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월초 해외여행가는데 딱 생리하는 날이예요. 약 먹는게 나을까요?

하필 딱 그날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15-07-20 15:41:54

항상 월초에 어김없이 생리를 시작하는데

마흔이 넘어도 할때마다 힘들고 지치고 짜증나고 찜찜하고 그러네요.

친정동생네랑 딱 그날에 여행을 5일 다녀오기로 날이 잡혀서요.

 

약을 먹어서 늦출까 했는데

 한번도 안먹어봤고 약먹고 부작용도 있다고 하니

약 먹고 괜히 몸만 더 가라앉고 쳐질까 걱정도 되고 해서요.

 

여성 호르몬이고 뭐고 아기도 안날건데 생리 더 이상 안나왔으면 정말 좋겠어요. ㅜ

 

 

IP : 59.12.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세요
    '15.7.20 3:45 PM (180.230.xxx.74)

    저 예전에 호주갈때 생리 딱 터졌는데 이코노미에서 너무 힘들었어요.
    도착해서도 그렇고..

  • 2.
    '15.7.20 3:47 PM (164.124.xxx.147)

    미루는 약 드시고 미루는게 훨씬 편하죠.
    근데 며칠전부터 드셔야 하는거 아시죠?
    저 여름휴가로 아이랑 워터파크 가려고 이틀전부터 먹었는데 당일 아침에 피가 비쳐서 취소했었어요. ㅠ.ㅠ
    근데 웃기는게 그렇다고 생리가 터진 것도 아니고 불규칙 출혈이라던가 그런걸로 아침에만 비치고 말더라구요.
    며칠 더 미리 먹기 시작했으면 안전했을걸 그랬다 후회했었어요.

  • 3. 그게
    '15.7.20 3:47 PM (211.210.xxx.48)

    .. 사람따라 천차만별인듯요..
    저 신혼여행때 생전 처음 먹었는데.. 배가 아파서 하이라이트 구경도 못 하고 마지막 날 호주 의사가 내민 나 죽어도 너에게 책임 안 묻겠다라는 문서에 싸인하고 비행기 타고 겨우 귀국했네요..

    나중에 알고 나니 성분이 피임약과 비슷하다던데 혹시 피임약 드셔보셨다면 드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 4. ^^
    '15.7.20 4:01 PM (210.98.xxx.101)

    저는 5일 전에 약 먹었는데도 여행가서 터진 적도 있고 날짜가 충분히 남았는데도 생리한 적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여행과 생리가 겹치는게 팔자인가 보다 하고 약 안먹어요. 이젠 생리양도 줄고 해서 여행하는데 별 지장은 없는데 힘드시면 약 드셔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속이 좀 더부룩했어요. 제 친구는 어지럽고 매스껍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데 원글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5.
    '15.7.20 4:07 PM (59.17.xxx.48)

    여행가기 1주일전에 먹었네요.

  • 6. ..
    '15.7.20 4:12 PM (222.96.xxx.67)

    중학생 제 딸도 먹었는데 아무렇지 않다고 해요 올 휴가도 겹쳐서 먹여야 될거같아요

  • 7. ...
    '15.7.20 4:18 PM (220.76.xxx.234)

    저도 해외여행 앞두고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부작용은 없었어요

  • 8. 원글
    '15.7.20 4:23 PM (59.12.xxx.41)

    피임약 한번도 안먹어봐서 ㅜ
    부작용 증상만 들어보니 덜컥 겁이 나서요^^

    생리예정일로부터 1주일전에 먹어야 되나요?

  • 9. 약사 친구
    '15.7.20 4:36 PM (165.246.xxx.30)

    말이 규칙적이면 닷새전, 불규칙적이면 7-10일 전부터 먹는 것이 좋답니다.
    가능하면 같은 시간에 하루 한번 복용..
    저같은 경우는 별다른 부작용 없었어요.

  • 10. ...
    '15.7.20 4:36 PM (121.169.xxx.82)

    생리예정일 1주일전부터 먹으면 대체로 안전해요.
    부작용은 이게 호르몬이라서 임신했을때 입덧하는 느낌처럼 어지럽고 속 메스껍고 그럴수가있는데 대부분은 첫며칠동안 심하고 며칠지나면 괜찮아지구요. 오래가는 사람도 있구요. 자기전에 먹으면 이건 어느정도 해결돼요.
    머시론같은 좀 약한 피임약 먹으면 좀 낫더라구요.
    해외여행인데 생리때 안그래도 힘드신분이면 미리 드세요. 여름인데 생리중 여행이라니 생각만해도 힘드네요

  • 11.
    '15.7.20 4:49 PM (59.12.xxx.41)

    여러분들 조언 듣고 오늘 약국 갑니다^^
    감사합니다.

  • 12. . .
    '15.7.20 8:08 PM (119.204.xxx.99)

    탐폰 안쓰시나요. 전 그거로 바꾸고 신세계가 열렸네요. 특히 여름에 너무좋아요. 여행 다닐때도 좋구요.

  • 13. ditto
    '15.7.20 9:32 PM (218.54.xxx.206)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하신 탐폰 같은 것도 한번 고민해보세요 무엇보다 먹는 피임약 부작용으로 기미가 생길 수 있어요 절대 없어지지 않는...

  • 14. 5일전은
    '15.7.21 2:02 AM (122.35.xxx.146)

    너무 늦고(먹어도 그냥 터질수도;;;)
    일주일이나 열흘전부터 드세요
    그래도 예정일에 혈이살짝 보일수 있는데
    그래도 무시하고 쭉 드세요
    약끊고 다음날에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 15. 더좋은방법은
    '15.7.21 2:04 AM (122.35.xxx.146)

    전달에 약 미리먹어 생리 늦춰놓아서
    일이 있는날에 순연하는게
    제일 무난하긴 해요^^;
    지금은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어쩔수 없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11 까르띠에 발롱블루 .. 4 예예 2015/07/20 3,710
465010 치아, 레진 10만원 씩 해요? 11 2015/07/20 4,563
465009 '집밥백선생'에 손호준 하차하네요? 6 참맛 2015/07/20 5,248
465008 다운계약서 쓰는 것 불법아닌가요? 4 아파트 2015/07/20 1,596
465007 빌라 평형과 아파트 평형, 빌라가 싼 게 아니네요? 6 혼란의 연속.. 2015/07/20 2,958
465006 서른두살의 경찰이 근무중 자신의 총기로 자살을했다네요. 3 헐.. 2015/07/20 3,327
465005 오랜만에 미싱하려는데 고장이 나버렸어요. 1 난감 2015/07/20 721
465004 무뢰한 결말 어찌된건가요 6 손님 2015/07/20 30,548
465003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석방을 위한 탄원서] 2 416연대펌.. 2015/07/20 505
465002 성형외과갔는데, 치아교정을 추천했어요. 7 dd 2015/07/20 1,934
465001 국정원 관련 젤 웃긴기사는 '단기 기억상실증'인듯 3 빵터졌던 2015/07/20 1,463
465000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 인터뷰, 섬뜩하네요 . 1 어우 2015/07/20 9,923
464999 지하철에서 옆 사람이 기대 졸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6 ... 2015/07/20 1,740
464998 "드럼쿡" 이라는 제품 사연해 .. 조리도구 2015/07/20 555
464997 새 건물에 교회가 들어오고 싶어해요 16 건물주 문의.. 2015/07/20 5,205
464996 맛있는 김 추천해주세요~ 5 선샤인 2015/07/20 1,737
464995 비오는 춘천에서 뭐 할까요??? 7 .... 2015/07/20 1,831
464994 청국장 대신 청국장 가루로 찌게 끓이면 넣으면 청국장 맛 나요.. 1 금호마을 2015/07/20 721
464993 신경민, 해킹팀 로그파일에서 한국 아이피 138개 발견 4 국정원 2015/07/20 1,189
464992 타파웨어에서 나오는 정수기 어떤가요? .. 2015/07/20 2,500
464991 좋은 조언 댓글 달렸는데 글이 날아갔어요 죄송합니다 ㅜㅜ 2015/07/20 480
464990 여러분 자살이 이리도 쉬운건가요? 5 ... 2015/07/20 4,386
464989 나이먹으니 이제 애니메이션 재미 없네요. 9 2015/07/20 1,762
464988 다들 외로우신가요? 5 너무한다 2015/07/20 2,044
464987 노각무침을 이제서야 안 것이 억울해요 13 배고팡 2015/07/20 6,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