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새소리 들으면서 사신는 분 계신가요
저 오토바이 차소리만 듣고 사니 참 힘드네요
서울에서 새소리 들으면서 사신는 분 계신가요
저 오토바이 차소리만 듣고 사니 참 힘드네요
새소리도 하루 이틀이죠. 저 신반포 오래된 아파트 사는데 나무들이 크고 저희 집 바로 앞에도 큰 거 하나 서있어서 새소리도 들리고 매미소리도 들리는데 문 열어 놓으면 시끄러워요. 그냥 조용한 곳이 좋지 않나요.
산 끼고 있는 아파트도 많고 평창동,부암동 같은곳도 있고 그런곳은 새소리 들려요..
관악산 근처에서도 들리고
구로구 산 끼고 있는 곳에 아파트 많아요.
남산타운인데 새소리 시끄러워서 잠깰정도에요.
은평뉴타운 아파트 사는데 고운 새소리에 기분 좋아요. 흔한 비둘기나 까치 소리 말고 소쩍새, 아름은 잘 모르지만 고운 소리로 우는 새들 소리가 너무 좋아요. 매미 소리는 없고요. 가끔 아랫동네에 가면 개구리, 맹꽁이 소리도 들리던데요. 산근처 저희 집은 고운 새소리에 귀가 즐거워요.
성북구 개운산 밑인데 하루 종일 들려요.
작은새가 지저귀면 들을만 하고요.
까치 같은 큰새가 울면 시끄러워요.
새소리 들으면 공기가 좋아서 나무가 우거져서 새가 사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아요. 실제로 공기도 신선 하고요
꼭 특별한 동네 아니더라도 단지내에 높은 나무들이 있는 좀 연식있는 아파트들에서는 대게 새소리 잘 들릴겁니다..
얼마전에 잠실에 있는 친구집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가 다음날 나무밑에 주차된 제 차가 새똥으로 옴팡지게 테러를 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서울 도심 한복판도 번화가에서 한,두 블록만 뒤로 가도 조용하고 공기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주로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은 집은 낡았어도 녹지가 많아 공기도 좋아요.
재개발 대상 동네도 그렇고요.
은근히 많아요.
저 지금 밖에서 새들이 지저귑니다.
아침엔 베란다밖에서 새들소리에 잠도 오래 못자구요.
오래된 아파트라서 나무가 숲을 이루고요, 숲속마을 같아요.
대신 겨울에는 나무가 우거져서 그늘이 많기 때문에 눈이 한번 오면 잘 안녹아요. 추운게 단점이네요.
저희는 북한산밑 주택에 사는데, 새소리 정말 듣기 좋고 행복하게 하지만.. 3월부터 모기들 극성이에요.ㅠㅠ
보통 11월까지 모기 물려서 팔다리에 흉터 장난 아닙니다.ㅋ
위에 써주신 분들 말씀처럼 나무 많은 아파트단지가 살기는 좋을 것 같아요.
다니다보면 은평뉴타운 정말 좋아보이데요. 언젠가 형편이 된다면 거기로 이사가고 싶어요.
목동, 새 소리 이쁘게 나요.
구기동이요~~
시끄러워서 정말 짜증납니다. 새소리...
비 와서 지들끼리 괜찮냐고 안부 묻고 있는지 중복됨 없이 네버엔딩 새소리...전에 평창동도 이 정돈 아니였는데, 여기가 풍치제한지구,1종주거지역,군사뭔지역,고도제한지구 어쩌구 등 죄 묶인 곳이여서 높아야 길 가 5층...평균 3층 건물들이 북한산 아래 있어서 소리가 왕왕 퍼지나봐요. 새소리...어흑..
회사직원분 은평뉴타운 사는데 새소리 들린다네요 위에 개운산 옆 사시는 분 거기도 가봤는데 새소리 들릴듯.. 전 강북 미아인데 앞에 아파트 단지 생기면서 조경을 너무 잘해놔서 숲이 생기는 바람에 하루죙일 새소리 들려요
서울에 은근 많군요
대치동..새소리나요
같은아파트라도. 동에따라 조용하기도하고
못참을정도로 소음과차소리에시달리고그러더라구요
다음에집구하실때는 도로가까이만피하셔요
단지 녹지 조성 된곳...
잠실이나 올림픽 공원 인근 연식 좀 된 아파트 단지 정도면
새소리 아쉽지 않게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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