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와서 하는 과외가 아니고 아이가 선생님 집으로 가서 하는 과외예요.
과외 일년 다되어 가는데 중3 아이 성적이(수학) 안할때랑 별반 달라진게 없고
물론 더 어려워진걸 감안한다면 같은 성적 유지가 오른거라면 오른거지만요.
첫번째는 아이 스스로가 잘하지 않는 아이라 비싸도 과외를 붙인건데 일주일에 3번인데
한번도 숙제가 없고 무엇보다 과외를 하나마나한 마음이 들어요.
선생님 집으로 가서 하다보니 제가 선생님 본건 맨처음 한번뿐인고 그사이 서너번 문자 주고받고
한번 직접 통화 했었어요.
매번 뵈었다면 좀 그렇더라도 통화해야 한다고 생각했을텐데
거의 문자로 주고 받아서 그만둔다는 것도 서로 당황스럽지 않게 문자고 하고 싶은데
선생님 입장에서 많이 기분 나쁠까요?
바로 전날 문자 드린다는건 아니고 일이주 남겨놓고 통화든 문자든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