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새벽동안 잠이 넘넘 안와서 두 글에 대해 댓글을 좀 길게 달았는데요
하나는 과외샘 관련, 또 하나는 남편한데 자기가 호갱(?)인것 같다는 속상한 사연...
나름 저도 댓글 길게 달면서 갑자기 댓글이 넘 잘써져서 제가 기특하기도 했고;;; 또 요즘 과외 분위기라든가 그리고 인간심리에 대한 예리한 다른 댓글들을 보면서 작은 깨달음, 영감같은것도 느꼈었거든요
일부 제 모습도 겹쳐서 보이는것도 같아 저도 돌아보게되었고, 또 나도 이러지말고 이래야겠구나 하는깨달음(?) 도 느껴졌고요
근데 아침에 다시 느끼고싶어 찾아보니 그글들이 전부 사라졌네요 !
그냥 글만 지우시고 댓글은 그냥 두시지.. ㅠㅜ
너무 아쉽네요 82에서 이럴때가 종종 있는데 그때마다 저장할걸 후회가들지만 늦었더라구요
넘 아쉬워서 몇자적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고 그냥 댓글만 지우시지.. ㅠㅜ
아쉬움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5-07-20 09:32:06
IP : 223.62.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i
'15.7.20 9:35 AM (50.30.xxx.81)저는 장문의 영어해석 도와줬는데 가타부타 아무 대답이 없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아, 그리고 답정너 글 정말 싫음..
분란조장 글도 너무 싫음. 문재인 어쩌구저쩌구 같은 일방적인 정치편향 글들도 싫어요.
개념없는 글들이나 궁구미의 교도소 시리즈는 재미라도 있지..2. ㅇㅇㅇ
'15.7.20 9:35 AM (211.237.xxx.35)정보성 글에 정성껏 달린 댓글이 있는데도 삭제하면 원글이 나쁜거고요.
개인적인 사연이 주내용인 글을 삭제한거면 삭제하면서라도 댓글 읽었을테니
이해해주세요. 저도 그렇게 이해합니다.
뭐 자랑스러운 글이면 굳이 삭제 하겠어요?
전 정보성이고 개인적 사연이고 글쓰고 지워본적은 없지만
댓글달때는 지워질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댓글 답니다.3. 원글
'15.7.20 9:41 AM (223.62.xxx.35)이해는 물론 되구요 그냥 좀 아쉬운것뿐이죠
책을읽더라도 제 머릿속에 팍 하고 깨달음주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거든요
근데 유독 댓글 읽다보면 전 그런게 잘느껴지는것 같더라구요 지혜로우신분들의 흔적이겠죠
전의 그분 비타민님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분 글로 인해 많이 배웠는데. 그리워요...4. 얌체
'15.7.20 9:51 AM (126.255.xxx.85)그런 분들은 실생활에서도 얌체짓 할거 같아요
지 필요한 부분만 쏙 빼먹고 입 딱 씻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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