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화 안 될때 매실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어요. ㅠ

ㅠㅠ 조회수 : 5,614
작성일 : 2015-07-20 03:08:20
보통 소화 안 되거나 체했을 때 매실액기스 먹으라고 하잖아요.
저는요~ 한번도 매실먹고 효과 본 적이 없어요.
매번 신물 올라오는 느낌만 들구요.
남들은 매실 먹으면 속이 시원해진다는데~
저는 왜 그럴까요? ㅠㅠ 매실도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3년 발효된 좋은 걸로 먹고 있는데도 그러네요.
개인적으로 매실이 안 받는 체질이 있을까요? 그게 저인건지... ㅠㅠ


매실빨이 안 받으니 소화 안 될때 소화제를 먹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약을 그만 먹고 싶은데...82님들은 소화 안 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약 말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85.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란댁
    '15.7.20 3:28 AM (82.169.xxx.68)

    저도 매실액 먹어서 한번도 도움이 된적이 없어요. 속이 미슥거리거나 느글느글할땐 그냥 오이김치 한조각 먹어 가라 앉히고 레몬냄새 맡아요. 매실액이 안받는거 같아요.

  • 2. 저두요
    '15.7.20 4:14 AM (223.62.xxx.44)

    저는 속 안좋을 때 매실액 먹으면 더 부글부글 거려요.ㅜ

  • 3. 샤라라
    '15.7.20 7:30 AM (1.254.xxx.88)

    그 매실액 어디에 두었던 건가요? 혹시 바깥 상온에서 3년 발효 되어서 시커멓게 변한것 아닌가요?
    그건 그냥 쉰 맛나서 저도 버렸어요. 상온에 두는건 1년이내에 먹어야 맞는것 같아요.

    냉장고에서 3년 발효된 엑기스는 맑고 약간 푸른색을 띄고 있고 입에 넣으면 팍 쏘는듯한 그런맛을 지녔어요.
    그게 바로 진정한 엑기스맛이에요. 산이 대단하죠...

  • 4. 세모네모
    '15.7.20 8:18 AM (125.191.xxx.96)

    원액으로 드셨나요?
    희석해서 드심 효과 그리 없어요.
    소주잔으로 한잔정도 원액으로...

    그리해도 효과없으면 손을 따거나 동네 한바퀴 돌아야죠

  • 5. 원액
    '15.7.20 8:28 AM (121.144.xxx.39)

    저는 시댁에 매실나무가 있어서 해마다 매실을 쌀포대 1자루 이상 가져와서 친정에 나누어주고
    이웃사람들한테도 조금씩 나누어 주거든요.
    올해만 안갔구요.
    저장되어 있는 매실 액기스만 3병이나 있고 담근 매실소주도 있지만 소주만 먹어요.
    매실액기스는 음식할때도 안넣어요.
    체할때도 효과 없는거 같아서 거의 안먹구요.
    이제는 안담글려고 해요

  • 6. 저도
    '15.7.20 8:40 AM (1.11.xxx.110)

    매실액기스 효과 없어요 오히려 윗분말씀대로 김치국물이 더 소화가 잘돼요
    동치미 국물 같은 경우 집에서 담근거 한사발하면 정말 쏵 하고 내려갑니다
    그리고 청국장도 소화가 잘돼요 환이나 가루 같은거요 야채나 과일하고
    같이 먹으면 효과 더 좋구요

  • 7. 김흥임
    '15.7.20 8:45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그게 체질별로 다르다고하죠
    조청이나 식혜가 맞는사람
    식초가 소화도움되는 사람
    매실이 맞는사람

  • 8. 음...
    '15.7.20 9:03 AM (175.209.xxx.160)

    제 생각에 원글님 소화력이 많이 안 좋아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소화 안 될 때 매실액 먹는데 효과 괜찮구요, 많이 안 될 때는 먹어도 안 듣더라구요.

  • 9. ㄱㄴㄷ
    '15.7.20 9:10 AM (218.52.xxx.186)

    매실이 몸에 받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있죠.
    저는 속 부글거리고 장염기 있을때 원액 소줏잔 하나
    마시면 바로 괜찮아져요. 작년여름 일요일 밤에 더 심해지면
    응급실 가련다 하고 있다가 문득 매실액 생각이나서 먹고는
    금세 괜찮아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죠. 다 체질이 다르니까요.

  • 10. ㅅㅇ
    '15.7.20 9:39 AM (119.70.xxx.159)

    저도 속 더부룩하거나 과식때 매실액에 물 조금만 타서 먹으면 좋아져요.
    남편도 좋다고 그러던데요.

  • 11. ...
    '15.7.20 9:54 AM (223.62.xxx.88)

    저도 마시는 소화제 한박스씩 사놓고 살다가
    소화제 안먹은지 몇년 된 것 같아요
    저는 매실은 진하게 마셔요. 물보다 매실액을 더 많이
    그리고 10손가락 따고, 폼롤러로 명치 뒷부분
    전 체하면 딱 결리는 척추 부분이 있어요
    거기에 폼롤러 받치고 누우면, 우두둑 소리날때도있고 시원해요
    하루나 이틀은 밥을 안먹거나, 하루 한끼정도 조금먹으면서 매실액 마시면 내려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601 국정원 간첩조작사건 때도 자살시도.. 2번째 1 번개탄 2015/07/20 906
465600 위니아 에어컨 사도 괜찮을까요? 14 에어컨 고민.. 2015/07/20 2,559
465599 예전에 가수 이덕진씨 몰래카메라 기억나세요? 39 00 2015/07/20 15,195
465598 새휴대폰 필림이 붙어있는데 1 스맛폰 2015/07/20 610
465597 개인적으로 미사 혹은 예배 준비 어떻게하세요? 3 ? 2015/07/20 664
465596 전 왜케 입이 가벼울까요.. 7 ..... 2015/07/20 2,641
465595 과외선생님 구하는 방법.. 여쭙니다. 4 과외샘 2015/07/20 1,411
465594 개키우시는 분들 휴가 때 어떻게 하세요? 21 dd 2015/07/20 2,580
465593 아랍 왕자들은 왜 그렇게 부자들인가요. 여름 휴가비로 한번에 3.. 9 ..... 2015/07/20 3,020
465592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질문 2015/07/20 444
465591 어성초로 만드는 발모팩 4 궁금 2015/07/20 2,470
465590 8월초 해외여행가는데 딱 생리하는 날이예요. 약 먹는게 나을까요.. 14 하필 딱 그.. 2015/07/20 3,393
465589 정말 이상한 사람이 있기는 하군요 2 2015/07/20 1,542
465588 남편과 사별한 경우에 명절요.. 24 모르겠어요 2015/07/20 9,297
465587 고3 수시 컨설팅 받을만 한지요 7 엄마 2015/07/20 2,923
465586 3년제 유교과를 졸업하고, 고민이 많네요 5 지니휴니 2015/07/20 1,376
465585 애들 인사 잘 하던가요 10 요즘 2015/07/20 1,299
465584 60세 어머니가 1분간 기절하셨다는데 10 아이고 2015/07/20 2,483
465583 초등1학기동안 우유 급식을 다른 아이가 먹었어요. 19 고민 2015/07/20 3,673
465582 베트남 야외 리조트 수영시 아이들 모자 어떻게 하나요?? 6 ... 2015/07/20 991
465581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에 관심있습니다 1 고3 2015/07/20 1,400
465580 안정적가정이 행복에 가장 큰 요소인 것 같아요.. 7 행복하고싶다.. 2015/07/20 2,188
465579 허리 아파 병원 가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4 군인엄마 2015/07/20 1,417
465578 일본 졸업예정자가 갑으로 기업골라가네요 9 2015/07/20 2,407
465577 고지혈증 있으면 혈압 높아지나요? 2 질문 2015/07/20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