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외로운가요?
정말 마음으로 의지하는 친구가 많으신가요?
전 세상에 혼자인듯 마음에 구멍이 난 거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인간 관계 같아요.
20년지기 동생이 있는데 요즘 들어 회의가 느껴져요
자신이 힘들땐 수시로 전화하고 카톡하고
저역시 더 챙겼는데
힘든일 어느 정도 해결되면 연락도 뜸하고~
제가 힘든일 있을때 오히려 전화를 더 안하는 느낌?
동네엄마들은 제가 이사가면 지금처럼 관계 유지되기 힘들다는걸 알기에 오래된 인연을 소중히 여겼는데~
남편 자식이 있어도 외로운 이 느낌이 너무 싫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외로우신가요?
너무한다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5-07-20 17:09:29
IP : 116.41.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0대
'15.7.20 5:33 PM (175.112.xxx.172)중반이 넘어가니 공허함이 물밀듯 밀려오네요
친구도 동네엄마도 그때 뿐이지 근본적인 외로움이나
공허함을 해결해주지 않아요2. ..
'15.7.20 6:14 PM (116.38.xxx.67)아니요 니요니요...
전 혼자 있는게 좋아 문제에요..ㅠㅠ
혼자 있고 싶어요..괜히 결혼했음 우쒸..3. 너무한다
'15.7.20 7:37 PM (116.41.xxx.89)저도 혼자인게 좋았는데
이젠 외롭네요
혼자서 주로 뭐하시나요?^^4. 43세
'15.7.20 8:18 PM (118.139.xxx.187)저도 혼자 잘 놀고 외로움을 즐겼는데 요즘 기분이 좀 그래요.....어디 차타고 가다 시골길 주위에 집이 드문드문 있으면 아...난 정말 저렇게는 못살겠다 였어요...ㅋㅋ
외로움과 친구할려 했더니 이것도 나이 먹고 자식 제 갈길 가 버리면....어쩌나 싶어요...장담을 못하겠어요.
저도 저번주 애들 엄마 인간관계에서 실망했는데 애써 웃을려니 넘 비참해요..5. 이상해요
'15.7.20 9:05 PM (121.144.xxx.39)저도 40중반으로 접어드니 이상하게 외롭네요.
남편도 저한테 잘해주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제 욕심대로 안되어서 그런건지
늙어가는 제모습도 보기 슬프고 그래요.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은 친구들은 제가 휴대폰 전화번호 바구면서 전번호 알리는걸
안하는 바람에 연락이 뚝 끊기고...오죽하면 밴드에 제가 며칠전에 가입을 했어요.
그친구들 혹시 들어왔나? 싶어서 ㅠㅠ 그런데 친한친구들은 아무도 안들어왔더군요.
이나이 되니 어릴 때 같이 놀았던 친구들은 너무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6231 |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9 | 윗동서 | 2015/07/24 | 5,242 |
466230 | 치과 진료시 레진이나 크라운 3 | 치과 가격 | 2015/07/24 | 1,834 |
466229 | 가사도우미 어디서 구하세요? 3 | .. | 2015/07/24 | 1,163 |
466228 | 혈색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5 | 볼터치 | 2015/07/24 | 1,924 |
466227 | 까만머리 약간 밝게 했더니 16 | 기분좋아 | 2015/07/24 | 5,681 |
466226 | 13세 딸 앞으로 주택통장을 만들어 넣고 있는데요? 7 | 마나님 | 2015/07/24 | 1,843 |
466225 | 무플 절망))해마다 매실청을 담는데 맛이 틀려요. ㅜㅜ 8 | 매실청 | 2015/07/24 | 1,141 |
466224 | 내용펑 14 | 새옹 | 2015/07/24 | 2,407 |
466223 | 167에 61키로면 22 | . | 2015/07/24 | 6,174 |
466222 | 군대가 이렇게 자주 휴가를 내보내주는줄 몰랐네요.. 11 | Oo | 2015/07/24 | 3,243 |
466221 | 서울대서 만든 약콩두유 드셔보신분? 3 | .. | 2015/07/24 | 1,313 |
466220 | 박창진 사무장님 응원합니다 9 | .... | 2015/07/24 | 1,848 |
466219 | 아이친구들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7 | 음 | 2015/07/24 | 1,802 |
466218 | 중1아들 밤마다 외출하는데 귀여워요 7 | 비요일 | 2015/07/24 | 3,305 |
466217 | 어렸을때 봤던 영화 제목을 알고 싶어요~ 9 | 스텔라 | 2015/07/24 | 1,135 |
466216 | 자고 일어나니 몸이 찌뿌둥 해요 7 | 40대 | 2015/07/24 | 1,584 |
466215 | 시원한 남자속옷은 뭐있을까요? 3 | 무이무이 | 2015/07/24 | 1,048 |
466214 | 바닥청소업체 추천 좀 바래요 2 | 가게인수 | 2015/07/24 | 555 |
466213 | 삶의 안정과 조화를 선택하는게 맞겠지요? 1 | 40대 | 2015/07/24 | 640 |
466212 | 딸들에게 4 | 나다~ | 2015/07/24 | 1,080 |
466211 | 지인분 돌잔치에 못가게 되었어요.. 1 | 질문 | 2015/07/24 | 1,224 |
466210 | 부산)다한증 수술 잘 하는 곳~ 4 | 땀이 많아요.. | 2015/07/24 | 3,184 |
466209 | 호주에 있는 울 아이에게 취업비자가 나왔대요.^^ 9 | 후기 | 2015/07/24 | 2,643 |
466208 | 여기서 맨날 알바 정원이 낚시 타령하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요.. 7 | 궁금 | 2015/07/24 | 1,074 |
466207 | 이어지는 ‘국정원 직원 마티즈 바꿔치기’ 논란···진실은? 3 | 세우실 | 2015/07/24 | 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