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마 쌓이고 쌓이고 한거 같은데
이젠 친정이 지겹고 무섭고 힘드네요,
어디서 부터 뭐부터 꼬인건줄 모르니 참 쓰기도 애매한...
어쨌든 같이 놀러가자고 해서 안 간다고 하면 저만 이상해지고
근데 가면 제가 밥 하고 제가 애들 다 챙기는 기분이고,,,
뒷 정리 제가하고,,,
그래서 그걸로 말 하면 언제 그러냐 이러고,,
우리 애 부산스럽다고,,
동생도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 애 이름) 같은애 낳을까봐 무서워 둘째 안 낳는다고,,,
그러니 만나면 애만 잡게 되고,,,
그것보다 부모님은 자식들이 다 잘사는줄 알아요
표면적으로 다 잘살아요,,,
자식들이 (딸들이 저 빼고,,,)
외제차 중형자 아파트는 50평 이상...
근데 중요한건 남편과 사이 안 좋아 이혼소리 오가고,,,
아파트 보증금 몇천에 월세 백단위내고,,,
보여지는 허울좋은,,,
전 차도 없고 아파트도 오래된 아파트에요,,,
그래도 우리는 그냥 이게 행복한데...
친정을 가면 우리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부모님의 시선,,,
속도 모르면서,,,,
동생 빚이 몇천인데 카드 론으로 살고 대출 선전하는 곳에서 대출로 살고,,,
근데 부모님은 걔 따라다니느거 좋아해요,,
맨날 좋은곳에 좋은 음식에 하니....
모르겠내요,,,
쓰고보니 별거 없는데
언젠가부터 정말 속이 답답하고
친정 식구들 전화번화만 찍혀도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점 봤는데... 그것땜에 본건 아니지만...
그런 팔자래요,,,, 그냥 살으래요,,,
대신 끊어내거나큰 소리내고 싸우지 말라애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