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직 영어학원 강사님 답좀 해주세요
솔직히 영어비전공자 입니다.
초..중등 하고 있고 나름 인정도 받고 있구요
제 생각이지만요. . 대기자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과외방을 오픈을 할려고 합니다.
학원강사 경험은 한번도 없어요.
저의 멘토 이신 선생님이 계시는데 학원을 운영하고 계시고 잘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그 학원 교재로 아이들 수업을 하고 있구요
제가 정식으로 과외방을 오픈하면 프렌차이즈 계약을 맺어서 할려고 생각중이구요
그런데 그 선생님께서 저에게 과외와 학원을 경영하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라고 하시면서 그 학원에 와서 최소6개월을 수업을 하면서 배워 가라고 권하십니다.
저도 욕심도 생기구요
저의 스승이세요.
그런데 아직 아이가 어려요. 7살입니다.
수업은 7시까지 하고 월 수 금 그리고 토요일은 안되는 아이들 보강하는 시간이니까 일주일에 4일 출근하는건데요
그럼 과외 하는 아이들 전부 수업을 중단 하고 나가야 하는데 그리고 아이들도 케어 하기도 힘들어 질텐데
이 모든걸 감수하고 학원에 강의를 나가게 되면 그만큼 얻어가는게 많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현직 강사분들 이럼에도 불구하고 학원 나가서 얻는 장점이 있을까요? 아니면 꾹 참고라도 6개월은 참고 나가서 수업을 해볼까요?
1. ....
'15.7.18 9:18 PM (211.54.xxx.89)대기가 있을 정도로 잘 나가지않아봐서 모르긴하지만 ㅎㅎ 인기 좋으시다니 기본적으로 상담이나 실력은 있으신 것 같은데 다른 상황이 여의치않으면 그냥 오픈하셔도 된다고본다. 6개월이면 있던 회원 다 떠나고 다시 온다는 보장이 없은데 오픈해서 시행착오 겪어가며 하셔도 되겠네요. 학원도 아니고 과외방이라니 크게 다를 것 없어보여요. 저는 과외만 하다 학원다녀서 배운 점은 뭐 단어선생님이 따로 있는 시스템이나 생각보다 원장님이 원비 깎아줘서 다 다른 금액으로 다니고 몇달씩 못 받는 경우 허다하는 것 정도네요
2. 하세요
'15.7.18 9:59 PM (124.199.xxx.248)학원이야 다른 강사를 다뤄야 하니까 강의 스킬외에 다른 것이 필요하지만 공부방은 과외를 내집에서 하는거잖아요. 아이들 잘 다루시면 걍 하세요. 저도 과외방 하려고 생각중이예요^^
3. 좀 다른
'15.7.18 10:07 PM (14.39.xxx.211)이야기일수도 있는데 학원강사 경험이 있고 없고는 여러가지 면에서 천지차이라고 생각해요
4. .....
'15.7.19 6:02 AM (175.204.xxx.61) - 삭제된댓글과거 과외 공부방 교습소 소규모 학원 대형학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도방식과 유형별 시스템이나 분위기를 배우고 느껴봄은 나쁘지 않은 경험이 되겠지만요.
현 상황에서 구태여 학원에 나가서 더 어려운 형편에 처하는 일을 자초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학생들 열심히 잘 살펴서 세심히 진실되게 지도하는 일이면 충분합니다.
혹시 발생가능한 사소한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잘 시정해나갈수 있을 것이고 아무 무리없이 공부방 운영하실 수 있어요.5. 지나가던
'15.7.24 11:28 AM (115.143.xxx.77)대부분 과외방에 오는 아이들은 학원 시스템이 맞지 않아서 오는 애들이 많습니다. 원글님이 학원 경력이 있으시면 그런부분이 상담할때 더 좋으시겠죠. 한두명 수업하는거랑 한반에 서너명 넘어가서 수업하는거랑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경영부분도 그렇구요. 그 스승이라는분이 원글님 생각해서 그러시는거 같네요.
저는 7살 꼬마부터 나이 60 넘으신분들까지 한클래스에 최장 100명까지도 넣고 영어수업하던 경험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외방 차려놓고 할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과외방도 사업입니다.그냥 한두면 과외하는거랑은 차이가 많죠. 길게 오래 천직으로 생각하실거면 학원강의 해보시는거 추천하구요. 그냥 돈벌이로만 생각하신다면 굳이 학원강의 하실필요 없이 그냥 차리셔도 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546 | 어제 시댁에 갔다왔는데.. 12 | 알쏭 | 2015/09/21 | 3,170 |
483545 | 예전에 보다 울었던 동영상이예요/넬라판타지아 | 감동 | 2015/09/21 | 706 |
483544 | 카톡질문요 1 | . | 2015/09/21 | 725 |
483543 | 기가 너무 약해서 고민입니다( 미루기 병) 38 | 건강이 최고.. | 2015/09/21 | 10,882 |
483542 | 옷.. 2 | 파란 | 2015/09/21 | 1,081 |
483541 | 경제 잘 아시는분...미국 금리 인상이요. 49 | 궁금 | 2015/09/21 | 3,843 |
483540 | 나이 들면 더 돈이 필요한가요? 8 | 궁금 | 2015/09/21 | 2,877 |
483539 | 부모자식 관계에 대해서 고민중이신분들은 한번씩 보셨으면 좋겠어요.. 5 | 사도 | 2015/09/21 | 1,847 |
483538 | 인사이드아웃(한국어더빙) 어디서 보나요? | 애니메이션 | 2015/09/21 | 1,264 |
483537 | 전세금 1억5천만원을 올려달라고 했대요 49 | 전세를 올려.. | 2015/09/21 | 7,381 |
483536 | 올드미스들은 중고도 고려해 보세요 13 | 야나 | 2015/09/21 | 4,520 |
483535 | 돌아가신 엄마가 예전에 주신 애기들 반지. 2 | .. | 2015/09/21 | 1,953 |
483534 | 결혼이냐 비혼이냐... (노처녀 잡담) 49 | ㅇㅇ | 2015/09/21 | 9,622 |
483533 | 오징어 볶음에 쌈채소 넣으면 맛있을까요? 3 | .. | 2015/09/20 | 777 |
483532 | 순면 브라 팬티는 어디에서 사시나요? 5 | 면 | 2015/09/20 | 2,689 |
483531 | 육아에 도움되는 한마디 부탁드려요 7 | Zzz | 2015/09/20 | 1,266 |
483530 | 일본여행 질문 있어요(오사카 교토) 9 | 포뇨할매 | 2015/09/20 | 3,122 |
483529 | 병원입원한 강아지 곧 죽을것같다는 연락받았어요 19 | 강아지 | 2015/09/20 | 3,249 |
483528 | 네스까페 돌체구스토 4 | 핑크천사 | 2015/09/20 | 1,538 |
483527 | 돼지갈비로 김치찜? 못할까요? 6 | 감자탕?? | 2015/09/20 | 1,218 |
483526 | ebs에서 별들의 고향 해주고 있는데 재미나네요 2 | 라니 | 2015/09/20 | 888 |
483525 | 송은이, 김숙처럼 사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9 | 그냥 | 2015/09/20 | 7,404 |
483524 | 손흥민이 영국 가더니 그냥 날라다니네요 1 | 참맛 | 2015/09/20 | 1,856 |
483523 | 이럴경우에는 | 중학생맘 | 2015/09/20 | 526 |
483522 | 고스펙 올드미스면 오히려 어린 남자를 7 | 야나 | 2015/09/20 | 2,0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