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어 조기교육

벌써일년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5-07-19 23:38:01
평범한 초3 여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학교숙제.학원. 집에 돌아와 책몇권 읽고나면 하루가 다 지나가요. 그런데...저희 시어머니가 전화하실때마다 미래를 내다보면 중국어를 필요로 하는 시절이 도래하니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 역시 어릴때부터 동요cd 최대한 많이 노출시켜서 배우게 하라고 하세요. TV를 보니 이런식으로 아이가 중국어 말문트인 집이 소개됬다면서요. 처음 한두번일때는 네네 하고 말았는데 거의 매번 이러시니..난감하네요. 영어 수학 독서 이렇게만 하기에도 벅찬데 이무슨 중국어까지.
중국어 조기교육 시키는 경우가 흔한가요? 제주변엔 없어서 정말 궁금해서 여쭤봐요.
IP : 125.128.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9 11:47 PM (125.130.xxx.10)

    중국어 전공자입니다.
    간혹 시키시는 분들이 있기는 한데,
    전 권하지 않습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다 못하는 학생들을 많이 봐서요.

    간단한 여행회화라면 몰라도
    그 이상의 외국어를 하려면
    모국어를 잘해야 외국어도 잘 합니다.

    저한테 상담하는 지인들에게는 한국어 공부를 잘 시키라고 합니다.

  • 2. 원글
    '15.7.20 12:04 AM (125.128.xxx.234)

    윗님. 늦은시간 댓글 감사드려요~

  • 3. ㅠㅠ
    '15.7.20 12:34 AM (202.156.xxx.5)

    여긴 외국인데 6살 아이 만다린 공부시키고 있어요. 유치원에서 매일 만다린수업을 받고있는데 집에 오면 만다린으로 노래부르고 중얼중얼 거려요. 한자 쓰는것도 좋아하고. 다른애들을 봐도 만다린을 애들이 의외로 좋아하고 재밌어하더라구요. 언어는 어릴때 노출시키는게 빨리 배우죠. 아이들은 스폰지라고 하잖아요.

  • 4. 돌돌엄마
    '15.7.20 12:53 AM (115.139.xxx.126)

    조기교육이라고 하셔서 미취학 아동인 줄 알았어요..;;
    초3이면 조기교육이라고 하기는 많이 큰 것 같고
    저라면 가르칠 것 같아요.

  • 5.
    '15.7.20 1:24 AM (218.238.xxx.37)

    외국서 초딩아이 열성엄마 교육 보고 느낌
    세가지 언어 다 잃음
    이도저도 아니게 될 확률 높음

  • 6. ....
    '15.7.20 2:31 AM (27.11.xxx.255)

    중국에 살고 있는데요
    3학년임 중국어보다 한문을 가르치세요
    주변에 8살에 와 학교 다니는 아이들 보면 중국어습득이
    한문 모르면 1년 한문 알면 반년정도 걸리더라구요
    한국서 쓰는 한문은 번체 중국은 간체지만 아이들은 그 다름을 금방 습득하구요
    미국서도 살아봤지만
    영어 잘하고 중국어 해야 도움이 되지
    중국어만 잘해선 안돼요
    한문 알면 한국서도 유용하니 한문천자문부터 시키시고
    마법천자문만화로 천자문 쉽게 뗀 아이들이 많드라구요

  • 7. 원글
    '15.7.20 3:13 PM (125.128.xxx.234)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95 동물학대자에게 죽임 당한 듀이를 닮은 고양이-범인 찾기 서명 부.. 7 서명부탁 2015/07/20 1,095
464794 진짜 취미로 공부하는 분 계신가요 20 op 2015/07/20 8,113
464793 제가 지금 사고싶은 것들... 5 하늘에서 1.. 2015/07/20 2,775
464792 전기 꼽아놓고 쓰는 리퀴드 모기향 무해한가요. 3 ㅇㅇ 2015/07/20 1,913
464791 40세 동갑인데도 열살이상 차이가 나 보이는 경우도 있네요 5 af 2015/07/20 3,364
464790 인연끊은 엄마가 암에 걸렸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18 .. 2015/07/20 5,993
464789 어느 노숙자의 감동적인 피아노 선율. 어떤 인생을 살았던 걸까?.. 1 chabin.. 2015/07/20 1,205
464788 슈돌 보면 일본 애기들 말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7 ..... 2015/07/20 2,266
464787 삼시세끼 밍키견 심정후기 6 .. 2015/07/20 3,800
464786 요즘 제주도 삼다가 뭔 줄 아세요? 5 알흠다운섬 2015/07/20 4,180
464785 호주에서 박사과정은 3 ㅇㅇ 2015/07/20 1,166
464784 아역배우 김소현양이요^^ 2 123 2015/07/20 2,721
464783 여자를 울려 에나온 추억의노래 제목이 머죠? 3 오늘 2015/07/20 1,201
464782 중림동 삼성래미안 오르는데 1 궁금해서 2015/07/20 1,910
464781 제가 우울증인데 의사인 남편이 이해를 전혀못해주는데 이혼해야될까.. 69 우울증 2015/07/20 20,970
464780 청도쪽에 물놀이 가능한 펜션 혹시아시는분? 2 청도 2015/07/20 782
464779 이동식 에어컨 써보신 분 계신가요? 7 2015/07/20 1,265
464778 애들 생일날 수수팥떡 안해주면 좋은엄마 아닌가요? 12 생일 2015/07/20 3,219
464777 대파는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가나요 15 .. 2015/07/20 3,198
464776 타지로 이사 가는데 쓰레가봉투가.. 2 쓰레기보투 2015/07/20 964
464775 안산이나 군포 산본쪽 치과 좀 추천해주세요 3 안산 2015/07/20 1,587
464774 초등 브랜드 영어학원 뭐가 있나요? 5 ... 2015/07/20 1,522
464773 남편하고 싸우고 나갔다 들어왔는데... 11 00 2015/07/20 3,098
464772 다이어트와 관련된 소소한 질문과 팁 4 비사이로막가.. 2015/07/20 1,542
464771 안싸우는 커플이나 부부는 비결이 뭘까요? 23 .. 2015/07/19 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