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대책없어서, 아파트팔고 원룸지어요

고고 조회수 : 12,494
작성일 : 2015-07-19 22:19:09

이렇다 하게 해놓은게 없어요.

노후 대비라고는..

 

아파트 팔고, 원룸지어 월세 받으려합니다.

원룸 관리하시는 분들 다들 골치 아프다 난리시던데요.

 

머리를 쥐어짜고짜도 대책이 없어서요.

그나마 생각을 잘한 걸까요?

왜이리 두려울까요.

 

IP : 115.139.xxx.5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9 10:21 PM (220.95.xxx.145)

    원룸은 자리만 좋으면 상가보다 관리하기 편해요.
    근처 부동산에 관리 맡기고 계약때만 가도 됩니다

  • 2. ...
    '15.7.19 10:24 PM (121.189.xxx.95)

    전직 원룸 주인...

    이제 고생길 열리셨네요 ㅎㅎㅎ

  • 3. 근데
    '15.7.19 10:28 PM (115.137.xxx.109)

    월세 받아먹기 얼마나 힘든데요...
    안내고 못내고 미루고...부지기수.
    월세 제대로 내는사람 못봤어요.

  • 4. ...
    '15.7.19 10:30 PM (115.139.xxx.56)

    정말 뭐하고 살아야 할지요.TT

  • 5. 아이고
    '15.7.19 10:31 PM (220.76.xxx.171)

    정말세놓아먹기 힘들어요 힘이되는글이 아니라 죄송해요 그래도 적응하면 괜찮아요 세놓아먹기전
    원룸을 양심잇는건설업자 만나야 나중에 돈덜들어가요 제대로지어야해요 하자안나오게
    고생하시네요 리모델링만으로도 힘드는데 두번다시 리모델링 안할겁니다
    우리는20년도 넘엇네요 세놓아먹은지

  • 6. 열채이상
    '15.7.19 10:31 PM (14.32.xxx.157)

    원룸 열채 이상이시면 수고한것에 비해 수입 많다고 봐야죠.
    친정아빠 연세 81세이신데, 아직도 원룸 관리 하세요.
    계약은 부동산이 알아서 다~ 해주고 자잘한 보수는 업체 불러다 해주시고요.
    아직 건물이 새거라 보수업체 부를일은 없는데, 이전에 사시던 원룸은 20년이나 세를 놓으셔서 보수도 해가면서 세를 놨었죠.
    오래되서 업자가 팔라고해서 팔았어요.
    원룸 12채 세 놓으시고, 상가하나 세 놓으시고. 웬만한 직장인보다 수입 많으세요.

  • 7.
    '15.7.19 10:36 PM (223.62.xxx.86)

    잘하셨어요~

  • 8.
    '15.7.19 10:36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꼭 보증금을 넉넉하게 받으세요

  • 9. 사실객관
    '15.7.19 11:02 PM (180.66.xxx.172)

    대단하셔요. 너무 부럽습니다.
    퇴직금 꼭 쥐고 잠만자는 남편 한숨나와요.

  • 10. ...
    '15.7.19 11:03 PM (125.31.xxx.12)

    원룸도 경쟁이 치열하더라구요.
    신축일때는 그래도 잘 나가는데..점점 연식 쌓이고 옆에 신축 들어서면 밀리는 거죠..
    수리를 전부 손수 한다거나..그런식으로 비용 절감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아파트 보다야 낫겠죠..

  • 11. 불법 쪼개기는
    '15.7.19 11:15 PM (211.36.xxx.135)

    하지 마세요...

  • 12. 서울분들이 남해의
    '15.7.19 11:22 PM (1.254.xxx.88)

    몇십억짜리 원룸 주인이에요... 다들 그렇더이다.
    여기서 원룸 지어서 파는 분들이 정작 부자에요. 원룸 지었는데 빚이 하나도 없고 깨끗한겁니다...그리고 방에 손님 채워서 팔더군요..

  • 13. 절대로
    '15.7.19 11:42 PM (118.47.xxx.161)

    무보증 주지 마세요.
    전국을 돌면서 불쌍한 척 하면서 사기치는 사람들 많아요.
    남녀가 팀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여자 혼자 그런 경우도 있고..
    나중에 준다 그래놓고 한달 월세도 안주고 전기 수도 가스료 다 연체 시키고 쓰레기까지 버려두고 간대요.

  • 14. 원룸
    '15.7.19 11:51 PM (118.47.xxx.161)

    보다는 투룸이 더 방이 잘 나가요.
    요즘은 신혼부부들도 많이 살아서 방두칸에 주방 넣은 열몇평 정도면 임대 수입 괜찮을 겁니다.
    혹시 원룸 지으시려는 분 계시면 원룸 보다는 투룸이나 쓰리룸을 지으세요.

  • 15. ...
    '15.7.19 11:55 PM (222.101.xxx.88)

    보증금은 꼭 받으세요
    몇달후에 준다고하는 사람들이 사고치더라구요
    미루고미루고하다가 배째라하거나 야반도주해요
    집도 엉망으로 쓰거나ㅜㅜ
    안나간다고 월세낮추지말고
    낮추는거 대신 풀옵션으로 침대 옷장 티비정도 구비해놓으면 더 잘나가요.
    작성자 :

  • 16. ...
    '15.7.19 11:59 PM (116.123.xxx.237)

    세입자 골라서 잘 들이세요

  • 17. ....
    '15.7.20 12:05 AM (218.236.xxx.174)

    건축 공부 많이 하셔서 집 하자 최소화해서 잘 지으시고
    삼년만 고생하세요.
    못 버티겠다 싶으면 아직 신축 프리미엄 받을 수 있는 연식이라
    통매 하고 괜찮다 싶으면 계속 운영하세요. 임대 사업이 적성에
    맞는 거지요.

  • 18. 모모
    '15.7.20 1:12 AM (110.9.xxx.62)

    원룸말씀하시니 지금운영하고있는
    저희로써 남ㅇㄹ같지않아
    한마디 거듭니다
    저희도 퇴직하고 정말 벼랑끝에서
    시작하였구요
    많이두려웠어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하고있어요
    그곳은 다른곳과ᆞ달리 원룸이
    정말어마어마 합니다
    방이 6만개입니다
    한집이 방15개 18개인데
    그방이 6만개라면
    원룸이 몇채일까요
    그런데 빈방은2000개정도입니다
    대부분 방빈집이 거의없다고
    보면됩니다
    그곳은 더이상 원룸지을곳이없어
    공급이 없습니다
    다른지역은 자꾸옆에
    새건물이 들어서지만 정왕동은
    다른지역과는 다른 특색이있어요
    길게 설명할수없지만 한번 정왕동
    원룸동네를 가보세요
    저희도 한달에500정도나옵니다
    방은15개이구요
    어려움도 있지만
    하다보면 노하우가 그나름대로
    다있답니다
    요즘 이곳시세는
    한 7 억ᆞ8억정도합니다
    저희가 어려울때가 생각나서
    몇자적었는데
    짓지 마시고 꼭핫번 둘러보시고
    차라리정왕동에 사세요

  • 19. ahahsla
    '15.7.20 1:36 PM (121.167.xxx.76)

    모모님
    그 동네 한번 구경삼아 가보려면 근처 꼭 찍어가볼 큰 건물이 어디예요?

  • 20. ...
    '15.7.20 6:48 PM (118.33.xxx.35)

    원룸도 이미 포화상태예요. 수익률 얼마 나오는 거 같지만 알고 보면 감가상각으로 그냥 눈에 안 보이게 원금 빼먹고 있는 거 뿐입니다. 눈치 못 채지만요.

  • 21. 전직 원룸주인2
    '15.7.20 6:56 PM (175.223.xxx.115)

    웬만한 보수는 직접 할줄알아야 합니다
    보수센터 맞기면 앞에서 남고 뒤로 미쩌요
    간단한 전기, 수도 등은 만질줄 알아야...

  • 22. 원글님, 어따 지으세요?
    '15.7.20 7:04 PM (1.225.xxx.5)

    저도 요즘 노후대책 고민하다가 다가구 알아보러 다니는데 작년에 비해 값이 너무 올랐네요ㅠㅠㅠㅠ
    몇 평에 건설비 얼마나 드세요?
    두달 동안 집만 보러다니다가 기절할 지경입니다 ㅠㅠㅠㅠㅠㅠ

  • 23. ....
    '15.7.20 7:12 PM (218.236.xxx.174)

    윗 글 쓰신 님.. 맞아요. 땅 값에 건축비 따지면 사실 감가상각으로 내 돈 빼먹는 거. 요즘 수익 나는 게 너무 없어요.

  • 24. ...
    '15.7.20 7:43 PM (125.252.xxx.19)

    현재 원룸임대인입니다 . 땅값이 올라줘서 건물 감가상각비는 충분히 메꿔줘요 수효가 바쳐주는지를 잘 알아 보신 후 결정하세요 .

  • 25. ㅎㅎ
    '15.7.20 9:54 PM (112.155.xxx.126)

    장사하세요!

  • 26. 현 원룸주인
    '15.7.20 9:59 PM (116.122.xxx.106)

    저희는 7억 정도 의 2년된 원룸을 샀습니다.
    대학가 근처에 신시가지라 20년 정도 갖고 있을생각으로 대출 없이 전부를 현금으로 샀는데요.
    후회 없어요. 저희 빼고 7세대에 한달에 360만원 정도 나오거든요.
    주변에 빈 집도 많지만 집을 크게 따뜻하게 지어서 인지 잘 나가고, 계시던 분들은 거의 재 계약을 하거든요.
    또 저희가 운이 좋은건지는 모르지만 꼬박 꼬박 밀리지 않고 월세도 내주시고
    들어온다는 사람은 많은데 나가질 않으니 주변에 다른 원룸에 소개를 시켜드릴 정도에요.
    만약 지으신다면 내가 살수 있는 집으로 편리하게 지어 놔야 할꺼에요.
    저희는 이제 30대 후반이라 하나를 더 살까도 생각중이에요. 그리고 화제보험은 가장 싸게 [삼만원] 들어 놓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인터넷과 케이블은 원룸만 상대로 들어주는 회사를 찾아 보시면 금액도 저렴하고 pc방 속도로 사용 할수 있담니다.

  • 27. ..
    '17.1.12 6:26 AM (156.222.xxx.142)

    노후 원룸 정보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811 도와주세요..컴퓨터 화면이 갑자기 세로가 되었어요 3 기계치 2015/07/20 2,040
464810 초등학생 방학 식단 여쭤봐요 2 맛있는거 2015/07/20 1,300
464809 야후 뉴스, 국정원 직원 ‘현안’과 관련한 유서 남기고 자살 light7.. 2015/07/20 687
464808 로필 2 주열매가 그리워요 6 ㅇㅇ 2015/07/20 1,700
464807 청계산 냇가집 오리로스 드셔보신 분 2015/07/20 726
464806 소화 안 될때 매실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어요. ㅠ 10 ㅠㅠ 2015/07/20 5,558
464805 맞춰주기만 바라는 남친과 헤어지고 결혼생각 싹.. 11 아휴 2015/07/20 6,147
464804 "해킹팀 파일서 KBS-카톡-서울대 등 한국 IP 13.. 9 샬랄라 2015/07/20 1,905
464803 인상좋다는말이요. 예쁜건 아니죠?, 외모컴플렉스도 있어요. 18 - 2015/07/20 7,641
464802 82쿡에서만 아이피가 달라져요 이유가 뭘까요 2 아이피 2015/07/20 577
464801 동물학대자에게 죽임 당한 듀이를 닮은 고양이-범인 찾기 서명 부.. 7 서명부탁 2015/07/20 1,095
464800 진짜 취미로 공부하는 분 계신가요 20 op 2015/07/20 8,112
464799 제가 지금 사고싶은 것들... 5 하늘에서 1.. 2015/07/20 2,775
464798 전기 꼽아놓고 쓰는 리퀴드 모기향 무해한가요. 3 ㅇㅇ 2015/07/20 1,913
464797 40세 동갑인데도 열살이상 차이가 나 보이는 경우도 있네요 5 af 2015/07/20 3,364
464796 인연끊은 엄마가 암에 걸렸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18 .. 2015/07/20 5,993
464795 어느 노숙자의 감동적인 피아노 선율. 어떤 인생을 살았던 걸까?.. 1 chabin.. 2015/07/20 1,205
464794 슈돌 보면 일본 애기들 말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7 ..... 2015/07/20 2,266
464793 삼시세끼 밍키견 심정후기 6 .. 2015/07/20 3,800
464792 요즘 제주도 삼다가 뭔 줄 아세요? 5 알흠다운섬 2015/07/20 4,180
464791 호주에서 박사과정은 3 ㅇㅇ 2015/07/20 1,166
464790 아역배우 김소현양이요^^ 2 123 2015/07/20 2,721
464789 여자를 울려 에나온 추억의노래 제목이 머죠? 3 오늘 2015/07/20 1,201
464788 중림동 삼성래미안 오르는데 1 궁금해서 2015/07/20 1,910
464787 제가 우울증인데 의사인 남편이 이해를 전혀못해주는데 이혼해야될까.. 69 우울증 2015/07/20 2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