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생일날 수수팥떡 안해주면 좋은엄마 아닌가요?

생일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5-07-20 00:25:57
친구랑 오늘 통화하다가 우리애들 여태 생일날 수수팥떡 한번도 해준적없다고 하니 좋은엄마 아니라고하네요
다른엄마들은 애들 생일날 기본으로 팥떡해서 돌린다나요 바쁘게살다보니 케익이랑 미역국 선물은 해줬는데 팥떡은 못해줬어요 친구말들으니 기분이 썩좋지않네요 다른분들은 애들생일날수수팥떡 다 해주시나요?그리고 친구말이 수수팥떡을 생일날해서 먹이면 애들이 장수한다구합니다
IP : 211.36.xxx.2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0 12:29 AM (116.33.xxx.56)

    그런말들은 미신이죠 뭐.
    믿으면 믿는거고 아님 말구
    전 저희 애들 돌때만 해줬네요.

  • 2. ...
    '15.7.20 12:30 AM (175.125.xxx.63)

    그런거 미신이라 생각해서 안해줬습니다...
    사람이 죽고 사는것은 수수팥떡 따위가 결정하지 못합니다.

  • 3. ㅋㅋㅋㅋ
    '15.7.20 12:33 AM (121.130.xxx.134)

    저 우리 애들 한번도 안 해줬는데요?
    그러고보니 저 어릴 땐 할머니께서 해주셨네요.
    할머니는 해주셨지만 우리 엄마 (지금 70중반이세요)는 케이크나 만들어주지
    떡 같은 건 안 만들어주셨을거예요.
    그럼 우리 엄마가 좋은 엄마가 아니셨나? 뭐 별 이상한 논리 다 보겠네요. ㅎㅎ

  • 4. ㅇㅇ
    '15.7.20 12:37 AM (66.249.xxx.178)

    그냥 수수팥떡=옛날 케이크 역할
    이렇게 생각해요.

  • 5. 00
    '15.7.20 12:55 AM (116.121.xxx.176)

    생일케이크와 간단한선물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 6. ..
    '15.7.20 12:58 AM (112.149.xxx.183)

    뭔소린지..백일인지 돌인지 때 빼고 그런 거 하는 사람 주위서 하나도 못 봤는데요..다들 그리 한가한가..뭐 자기가 하고 싶음 할 수는 있는데 애들이 장수한다, 좋은 엄마가 아니다라니-_- 솔직히 바보 같아요. 그런 말은 입에 올리면서도 본인이 부끄럽지 않은지;;

  • 7. ㅎㅎ
    '15.7.20 1:09 A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좋은 엄마 평가를 그깟 수수팥떡 따위로...

  • 8. (T^T)
    '15.7.20 1:26 AM (210.100.xxx.16)

    태어나서 한번도 해준 적 없는 나는 엄마도 아니네 -_-; 수수팥떡 따위가 생명을 길고 짧게 조절하다니~~맙소사

  • 9. 수수팥떡
    '15.7.20 1:52 AM (108.54.xxx.51)

    은 해주고, 애들에게 제대로 잘 안 해주는 엄마인가보죠.
    그걸로 제대로 생색내고 살라고 놔두시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 10. ..
    '15.7.20 8:35 AM (116.123.xxx.237)

    저도 몇번 안해줬어요
    신경안써요 돈만주면 주문해서 먹는건데...

  • 11. ,,,
    '15.7.20 8:43 AM (222.117.xxx.97) - 삭제된댓글

    미역국도 안 끓여주는데요.
    케잌이나 사서 먹으면 되지 참 유난이에요.

  • 12. 나쁜엄마
    '15.7.20 8:44 AM (121.144.xxx.39)

    저도 수수팥떡 돌때 빼고 한번도 안해줬으니 나쁜엄마네요
    애들 10살까지 해주면 좋다는 말은 이웃엄마한테 듣기는 했어도 제가 그런걸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하는 성격이라 그냥 미역국에 생일케잌만 꼬박 챙겨줬어요.
    그런데 지금 세월이 지나고 보니 안해준게 조금 걸리기는 해요.
    미신이고 뭐고를 떠나서 해주는게 그리 어려운일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요즘 젊은 엄마들 아이한테 백일이라고 해도 정말 정성껏 챙겨주고 하는거보면 저랑 비교되기도
    하구요.

  • 13. 저도
    '15.7.20 8:56 AM (122.36.xxx.73)

    수수팥떡 안해줬어요.심지어 저는 그 떡을 좋아해서 어릴때 제 생일엔 엄마가 꼭 해주시던 떡이었는데도..
    팥이 귀신 떨친다는 속설에 아이들 어릴때 죽지말고 오래 살으라고 팥떡 해준 미신을 애들이 좋아하지도 않는데 생일마다 사다 상에 놔주는 수고를 안했다고 나쁜엄마인건 아닙니다.

  • 14. ..
    '15.7.21 12:51 AM (66.249.xxx.178)

    제 아이 17살인데 수수팥떡 한번도 못해줬어요 백일에 백설기도 안했구요.. 그래도 울 아들이 좋은 엄마라던데요.. 아이랑 소통만 잘되면 되지 수수팥떡은 무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722 5억으로 서울 강남쪽에 30평대 구할 수 있을까요? 22 전세구해봐요.. 2015/07/29 5,919
467721 드럼세탁기 헹굼 방법 수엄마 2015/07/29 1,352
467720 김무성 딸 4 ㅇㅇ 2015/07/29 3,163
467719 정치부회의 넘 재미없어졌네요... 4 ㅇㅇ 2015/07/29 861
467718 아기 입원안해도 된대요! 너무 행복해요..........ㅠㅠ 6 ㅋㅋㅋ 2015/07/29 1,273
467717 마른여자가길거리서음식먹으면서걸어가는거요? 32 2015/07/29 4,681
467716 일전에 남도여행 코스 부탁드렸던 사람입니다. 다시한번 조언 부탁.. 3 ... 2015/07/29 1,704
467715 충치 치료 했는데도 계속 욱씬욱씩 쑤시는건 왜죠?? 3 치과 2015/07/29 1,269
467714 가스렌지 후드 청소 후 뒤집어 꽂았어요.ㅠㅠ 6 어떻해요. 2015/07/29 3,341
467713 단독실비 들려니... 3 실손 2015/07/29 1,250
467712 전 정말 친구가 없어요 23 조언절실 2015/07/29 8,241
467711 대구 집값 장난아닌거 맞죠 19 oo 2015/07/29 4,863
467710 가사도우미 5 rose 2015/07/29 1,587
467709 영어 모르는 줄 알고 2 2015/07/29 1,253
467708 개를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 1 불펜글 2015/07/29 868
467707 배란혈은.. ... 2015/07/29 1,674
467706 신생아 엄마 몰라보는 경우도 있나요? 17 .. 2015/07/29 7,096
467705 이런시부모 문제 많이 있는거죠? 8 .. 2015/07/29 2,326
467704 너무 속상해서 사주보고 왔어요 18 처음본순간 2015/07/29 6,114
467703 성인지만 청담어학원처럼 1 2015/07/29 1,200
467702 이렇게 항상 받아주는 남편이 있나요? 11 ........ 2015/07/29 2,850
467701 여대생 방학때 편의점 알바 어떤가요? 4 알바 2015/07/29 1,439
467700 근데 아파트값이 다 떨어지면... 서민들은 더 살기 힘들어지겠죠.. 8 세입자 2015/07/29 2,404
467699 처음직구했어요...도와주세요^^;; 7 직구멘붕 2015/07/29 1,028
467698 증명서 제출 1 원서 2015/07/29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