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들 외로우신가요?

너무한다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5-07-20 17:09:29
저만 외로운가요?
정말 마음으로 의지하는 친구가 많으신가요?
전 세상에 혼자인듯 마음에 구멍이 난 거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인간 관계 같아요.
20년지기 동생이 있는데 요즘 들어 회의가 느껴져요
자신이 힘들땐 수시로 전화하고 카톡하고
저역시 더 챙겼는데
힘든일 어느 정도 해결되면 연락도 뜸하고~
제가 힘든일 있을때 오히려 전화를 더 안하는 느낌?

동네엄마들은 제가 이사가면 지금처럼 관계 유지되기 힘들다는걸 알기에 오래된 인연을 소중히 여겼는데~
남편 자식이 있어도 외로운 이 느낌이 너무 싫어요
IP : 116.41.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
    '15.7.20 5:33 PM (175.112.xxx.172)

    중반이 넘어가니 공허함이 물밀듯 밀려오네요
    친구도 동네엄마도 그때 뿐이지 근본적인 외로움이나
    공허함을 해결해주지 않아요

  • 2. ..
    '15.7.20 6:14 PM (116.38.xxx.67)

    아니요 니요니요...
    전 혼자 있는게 좋아 문제에요..ㅠㅠ
    혼자 있고 싶어요..괜히 결혼했음 우쒸..

  • 3. 너무한다
    '15.7.20 7:37 PM (116.41.xxx.89)

    저도 혼자인게 좋았는데
    이젠 외롭네요
    혼자서 주로 뭐하시나요?^^

  • 4. 43세
    '15.7.20 8:18 PM (118.139.xxx.187)

    저도 혼자 잘 놀고 외로움을 즐겼는데 요즘 기분이 좀 그래요.....어디 차타고 가다 시골길 주위에 집이 드문드문 있으면 아...난 정말 저렇게는 못살겠다 였어요...ㅋㅋ
    외로움과 친구할려 했더니 이것도 나이 먹고 자식 제 갈길 가 버리면....어쩌나 싶어요...장담을 못하겠어요.
    저도 저번주 애들 엄마 인간관계에서 실망했는데 애써 웃을려니 넘 비참해요..

  • 5. 이상해요
    '15.7.20 9:05 PM (121.144.xxx.39)

    저도 40중반으로 접어드니 이상하게 외롭네요.
    남편도 저한테 잘해주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제 욕심대로 안되어서 그런건지
    늙어가는 제모습도 보기 슬프고 그래요.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은 친구들은 제가 휴대폰 전화번호 바구면서 전번호 알리는걸
    안하는 바람에 연락이 뚝 끊기고...오죽하면 밴드에 제가 며칠전에 가입을 했어요.
    그친구들 혹시 들어왔나? 싶어서 ㅠㅠ 그런데 친한친구들은 아무도 안들어왔더군요.
    이나이 되니 어릴 때 같이 놀았던 친구들은 너무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50 베트남 야외 리조트 수영시 아이들 모자 어떻게 하나요?? 6 ... 2015/07/20 1,220
466649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에 관심있습니다 1 고3 2015/07/20 1,526
466648 안정적가정이 행복에 가장 큰 요소인 것 같아요.. 7 행복하고싶다.. 2015/07/20 2,328
466647 허리 아파 병원 가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4 군인엄마 2015/07/20 1,542
466646 일본 졸업예정자가 갑으로 기업골라가네요 9 2015/07/20 2,516
466645 고지혈증 있으면 혈압 높아지나요? 2 질문 2015/07/20 2,409
466644 말티즈 강아지가 귀를 자주 긁어요 9 참나 2015/07/20 9,044
466643 [sos]눈썹 문신제거 관련 조언 절실해요 6 궁금이 2015/07/20 1,990
466642 카드없애고 7개월째인데..어느순간부터 돈이 쌓이는 느낌! 40 2015/07/20 21,536
466641 자동차 보험 갱신 3 겨울이네 2015/07/20 782
466640 40중반 아줌마 멜빵치마는 오버일까요? 18 그럼 2015/07/20 3,679
466639 휠체어로 갈만한 제주 여행지 5 에드 2015/07/20 787
466638 보스(Bose) 웨이브시스템 오디오 어떤가요? 6 오디오 2015/07/20 2,011
466637 이재명 하태경 트윗공방 4 ... 2015/07/20 1,684
466636 다음 미즈넷 여중생딸을 잃은 엄마의 란 글 엄마이기에 2015/07/20 2,613
466635 꽃다발은 어떻게 들고 가야 할까요? 4 2015/07/20 994
466634 두통 올 때마다 메스꺼운 분 계세요? 5 두통 2015/07/20 1,893
466633 나이드니 군살이 등에도 붙나봐요. 4 군살 2015/07/20 2,238
466632 우리 고유곡인줄 알았던게 외국곡이네요. 신기해요. .. 27 어머나 2015/07/20 5,150
466631 전에 82에서 보고 헤어브러쉬를 샀었는데요,이름을 까먹었어요 4 날개 2015/07/20 1,805
466630 문재인..400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 분석..국민들의 .. 1 ... 2015/07/20 1,107
466629 에스파드류 신발은 보통 어느 정도 신으세요? 2 여름 2015/07/20 922
466628 코스트코에 오트밀 있는지요 4 급해요 2015/07/20 1,624
466627 강남에서 새마을금고앞 강도 발생 24 참맛 2015/07/20 2,901
466626 다시 읽어보고 싶은 게시글을 찾고있어요 찾고싶어요 2015/07/20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