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살 아들 치아교정 괜찮을까요?
1. ㅇㅇㅇ
'15.7.19 7:37 PM (211.237.xxx.35)25살이고 의대 재학중이면 본인 의견이 있으텐데요?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하게 하세요.2. ㅋㅌㅊㅍ
'15.7.19 7:42 PM (125.133.xxx.51)헬리콥터맘이신듯 ㅎㅎ
3. 생각보다
'15.7.19 7:48 PM (122.36.xxx.80)안아프구요
결국엔 진짜잘했구나 감사드릴껄요4. ㅡㅡ
'15.7.19 7:55 PM (123.109.xxx.167)딸이 25살 올해교정시작했어요
이사이가 엉성한데도 발치는 네개해야만하더군요 밥도 잘못먹는 친구도 있는데 우리딸은 끄덕없 다 잘먹고하는데 다만 병원이 좀 머니깐 시간을 많이 뺏겨요5. 별둘달하나
'15.7.19 7:56 PM (175.209.xxx.66)댓글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음... 질책의 소리를... 죄송해요 헬리콥터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때론 본인도 헷갈려 할 때가 있어요. 하고 싶어했는데 알아보니 너무나도 무서운 얘기들 하기도 하고 괜찮다 하기도 하니... 50 넘은 우리도 잘몰라 헷갈리는 일 많잖아요. 아무생각 없이 일 진행했다 후회하기도 하고요... 저는 교정하고 보조 장치를 오랫동안 한다는 것도 82를 통해서 알았거든요... 다른 분들에겐 오지랖에 과한 엄마로 보이나봐요... 좀 위축이 되네요ㅠㅠ 그래도 조언 부탁드려요~
6. ..
'15.7.19 7:57 PM (14.39.xxx.176)외모가 크게 흉할 정도면 하고요.
봐줄만 하고 별 불편한 거 없으면 그냥 살고요.
나이들어서 하는 거 별로인 거 같아요.7. 별둘달하나
'15.7.19 8:02 PM (175.209.xxx.66)네 감사합니다. 제 첫번 째 답글을 쓰는 중에 다른 댓글들이 제 글보다 먼저 위에 올라와 있네요.
치열이 고르지 않아 보는 친척들까지 입을 자꾸 대는 상태이니 잘 생각해 볼께요~8. ...
'15.7.19 8:07 PM (211.36.xxx.221)시키세요
9. 하세요
'15.7.19 8:09 PM (211.36.xxx.16)오히려 안해주면 외모신경쓰여 공부집중안될걸요
더늦기전에 해주시고 자기가좋아서원해서 한거는 다감당해요 올해안에해주는거 한표10. satirev
'15.7.19 8:13 PM (211.201.xxx.130)교정이 돈도 꽤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무엇보다 본인이 힘든 치료니 물어보실수도 있죠.
저 26살에 8개 발치-_-하고 시작해서 지금 1년 좀 넘어가요. 사랑니 발치하고 할때 너무 힘들어서 오히려 교정 과정은 수월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지금까지는 만족합니다 부정교합이 심했는데 펴져가는 과정이 신기해요~물론 불편하고 아픈건 본인이 감수해야해요. 죽만 먹어야 하는 때도 있고 먹는거는 아무래도 제약이 있어요.
그래도 여건만 되시면 하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병원이 직장이니 왔다갔다 하기도 수월할거고 할인도 받을 수 있지 않으신가요?11. ㅇㅇㅇ
'15.7.19 8:16 PM (121.161.xxx.70)나이는 많은거 아니죠 40대인 저도 얼마전 교정끝냈는걸요 하고있을땐 사람만나는것도 위축되고 좀 그랬는데 마치니까 너무 좋아요 유지장친 이 안쪽으로 부착하고 있고 밤에 잘때만 끼는것도 있어요 익숙해지니까 불편한건 없어요 의사도 시람 많이 상대하는 직업이니 하면 좋죠 외모도 멋져질거구요 전 하는거에 한 표요
12. 참나
'15.7.19 8:18 PM (114.205.xxx.114)엄마로서 걱정할 수도 있는 문제지
그걸 가지고 헬리콥터맘이니 뭐니가 왜 나오죠?
사회생활하는 직장인도 아니고 학생 신분이면
아직은 부모가 신경 써 줄 시기 아닌가요?
그리고 원글님 웬만하면 해 주세요.
친척들이 얘기할 정도면 눈에 띌 정도인가 본데
앞으로 사회생활하며 사람들 대할 때 자꾸 위축될 수도 있어요.
제가 치열이 미운데 교정 시기를 놓쳐서 무지 후회하는 사람이에요.13. 달달
'15.7.19 8:21 PM (183.98.xxx.227)요즘 왜캐 날선 댓글 많은지ㅉㅉ
무슨 교정가지고 헬리콥터맘이니 뭐니.
저도 26에 했어요~
해주세요
드라마틱하게 외모 변하는거 아니더라도..
확실히 입매가 정돈되요14. 입매가
'15.7.19 8:26 PM (122.36.xxx.80)얼마나 중요한데요
전 서른살에 해서 서른네살에 마쳤어요
제가 한일중젤잘한일15. ᆢ
'15.7.19 8:31 PM (220.95.xxx.249)해주세요~꼭
하면 이 따위는 신경도 안쓰일거예요
울 아들은 윗니는 아주 고른데
아랫니가 아빠 닮아 삐뚫어졌어요
마음쓰인지 모르고 있다가 알고 나니
해주고 싶은데 군대가 걸리고
제대하면 취직이 걸리고
진작 알았더라면ㅠ
아드님은 공부중이니 상관없잖아요
해주세요
그정도 힘든건 처음만 그렇고
별로 안힘들어요
후회안할거예요!!^^16. ..,,
'15.7.19 9:33 PM (211.176.xxx.90) - 삭제된댓글제 친구는 39살에 교정했어요
덧니가 심하게 나있었고
위쪽 입매가 돌출형이라서 인상이 뾰루퉁해 보였는데
교정하고 나서는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더라구요
물론 교정하는 동안은 힘들고 아파서
살이 많이 빠질 정도였는데
결과가 좋으니 만족한대요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할껄 그랬다고 후회하더라구요
교정하고 싶다면 젊을때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17. 별둘달하나
'15.7.19 9:40 PM (175.209.xxx.66)아~ 첫 댓글부터 마지막 댓글까지 다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용기내어 교정치과 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18. 야옹
'15.7.19 10:29 PM (218.154.xxx.70)저 41인데 교정중이에요. 친정엄마 권유로 하고있어요. 전 시집간 딸인데도 엄마가 해주시는데 엄마가 데리고 있는 아들인데 헬리콥터 맘 소리 나올 얘긴가 싶네요.
전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이 만족스러워요.19. snowmelt
'15.7.20 12:09 AM (223.62.xxx.7)제가 딱 아드님 나이 때 치아교정 시작했어요.
교정은 사후관리가 중요합니다.
사후관리 잘못해서 재교정까지 하더군요.
교정으로 잇몸이 조금 내려앉는 건 감안하셔야 하고요.
개인적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발치는 크게 고통스럽지 않았는데 말할 때 발음이 새는 것 때문에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교정한 티가 많이 나서 발치 교정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치과의 아버지를 둔 제 친구는 약간 돌출입인데 발치없이 교정했어요. 아무래도 생니를 뽑는 것은 무리가 되나 봅니다. 교정한 티도 나고요.20. 별둘달하나
'15.7.20 6:35 AM (175.209.xxx.66)야옹님, 스노우멜트님 조언감사합니다~~발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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