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3인데 3년 후면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속상하고 섭섭해요.
당연한 건데요, 어쩌면 많이들 바라는 건데도
아이는 영원히 제가 끼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엽기적인 생각을 하네요.
그래도 미성년자인 시절이 이제 달랑 3년 남았다니 ㅠㅠ
초등 때 여기저기 다니며 재밌게 놀던 시절이 너무도 그리워요.
아이가 대학을 가고나면 제가 뭔가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암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보낸 시간만큼 재밌을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지금 중3인데 3년 후면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속상하고 섭섭해요.
당연한 건데요, 어쩌면 많이들 바라는 건데도
아이는 영원히 제가 끼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엽기적인 생각을 하네요.
그래도 미성년자인 시절이 이제 달랑 3년 남았다니 ㅠㅠ
초등 때 여기저기 다니며 재밌게 놀던 시절이 너무도 그리워요.
아이가 대학을 가고나면 제가 뭔가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암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보낸 시간만큼 재밌을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옛말이 있잖아요
품안에 자식이라고
그때 효도 다 한다고요.
이십대중반 아들 제대로 사회인으로 커서
고마워하는 엄마입니다.
우리 부모님도 그러셨겠지요.
품안에 자식이라는말 있잖아요
마음을 비워야죠
결혼하면 나보다 자기 마누라가 1순위일텐데
울 아들 고2,저도 슬슬 정신적으로 헤어질 준비 하고 있어요
초등저학년시절이 그립긴해요..울아들 중1인데 너무 훌쩍 커버려서 싫다기보단 아쉬움 그래도 잘커주니 대결하고 그래요.아이는 아이인생이 있는거니 싫다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우리딸 대학1학년인데 작년 고3때하고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ㅠㅠ
아이는 달라진게 없는데 제 느낌이 그렇다는거죠.. 뭔가 어른이 된것 같고..
이제 더이상 부모의 동의가 필요한일이 없어졌어요.
예전엔 부모통장으로 스쿨뱅킹도 되고 그랬는데
이젠 아이명의통장으로 장학금이 지급되고
이젠 완전한 성인이 됐어요.
저는 어릴때 차라리 어른이 안됐으면 싶고 그런 마음 들었는데
중3인 지금은 얼른 커서 미성년자를 벗어나 독립하시라고 바라고 있네요.
좀 책임감 벗고 훌훌 자유롭고 싶어요.
자식은 손님
귀하게 대접하고 떠나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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