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는 역대 최고로 충격적이네요

심플라이프 조회수 : 19,544
작성일 : 2015-07-19 00:56:56
제 기억이 맞는 게 확실하지만 몇년 전에 방영된 sbs [신의 저울]
작가님이 이 사건을 모티브로 그 드라마를 쓰게 되셨다고 했어요.
그때라도 재수사했으면 이런 끔찍한 결과는 없었을텐데 안타깝네요.
경찰, 검찰이 할 일을 왜 방송프로그램이 대신 해주는지 의문입니다.
IP : 175.194.xxx.9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9 1:02 AM (119.67.xxx.75)

    범인이 누구예요?
    혼자 있어 무서워서 보다가 말았어요

  • 2. 심플라이프
    '15.7.19 1:05 AM (175.194.xxx.96)

    김모군이 범인인데 임모군이 범인은닉죄로 의심받던 중 15세의 엉뚱한 진범으로 오인받은 소년만 옥살이하고 임모군은 자살하고 김모군은 개명하고 잘 산답니다. 이런 미친!!!

  • 3. 시골로
    '15.7.19 1:20 AM (118.47.xxx.161)

    발령 나기만을 기다린대잖아요.
    사건사고 없는 곳으로 가서 한량이 노릇 하면서 국민 세금 꼬박꼬박 월급으로 드시겠다고
    희망자가 줄을 선답니다.
    그냥 월급쟁이이지 국민의 안전을 맡긴다는 건 무리인 것 같아요.

  • 4. ...
    '15.7.19 1:25 AM (182.228.xxx.28)

    김모군은 해외골프휴가 갔다죠?

  • 5. 심플라이프
    '15.7.19 1:27 AM (175.194.xxx.96)

    무슨 직장인지 모르지만 골프치는 거 알면서 휴가를 길게 주는지 이해불가네요.

  • 6. 안수연
    '15.7.19 1:34 AM (1.231.xxx.163)

    김 살인마, 개명까지 하고 살던데,
    죄짓고 잘 사네요.

  • 7. 뭔지 못봤지만
    '15.7.19 1:56 AM (58.143.xxx.39)

    유전무죄 무전유죄
    옛날 양반대신해 종이 대신 죄뒤집어 쓰는 뭐
    그런건가보네요. 그것이 보다보면 세상이 사람
    사는 곳 맞는지 소름끼치는 홧병날 지경이죠.
    희생자는 항상 약자들 ㅠ

  • 8. ...
    '15.7.19 1:57 AM (49.172.xxx.231)

    참...그것이 알고 싶다 라는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프로그램이네요..

    정말 억울한 사람 너무 많고..살인하고도 버젓히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 9. ///
    '15.7.19 2:14 AM (61.75.xxx.223)

    경찰과 검찰이 범인을 잘못 잡아 재판해서 유죄판결을 받아내면
    나중에 진범이 잡히고 본인이 속으로 인정을 해도 예전 사건을 뒤집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죠.
    진범을 잡는 것도 억울한 사람을 풀어주는 것도 관심없고
    어쨌든 처음에 내린 판결을 목숨 걸고 지키려고 하는거죠.
    재판을 뒤집으면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는거고
    검사는 승률에도 문제 생기고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남의 인생이 망가지고 진범이 활개를 치고 다녀도
    검사나 경찰은 절대 자기경력에 오점을 남기는 행동을 안하려고 진실을 덮어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억울한 일로 재판을 받게 되면 전재산을 다 털고 빚을 내어서라도
    최고로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해야 된다고 했어요.
    한 번 판결난 재판을 반복하기란 하늘에서 별따기라고
    무조건 초반에 화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 10. 심플라이프
    '15.7.19 3:22 AM (175.194.xxx.96)

    61.75님 댓글 보니 정말 신뢰할 수 없는 경찰과 검찰이네요.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 11. 궁금
    '15.7.19 5:28 AM (58.143.xxx.39)

    형사소송시 최고로 유능한 변호사 일반인들은
    그거 알아내는것만도 힘들듯 누군가요?

  • 12. .....
    '15.7.19 8:14 AM (223.62.xxx.38)

    그래서 전관예우가 있었던거에요.
    이제막 옷벗은 그분들이 최고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니까요...

  • 13. .....
    '15.7.19 8:16 AM (223.62.xxx.38)

    전관예우받은 분들, 옷벗고 2-3년이면, 평생 모을돈의
    대부분 벌었잖아요.
    2-3년 안에 수십억 버는건 엄청난거죠...

  • 14. ....
    '15.7.19 8:23 AM (39.7.xxx.110)

    아는 사람이 경찰인데 지방발령 신청하면 기본 10년이래요. 똑같은 돈 받고 일 많이 하기싫어서 다들 지방발령 원한다고 하네요. 이사건은 넘 억울한데 견찰새끼나 검찰이나 다들 귀막고 꼼짝을 안하네요. 남도 이렇게 억울하고 열받는데 당사자는어떨지 상상도 안되요

  • 15. 흰둥이
    '15.7.19 8:35 AM (39.7.xxx.76)

    다음 뉴스펀딩에 한참 전부터 이 사건 올라왔는데 첨 봤을 때 충격이 엄청났어요
    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187

  • 16. ......
    '15.7.19 9:38 AM (211.33.xxx.74)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 17.
    '15.7.19 10:29 AM (116.125.xxx.180)

    형사 개새 가 많아요

    살다가 무슨일있어
    경찰 조사 받을때 유도심문 등에 넘어가서
    하지않은일 했다고 하지말고

    형량감소하고 몇년할걸 판결일찍 끝나게 해준다 감언이설해도
    절대
    넘어가선 안되요

    본인이 아니라고 끝까지 버티면
    무죄나
    증거불충분이예요

    요샌 형사도 고발할수있어요
    강압수사하면 ~

  • 18.
    '15.7.19 10:30 AM (116.125.xxx.180)

    순진하면 저 아이처럼 당하니
    절대
    아닌건 죽어도 아니라해야해요

    이건 애들한테도 가르쳐야해요

  • 19. 얼마전 티비에
    '15.7.19 10:56 AM (175.213.xxx.5)

    억울하게 옥살이한 청년이 나온 그이야기 아닌가요?
    본인은 그저 오토바인가 타고가다가 사건현장보고 간단히 진술한거 밖에 없는데 갑자기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옥살이 했다고
    증거라는 칼에도 자신의 지문이나 혈흔이 없었는데 경찰강요로 거짓진술했다는 그 이야기 맞나요?
    이젠 가장이되어서 누명을벗고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 나오던데
    그사람의 잃어버린 시간은 누가 찾아줄런지

  • 20. uturn
    '15.7.19 11:12 AM (119.132.xxx.137)

    정말 아직도 구석기시대 경찰이 존재하고 있네요. 썩은 익산 경찰,,

  • 21. ㅇㅇ
    '15.7.19 11:13 AM (211.36.xxx.192)

    진짜 소름돋는 끔찍한사건이네요ㅡㅡ

  • 22. 근데
    '15.7.19 11:30 AM (116.39.xxx.233)

    저 진범은 뒷배가 얼마나 든든하길래?
    누명쓴이는 아빠 없이 엄마랑 둘이 힘들게 사는 아이던데
    힘없고 백 없음 저리 억울해도 되나?
    진범은 개명하고 좋은 직장에 해외 골프 치러 다니고
    억울하게 누명쓴이는 살인 전과자라 취직도 안돼
    손가락질 당해 진짜 나라면 홧병으로 미쳐버렸을듯.

  • 23. ,,,
    '15.7.19 11:49 AM (116.34.xxx.6)

    전관예우가 있다는게 미개한 나라라는 증거네요

  • 24. ,,,
    '15.7.19 11:54 AM (116.34.xxx.6)

    그 전관예우 받은 변호사가 누군지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 25. ..
    '15.7.19 12:44 PM (58.145.xxx.143) - 삭제된댓글

    너무 답답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펀딩 후원했네요..
    남의 일인데도 듣는 사람이 이리 억울한데.. 그 소년의 십년 세월은 어떻게 보상받나요.
    젊어서 십년이라는 기간은 정말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시간인데..
    부디 지금이라도 누명벗게 되길...

  • 26. 이거 참...
    '15.7.19 12:45 PM (121.175.xxx.150)

    기가 막힌 사건이더군요.
    누명쓰고 옥살이 한 사람이 범인이라는 증거가 없어요. 물증은 물론이거니와 목격자 진술도 다르게 나오고...
    저게 재판에서 유죄로 인정된 게 이상해요.

    진짜 벌금형 정도의 소소한 일이 아니라 큰 일로 경찰과 얽히게 되면 돈 아까워하지 말고 무조건 변호사부터 불러야 해요.
    경찰에게 이러니 저러니 대답도 하지 말고 입 딱 다물고 있구요. 절대 경찰에게 협조하면 안 되고 경찰이 동행하자고 하고 차에 타서 데리고 갈 때부터 무슨 일인지 파악만 하고 절대 대답하면 안 되요. 아무리 잘 대해주고 서글서글하게 웃으면서 대해도 절대 넘어가서 함부로 입 열면 안 되요.
    경찰과 검찰의 목적은 나의 무죄를 밝혀준다거나 진범을 잡는게 아니라 빨리 한 건이라도 사건을 처리하는게 목적이니까요.

    일단 착수금으로 400 들이면 평범한 변호사 고용할 수 있고 1000들이면 괜찮은 변호사 고용할 수 있대요.
    그래서 가볍게 풀려날 수 있으면 좋고 심각하게 재판 가야되면 빚이라도 내서 유능한 변호사 고용해야죠.
    저 사람의 경우도 엄마가 전관예우 따위로 필요없이 널린 변호사만 데리고 경찰에 출두했어도 재판까지 갈 것도 없이 해결됐을 거라 생각해요.
    정말 아무런 증거도, 증인도 없는 상황이니까요.

  • 27. ..
    '15.7.19 1:06 PM (58.145.xxx.143)

    예전 80년대 탈주범 지강헌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면서 죽어간 후 30년이 지나고 있는데도
    우리나라의 현실은 조금도 바뀐게 없군요.

  • 28.
    '15.7.19 1:22 PM (119.14.xxx.20)

    공소시효가 보름가량 남았다고 합니다.

    아고라에 당시 담당형사분께서 청원을 올리셨어요.
    그런데, 아직도 서명이 이천명 정도 부족합니다.

    꼭 서명에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articleStatus...

  • 29. 더위사냥
    '15.7.19 2:10 PM (72.201.xxx.249)

    지금 서명하고 왔어요.
    그방송보면서 15살 아무 잘못없는 그아이가 형사들에게 뭇매를 맞으며 겪었을 끔찍한 지옥을
    생각하며 울었어요.
    이글 보시고 제발 서명 부탁드립니다.
    이건 정부차원에서 보상해줘야 해요.

  • 30. @@
    '15.7.19 2:14 PM (203.254.xxx.208)

    사법부 썩어 문드러졌어요
    서명합시다....
    품문으로 들렀소 드라마는 빙산에 일각.....참 씁쓸하지만
    정의가 분명 살아있어야하고
    착한 힘없는 사람 복은됬고 벌받는사회 절대안됩니다
    세상은 그래도 바 르게 사는 사람편이 어야합니다

  • 31. ...
    '15.7.19 3:20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완전 썩었어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전형적인 케이스네요
    관련경찰들 지위박탈하고 감옥 좀 보내야 정신 좀 차릴텐데요

  • 32. ...
    '15.7.19 3:21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열다섯이면 덩치는 커도 그냥 애긴데 이런 썩을 인간들

  • 33. 야야
    '15.7.19 7:08 PM (175.117.xxx.60)

    서명했어요.

  • 34. 안수연
    '15.7.19 9:23 PM (1.231.xxx.163)

    서명했어요

  • 35. ///
    '15.7.19 9:42 PM (61.75.xxx.223)

    서명했어요

  • 36. ,,
    '15.7.20 12:15 AM (116.126.xxx.4)

    몇년전에 진짜 범인이 있다고 이방송 여러번 방송 탔었어요. 아직도 해결이 안되었나봐요. 억울하게 옥살이 한 그 소년은 7번방의 선물 영화보고 많이 울었다 인터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582 잠실 전세 글 진짜 웃기네요 5 어이가 2015/07/19 4,120
464581 동상이몽 스킨쉽 아빠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8 미친 2015/07/19 2,668
464580 어제 동상이몽이 다른 문제를 더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12 저는... 2015/07/19 3,875
464579 압력솥으로 밥하기 3 질문 2015/07/19 2,098
464578 맞춤법이 이상해요. 8 음.. 2015/07/19 704
464577 오늘은 시댁가는 날~ 2 ^^~ 2015/07/19 1,021
464576 두피에 기름이 자꾸 ㅠㅠ 7 ... 2015/07/19 3,126
464575 다들 비빔국수 양념 어떻게 만들어드세요? 15 팔도 2015/07/19 4,287
464574 성당에서 결혼하신 분, 어떠셨어요?? 25 zzz 2015/07/19 11,675
464573 15살 최영필의 10년 감옥살이 어떡할건가 9 후안무치들 2015/07/19 1,643
464572 공동묘지를 몇년전에 봤는데 아직도 가끔 꿈에 나와요 ... 2015/07/19 773
464571 다큐영화 길위의인생 ㅠㅠ 1 Ebs 2015/07/19 1,185
464570 가정주부로서 할일이 뭐가 있나요? 14 ㅇㅇ 2015/07/19 3,414
464569 동상이몽 전 괜찮던데... 64 ㅇㅇ 2015/07/19 4,300
464568 죽음으로 알린 성완종 뇌물공여 리스트 ... 범죄는 없다고 .. 검찰이 2015/07/19 728
464567 45평 도배비용 얼마나 들까요 2 dma 2015/07/19 3,059
464566 국정원 직원 자살의 의문점 18 자유로이 2015/07/19 3,417
464565 경주여행 2 파란하늘 2015/07/19 979
464564 숨진 국정원 직원 45세인데 마티즈... 8 ..... 2015/07/19 3,707
464563 40대 워킹맘들은 언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우신가요? 11 ///// 2015/07/19 3,013
464562 전과목 봐주는 과외샘도 계실까요T. 하위권 중3 2 할수 있어 2015/07/19 1,496
464561 과외 그만둘때 문자로 하는건 좀 그런가요? 10 고민 2015/07/19 4,968
464560 어제 그알 진범 찾아낸 군산 경찰서 황상만 팀장은 좌천당했다네요.. 4 ㄴㄹㅇㅎ 2015/07/19 2,158
464559 유재석 무명일때 역사문제 푸는 프로 34 ..... 2015/07/19 11,122
464558 동상이몽- 프로그램소개난에 의견쓸수있어요 2 ㅇㅇㅇ 2015/07/19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