주위에서 임대하면 안된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근래 교회에 세주어서 속끓이고 있는 분도 보았어요
같은 건물에 교회가 잠시 있어서 아는데 일요일에 주차가 정말 장난 아니고요 더불어 화장실도 예배 쉬는 시간에는 교회사람들이 전세내서 쓰는거나 다름없더라구요. 그리고 신도들끼리 밥해먹는 경우도 많아서 상가 입주 상인들에게는 딱히 큰 돈되지는 않았구요 대신 밥해먹고 컵라면 먹고 음료수 먹은 쓰레기가 일요일 저녁마다 쌓이고요. 좋았던 기억보다는 안 좋은 기억이 많네요.
가족이 세가 안나가서(거긴 새건물 아니고 오래 된 건물이예요) 교회에 놀리느니 세줬는데 정말 후회 하셨어요.
위에 문제들 더하기 교회가 어렵거나 잘되도 월세 잘 안줄때 내쫗기가 어마무시하게 힘들어요
건설쪽에 있었는데 사장이 건물지어서 분양하고했는데 교회들어오면 건물 죽는다고 싫어하더라고요.. 제가보기에도 별로.. 아주 큰건물 아닌이상 건물 세들어사는 교회라면 규모크지않은 개척교회일텐데..글쎄요..건물에 십자가붙어있는것도 별로고...
상가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교회들은 말하자면 영세한 교회에요.
성도가 몇이나 되는지가 가장 중요한데 50-100명 정도는 되어야 월세 안밀려요.
50명 이하되면 월세 밀리는 수가 많을거에요.
돈 많은 사람들은 주로 큰 교회가고 그런 작은 교회들은 돈 없는 사람들이 주로 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큰돈 되는 헌금이 많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월세 내기도 힘든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시끄럽기는 하실겁니다.
일단 주말엔 말할것도 없고 수요일 저녁 예배 있구요.
주중에도 모임이 많아요. 새벽에도 새벽기도 하면 찬송가 부르구요.
집회 있으면 주중에도 통성기도에 찬송에 시끄러워요.
그리고 주일 점심식사는 주로 교회에서 해먹어요. 공간이 된다면 말이죠.
안된다면 주변에서 사먹기도 하겠지만 주로 교회에서 해결 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주변에 떡집이나 빵집등은 좀 이용하게 되는 편이에요.
분식집도 이용 하구요. 모임이 있거나 할때 간식을 많이 내놓게 되거든요.
그리고 가능하면 상가에 있는 가게를 이용하기도 해요. 전도의 의미로요.
주차 문제는 말할것 없이 복잡한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