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화 안 될때 매실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어요. ㅠ

ㅠㅠ 조회수 : 5,557
작성일 : 2015-07-20 03:08:20
보통 소화 안 되거나 체했을 때 매실액기스 먹으라고 하잖아요.
저는요~ 한번도 매실먹고 효과 본 적이 없어요.
매번 신물 올라오는 느낌만 들구요.
남들은 매실 먹으면 속이 시원해진다는데~
저는 왜 그럴까요? ㅠㅠ 매실도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3년 발효된 좋은 걸로 먹고 있는데도 그러네요.
개인적으로 매실이 안 받는 체질이 있을까요? 그게 저인건지... ㅠㅠ


매실빨이 안 받으니 소화 안 될때 소화제를 먹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약을 그만 먹고 싶은데...82님들은 소화 안 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약 말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85.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란댁
    '15.7.20 3:28 AM (82.169.xxx.68)

    저도 매실액 먹어서 한번도 도움이 된적이 없어요. 속이 미슥거리거나 느글느글할땐 그냥 오이김치 한조각 먹어 가라 앉히고 레몬냄새 맡아요. 매실액이 안받는거 같아요.

  • 2. 저두요
    '15.7.20 4:14 AM (223.62.xxx.44)

    저는 속 안좋을 때 매실액 먹으면 더 부글부글 거려요.ㅜ

  • 3. 샤라라
    '15.7.20 7:30 AM (1.254.xxx.88)

    그 매실액 어디에 두었던 건가요? 혹시 바깥 상온에서 3년 발효 되어서 시커멓게 변한것 아닌가요?
    그건 그냥 쉰 맛나서 저도 버렸어요. 상온에 두는건 1년이내에 먹어야 맞는것 같아요.

    냉장고에서 3년 발효된 엑기스는 맑고 약간 푸른색을 띄고 있고 입에 넣으면 팍 쏘는듯한 그런맛을 지녔어요.
    그게 바로 진정한 엑기스맛이에요. 산이 대단하죠...

  • 4. 세모네모
    '15.7.20 8:18 AM (125.191.xxx.96)

    원액으로 드셨나요?
    희석해서 드심 효과 그리 없어요.
    소주잔으로 한잔정도 원액으로...

    그리해도 효과없으면 손을 따거나 동네 한바퀴 돌아야죠

  • 5. 원액
    '15.7.20 8:28 AM (121.144.xxx.39)

    저는 시댁에 매실나무가 있어서 해마다 매실을 쌀포대 1자루 이상 가져와서 친정에 나누어주고
    이웃사람들한테도 조금씩 나누어 주거든요.
    올해만 안갔구요.
    저장되어 있는 매실 액기스만 3병이나 있고 담근 매실소주도 있지만 소주만 먹어요.
    매실액기스는 음식할때도 안넣어요.
    체할때도 효과 없는거 같아서 거의 안먹구요.
    이제는 안담글려고 해요

  • 6. 저도
    '15.7.20 8:40 AM (1.11.xxx.110)

    매실액기스 효과 없어요 오히려 윗분말씀대로 김치국물이 더 소화가 잘돼요
    동치미 국물 같은 경우 집에서 담근거 한사발하면 정말 쏵 하고 내려갑니다
    그리고 청국장도 소화가 잘돼요 환이나 가루 같은거요 야채나 과일하고
    같이 먹으면 효과 더 좋구요

  • 7. 김흥임
    '15.7.20 8:45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그게 체질별로 다르다고하죠
    조청이나 식혜가 맞는사람
    식초가 소화도움되는 사람
    매실이 맞는사람

  • 8. 음...
    '15.7.20 9:03 AM (175.209.xxx.160)

    제 생각에 원글님 소화력이 많이 안 좋아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소화 안 될 때 매실액 먹는데 효과 괜찮구요, 많이 안 될 때는 먹어도 안 듣더라구요.

  • 9. ㄱㄴㄷ
    '15.7.20 9:10 AM (218.52.xxx.186)

    매실이 몸에 받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있죠.
    저는 속 부글거리고 장염기 있을때 원액 소줏잔 하나
    마시면 바로 괜찮아져요. 작년여름 일요일 밤에 더 심해지면
    응급실 가련다 하고 있다가 문득 매실액 생각이나서 먹고는
    금세 괜찮아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죠. 다 체질이 다르니까요.

  • 10. ㅅㅇ
    '15.7.20 9:39 AM (119.70.xxx.159)

    저도 속 더부룩하거나 과식때 매실액에 물 조금만 타서 먹으면 좋아져요.
    남편도 좋다고 그러던데요.

  • 11. ...
    '15.7.20 9:54 AM (223.62.xxx.88)

    저도 마시는 소화제 한박스씩 사놓고 살다가
    소화제 안먹은지 몇년 된 것 같아요
    저는 매실은 진하게 마셔요. 물보다 매실액을 더 많이
    그리고 10손가락 따고, 폼롤러로 명치 뒷부분
    전 체하면 딱 결리는 척추 부분이 있어요
    거기에 폼롤러 받치고 누우면, 우두둑 소리날때도있고 시원해요
    하루나 이틀은 밥을 안먹거나, 하루 한끼정도 조금먹으면서 매실액 마시면 내려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860 사찰 안했다면서…무얼 급히 지우고 황망히 떠나야만 했을까 外 3 세우실 2015/07/20 1,224
464859 주식빼고는 다 잘한다는 주갤현자(라고 쓰고 주갤럼이라고 읽음)의.. 4 ..... 2015/07/20 1,706
464858 엄마에 대한 정이 없어요. 비정상인가요? 5 ㅜㅜ 2015/07/20 1,886
464857 고3 있는 집 휴가는 어떻게 보내세요? 5 ..... 2015/07/20 2,119
464856 저도 사람을 판단없이 바라보고 싶어요 5 저도 2015/07/20 943
464855 오늘의 티비 말고 다시보기 가능한 어플이나 사이트 없을까요? 1 ... 2015/07/20 1,694
464854 노무현을 최초 진료하고 자살한 진영 ㅎ대병원 8 인턴 2015/07/20 16,333
464853 음악을 usb에 저장하려면요 4 2015/07/20 1,257
464852 아이들 돌봐주실 분 어떻게 구하면 좋을까요? 4 포카 2015/07/20 2,113
464851 서유럽 패키지를 제가 애들데리고 가요 꼭 준비해야할꺼 있을까요.. 39 2015/07/20 5,842
464850 안경을 닦아도 뿌연데요 5 ㅇㅇ 2015/07/20 2,245
464849 정말 청와대와 국정원이 박대통령을 가벼이 보는게 맞네요? 2 참맛 2015/07/20 1,141
464848 복면가왕 시청률 잡았네요 2 ㅇㅇ 2015/07/20 1,018
464847 융합과학 참고서 질문이예요 1 부탁합니다... 2015/07/20 415
464846 해물파전 만들때 물과 부침가루 황금비율 좀 알려주세요 4 크롱 2015/07/20 1,281
464845 인간극장 국제결혼하는 커플요~~ 12 ~.~ 2015/07/20 7,127
464844 가을에 혼자 런던이랑 파리 2주 자유여행가려구요 6 겁쟁이 아줌.. 2015/07/20 2,126
464843 배드민턴 쳤는데 허리가 아프네요 ㅠㅠ 2015/07/20 1,512
464842 2015년 7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20 505
464841 청치마 사려고 하는데요 2 질문 2015/07/20 839
464840 살빼고 나니 나태해져서 미치겠어요. 3 86533 2015/07/20 3,461
464839 직구하려는데...우회접속도 막을 수 있나요? 1 직구 어렵네.. 2015/07/20 797
464838 도와주세요..컴퓨터 화면이 갑자기 세로가 되었어요 3 기계치 2015/07/20 2,038
464837 초등학생 방학 식단 여쭤봐요 2 맛있는거 2015/07/20 1,300
464836 야후 뉴스, 국정원 직원 ‘현안’과 관련한 유서 남기고 자살 light7.. 2015/07/20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