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맥 증상 고민입니다

고민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5-07-20 11:16:24
올해 마흔 둘인데요,
두세달 전부터 가슴이 뛰고 머리가 어지럽고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겼어요.
심장 뛰는 진동이 가슴에 느껴지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네요.
요즘 새벽까지 일하고 낮에 낮잠을 조금 자는 등 잠을 편하게 못 자는 일이 많았고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 스타벅스 한두 잔, 믹스커피 두 잔 정도 마셨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부정맥 증상 같은데요,
당장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지금 외국에 있어서 병원에 가려면 한국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쉽지 않네요.

부정맥 검사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6.231.xxx.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0 11:42 AM (175.202.xxx.181)

    저도 같은 증상으로 심장검사, 부정맥검사했는데
    부정맥은 아니었어요.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친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정확한건 병원가보시는게 좋겠어요.
    카페인 끊으라고 하더라구요.
    카페인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거든요

  • 2. 커피가
    '15.7.20 11:4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부정맥이 증상을 심화시킨다고 해요.
    일단 커피를 줄이시고 병원 검진을 받아보세요.

  • 3. 희야
    '15.7.20 12:03 PM (182.209.xxx.110)

    저도 비슷한 증상으로 2년 정도 고생했어요.
    처음엔 갱년기 증상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얼른 검진 받으라 해서 얼마전 병원 검진 받았어요.
    24시간 반응 체크하는 기계도 달고 여러 검사 했는데
    다행스럽게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으로 나타났어요.
    보통 증상 가벼우면 약물 치료로 하는데
    저는 약물 치료도 없고 스트레스 안 받게 생활 하라고 하셨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커피 줄이고 한국 들어올 때 검진 받아 보세요.

  • 4. 고민
    '15.7.20 12:16 PM (180.173.xxx.175)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이러다 갑자기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는데 안심이 되네요.
    바쁜 일만 끝내면 쉬면서 잘 먹고 커피도 줄여야 겠어요. (안 마시는 건 도저히...)
    그래도 증상이 계속되면 정말 병원에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
    '15.7.20 12:42 PM (124.153.xxx.253)

    혹시 갑상선검사 해보셨나요?
    이런증상 제주위 지인들이 3명이나 이런비슷한 증상이 갑자기 왔는데
    갑상선이상이었어요..
    피검사 하나로 알수있다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커피 아무렇지않게 잘먹던사람들이 어느날부터 갑자기 커피마시니 심장이 뛴다..
    쇼핑 마트 좋아하던사람들이 갑자기 마트나 백화점에서 식은땀이 줄줄, 어지럽고 갑갑하고 심장이 뛰고..
    부정맥증상도 보이는 친구가있고..

  • 6.
    '15.7.20 1:42 PM (111.91.xxx.50)

    부정맥이었어요. 병원가서 24시간 검사 기계 달고 진단 받았어요.
    약 지어줬는데 아주 심한건 아니라 안드셔도 된다고 해서 먹진 않고 건강관리 했어요.
    저같은 경우 흑염소 약발이 아주 잘 받아서 흑염소 먹었다는....

    근데 컨디션 안좋거나 심하게 화를 내거나하면 다시 재발합니다.
    안좋은 고비 넘기고 좀 괜찮아졌을때 검사받으면 괜찮은걸로 나와요.
    저도 최근에 한참 너무 안좋다가 좀 나아지고서 검사받으러 갔더니 경미한 부정맥 정도로 나왔어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욱하면 심혈관질환엔 최악인거 같아요. 스트레스 관리 잘해야해요.. ㅠ ㅜ

  • 7. 더워라
    '15.7.20 2:57 PM (59.1.xxx.82)

    제가 부정맥인데요.
    부정맥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라 위험하지 않은 부정맥도 있고, 아주 위험한 것도 있으니 병원 가서 얼른 상담 받아 보세요.
    그리고 커피는 부정맥에 아주 안좋아요. 빨리 끊으세요.
    저도 한두잔은 괜찮겠지 하고 마셔오다가 어느 날부터 이러다 큰일 나겠다는 생각에 끊었어요.

  • 8. 함박웃음
    '15.7.20 6:07 PM (112.165.xxx.183)

    전 원글님 같은 증상으로 새벽에 응급실가서 검사하고 2주있다가 시술받았어요.
    시술하고 나서는 운전도 잘하고 생활하는데 너무 편해졌어요..
    꼭 검사 받으시고 조치를 취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삶의질이 달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852 교정유지장치 비용 5 ... 2015/07/20 3,800
464851 ■ 국수 100인분 '면 삶기' 노하우가 있을까요? ㅠㅠ 21 소소한 2015/07/20 5,101
464850 친정이 불편하고 싫고 하신분들 있나요? 8 동키 2015/07/20 2,594
464849 유명 인테리어 업체에 공사 의뢰해보신 분들 9 ㅇㅇ 2015/07/20 4,234
464848 근종때문에 수술날짜 잡았거든요. 3 자궁경 2015/07/20 1,375
464847 저의 컴플랙스와 엄마와의 갈등 3 ... 2015/07/20 1,110
464846 독서실에서 황당한 사건 55 .. 2015/07/20 16,188
464845 공복시 아몬드와 볶은현미중 다이어트에 도움되는것은 3 다욧에 도움.. 2015/07/20 1,910
464844 질문 있습니다.오른쪽 허벅지(대퇴부) 부근이 아파서 .... 1 독거 할아방.. 2015/07/20 897
464843 분당수내동에 중학생 미술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취미로 배우.. 2015/07/20 649
464842 주방용칼 쿤리콘 2015/07/20 627
464841 자살(?)한 국정원 직원 부인이 식스센스가 있으신가보네요... 8 참맛 2015/07/20 3,386
464840 대방동 성남고 학군 아시는분 2 대방동 2015/07/20 2,217
464839 복면가왕은 꽤 좋은 프로그램같아요 16 2015/07/20 3,762
464838 출국 전 환율 ..도움 좀 주세요 6 질문 2015/07/20 1,006
464837 남자친구와 직장동료가 나눴던 대화가 기분이 너무 나쁘게 느껴져요.. 32 ... 2015/07/20 7,029
464836 부산에서 가족사진 잘 찍는 곳 리마 2015/07/20 1,192
464835 쇼파 구입하면 구입한업체에서 기존 타업체 소파 수거해 가나요? 소파 2015/07/20 726
464834 엄마와 의견 충돌 21 ㅇㅇ 2015/07/20 2,787
464833 중학생 직장맘님들 애들 방학중 낮 시간에 뭐하는지 힌트좀 부탁합.. 3 직장맘 2015/07/20 1,337
464832 이사 준비하는데 갑자기 화딱지가 나네요 11 2015/07/20 2,969
464831 워킹맘 중에 친정 부모님 용돈 얼마나 12 2015/07/20 2,650
464830 레진치료비 5만원? 10만원? 8 ... 2015/07/20 3,932
464829 고위공직 자손 현역비율 일반인보다 낮다 세우실 2015/07/20 342
464828 역시 김종배 오늘자 시사통 3 시사통 7... 2015/07/20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