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새소리 들으면서 살수 있는곳 있나요

서울살이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5-07-19 14:45:19

서울에서 새소리 들으면서 사신는 분 계신가요

저 오토바이 차소리만 듣고 사니 참 힘드네요

IP : 222.110.xxx.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5.7.19 2:46 PM (175.209.xxx.160)

    새소리도 하루 이틀이죠. 저 신반포 오래된 아파트 사는데 나무들이 크고 저희 집 바로 앞에도 큰 거 하나 서있어서 새소리도 들리고 매미소리도 들리는데 문 열어 놓으면 시끄러워요. 그냥 조용한 곳이 좋지 않나요.

  • 2. ...
    '15.7.19 2:47 PM (175.125.xxx.63)

    산 끼고 있는 아파트도 많고 평창동,부암동 같은곳도 있고 그런곳은 새소리 들려요..

  • 3. ...
    '15.7.19 2:49 PM (59.15.xxx.61)

    관악산 근처에서도 들리고
    구로구 산 끼고 있는 곳에 아파트 많아요.

  • 4. ...
    '15.7.19 3:03 PM (122.36.xxx.161)

    남산타운인데 새소리 시끄러워서 잠깰정도에요.

  • 5. . .,
    '15.7.19 3:10 PM (183.96.xxx.228)

    은평뉴타운 아파트 사는데 고운 새소리에 기분 좋아요. 흔한 비둘기나 까치 소리 말고 소쩍새, 아름은 잘 모르지만 고운 소리로 우는 새들 소리가 너무 좋아요. 매미 소리는 없고요. 가끔 아랫동네에 가면 개구리, 맹꽁이 소리도 들리던데요. 산근처 저희 집은 고운 새소리에 귀가 즐거워요.

  • 6. ,,,
    '15.7.19 3:20 PM (121.129.xxx.216)

    성북구 개운산 밑인데 하루 종일 들려요.
    작은새가 지저귀면 들을만 하고요.
    까치 같은 큰새가 울면 시끄러워요.
    새소리 들으면 공기가 좋아서 나무가 우거져서 새가 사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아요. 실제로 공기도 신선 하고요

  • 7. ...
    '15.7.19 3:34 PM (112.151.xxx.184)

    꼭 특별한 동네 아니더라도 단지내에 높은 나무들이 있는 좀 연식있는 아파트들에서는 대게 새소리 잘 들릴겁니다..
    얼마전에 잠실에 있는 친구집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가 다음날 나무밑에 주차된 제 차가 새똥으로 옴팡지게 테러를 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 8. 많아요
    '15.7.19 3:38 PM (119.14.xxx.20)

    서울 도심 한복판도 번화가에서 한,두 블록만 뒤로 가도 조용하고 공기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주로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은 집은 낡았어도 녹지가 많아 공기도 좋아요.
    재개발 대상 동네도 그렇고요.

    은근히 많아요.

  • 9. 지금 여기
    '15.7.19 3:40 PM (218.237.xxx.110)

    저 지금 밖에서 새들이 지저귑니다.
    아침엔 베란다밖에서 새들소리에 잠도 오래 못자구요.
    오래된 아파트라서 나무가 숲을 이루고요, 숲속마을 같아요.
    대신 겨울에는 나무가 우거져서 그늘이 많기 때문에 눈이 한번 오면 잘 안녹아요. 추운게 단점이네요.

  • 10. ~~
    '15.7.19 3:49 PM (58.140.xxx.11)

    저희는 북한산밑 주택에 사는데, 새소리 정말 듣기 좋고 행복하게 하지만.. 3월부터 모기들 극성이에요.ㅠㅠ
    보통 11월까지 모기 물려서 팔다리에 흉터 장난 아닙니다.ㅋ
    위에 써주신 분들 말씀처럼 나무 많은 아파트단지가 살기는 좋을 것 같아요.
    다니다보면 은평뉴타운 정말 좋아보이데요. 언젠가 형편이 된다면 거기로 이사가고 싶어요.

  • 11. . .
    '15.7.19 4:39 PM (223.62.xxx.49)

    목동, 새 소리 이쁘게 나요.

  • 12. 저요
    '15.7.19 6:11 PM (211.243.xxx.30)

    구기동이요~~
    시끄러워서 정말 짜증납니다. 새소리...
    비 와서 지들끼리 괜찮냐고 안부 묻고 있는지 중복됨 없이 네버엔딩 새소리...전에 평창동도 이 정돈 아니였는데, 여기가 풍치제한지구,1종주거지역,군사뭔지역,고도제한지구 어쩌구 등 죄 묶인 곳이여서 높아야 길 가 5층...평균 3층 건물들이 북한산 아래 있어서 소리가 왕왕 퍼지나봐요. 새소리...어흑..

  • 13. 용엄마
    '15.7.19 6:26 PM (211.206.xxx.11)

    회사직원분 은평뉴타운 사는데 새소리 들린다네요 위에 개운산 옆 사시는 분 거기도 가봤는데 새소리 들릴듯.. 전 강북 미아인데 앞에 아파트 단지 생기면서 조경을 너무 잘해놔서 숲이 생기는 바람에 하루죙일 새소리 들려요

  • 14.
    '15.7.19 8:02 PM (115.94.xxx.125)

    서울에 은근 많군요

  • 15. ..
    '15.7.19 8:43 PM (118.136.xxx.140)

    대치동..새소리나요
    같은아파트라도. 동에따라 조용하기도하고
    못참을정도로 소음과차소리에시달리고그러더라구요
    다음에집구하실때는 도로가까이만피하셔요

  • 16. 댓글들 말처럼...
    '15.7.19 9:02 PM (110.14.xxx.40)

    단지 녹지 조성 된곳...
    잠실이나 올림픽 공원 인근 연식 좀 된 아파트 단지 정도면
    새소리 아쉽지 않게 듣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775 구글 크롬만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괜찮을까 2015/09/04 1,491
478774 누수일까요?? 2 .. 2015/09/04 699
478773 (급)강남쪽 어깨수술 잘하는 전문의나 병원 좀 알려주세요!! 4 정형외과 2015/09/04 1,521
478772 부분가발로 새치커버될까요 3 ᆞᆞᆞ 2015/09/04 1,843
478771 세탁기 추가헹굼. 1 .. 2015/09/04 739
478770 걷기운동 하시는 분 ~~ 8 운동화 2015/09/04 2,479
478769 골프화나 남성화 1 ..... 2015/09/04 805
478768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양과 엄마 2 침어낙안 2015/09/04 1,326
478767 가방안에 항상 손톱깎이가 들어있어요..없으면 불안 3 손톱 2015/09/04 1,294
478766 안 않 표기법 차이 설명 부탁드려요. 25 어렵다 2015/09/04 2,413
478765 8월 전기요금 얼마 나오셨어요?(에어컨 사용량 비교해서~) 10 전기요금왜이.. 2015/09/04 3,358
478764 ebs로 초등5 인강 시작하려는데 교재나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4 ebs초등5.. 2015/09/04 2,649
478763 맥심 ˝표지 논란 사과..전량 회수 후 폐기˝ 공식입장 8 세우실 2015/09/04 2,331
478762 건강하고 튼실한 몸매로 만족하고 살까요? 4 튼튼 2015/09/04 1,477
478761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는 운동 못하는 분들 계세요~ 1 . 2015/09/04 827
478760 혹 '봄 영화사' 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4 영화 2015/09/04 1,380
478759 판교(운중동)가 확실히 공기가 좋은건 맞습니까??? 9 ㅇㅇ 2015/09/04 3,857
478758 언제까지 재워주나요? 3 ... 2015/09/04 873
478757 김상곤 "안철수, 무례하고 무책임" 11 샬랄라 2015/09/04 1,543
478756 선생님 상담갈때 빈손으로 가시나요? 18 고민맘 2015/09/04 5,313
478755 수영을 시작했어요(즐거운 기초반 수강생) 5 물개 2015/09/04 2,036
478754 무릎아래랑 손이 저리고 아파요 2 39 2015/09/04 1,258
478753 가끔 힘들다는 글 중 자기가 자기 팔자꼬는 것도 있는 듯해요 2 그냥 2015/09/04 1,567
478752 발목 얇고 종아리 두꺼운 사람은 어떤 옷? 2 ㅇㅇ 2015/09/04 2,092
478751 느리고 말 많이 없고 생각 많은 사람 ..빠릿해지는 법이 뭔가요.. 2 2015/09/04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