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직 영어학원 강사님 답좀 해주세요

고민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5-07-18 21:02:41
전 지금 영어과외 교사입니다.
솔직히 영어비전공자 입니다.
초..중등 하고 있고 나름 인정도 받고 있구요
제 생각이지만요. . 대기자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과외방을 오픈을 할려고 합니다.
학원강사 경험은 한번도 없어요.
저의 멘토 이신 선생님이 계시는데 학원을 운영하고 계시고 잘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그 학원 교재로 아이들 수업을 하고 있구요
제가 정식으로 과외방을 오픈하면 프렌차이즈 계약을 맺어서 할려고 생각중이구요
그런데 그 선생님께서 저에게 과외와 학원을 경영하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라고 하시면서 그 학원에 와서 최소6개월을 수업을 하면서 배워 가라고 권하십니다.
저도 욕심도 생기구요
저의 스승이세요.
그런데 아직 아이가 어려요. 7살입니다.
수업은 7시까지 하고 월 수 금 그리고 토요일은 안되는 아이들 보강하는 시간이니까 일주일에 4일 출근하는건데요
그럼 과외 하는 아이들 전부 수업을 중단 하고 나가야 하는데 그리고 아이들도 케어 하기도 힘들어 질텐데
이 모든걸 감수하고 학원에 강의를 나가게 되면 그만큼 얻어가는게 많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현직 강사분들 이럼에도 불구하고 학원 나가서 얻는 장점이 있을까요? 아니면 꾹 참고라도 6개월은 참고 나가서 수업을 해볼까요?
IP : 180.228.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8 9:18 PM (211.54.xxx.89)

    대기가 있을 정도로 잘 나가지않아봐서 모르긴하지만 ㅎㅎ 인기 좋으시다니 기본적으로 상담이나 실력은 있으신 것 같은데 다른 상황이 여의치않으면 그냥 오픈하셔도 된다고본다. 6개월이면 있던 회원 다 떠나고 다시 온다는 보장이 없은데 오픈해서 시행착오 겪어가며 하셔도 되겠네요. 학원도 아니고 과외방이라니 크게 다를 것 없어보여요. 저는 과외만 하다 학원다녀서 배운 점은 뭐 단어선생님이 따로 있는 시스템이나 생각보다 원장님이 원비 깎아줘서 다 다른 금액으로 다니고 몇달씩 못 받는 경우 허다하는 것 정도네요

  • 2. 하세요
    '15.7.18 9:59 PM (124.199.xxx.248)

    학원이야 다른 강사를 다뤄야 하니까 강의 스킬외에 다른 것이 필요하지만 공부방은 과외를 내집에서 하는거잖아요. 아이들 잘 다루시면 걍 하세요. 저도 과외방 하려고 생각중이예요^^

  • 3. 좀 다른
    '15.7.18 10:07 PM (14.39.xxx.211)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학원강사 경험이 있고 없고는 여러가지 면에서 천지차이라고 생각해요

  • 4. .....
    '15.7.19 6:02 AM (175.204.xxx.61) - 삭제된댓글

    과거 과외 공부방 교습소 소규모 학원 대형학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도방식과 유형별 시스템이나 분위기를 배우고 느껴봄은 나쁘지 않은 경험이 되겠지만요.
    현 상황에서 구태여 학원에 나가서 더 어려운 형편에 처하는 일을 자초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학생들 열심히 잘 살펴서 세심히 진실되게 지도하는 일이면 충분합니다.
    혹시 발생가능한 사소한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잘 시정해나갈수 있을 것이고 아무 무리없이 공부방 운영하실 수 있어요.

  • 5. 지나가던
    '15.7.24 11:28 AM (115.143.xxx.77)

    대부분 과외방에 오는 아이들은 학원 시스템이 맞지 않아서 오는 애들이 많습니다. 원글님이 학원 경력이 있으시면 그런부분이 상담할때 더 좋으시겠죠. 한두명 수업하는거랑 한반에 서너명 넘어가서 수업하는거랑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경영부분도 그렇구요. 그 스승이라는분이 원글님 생각해서 그러시는거 같네요.
    저는 7살 꼬마부터 나이 60 넘으신분들까지 한클래스에 최장 100명까지도 넣고 영어수업하던 경험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외방 차려놓고 할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과외방도 사업입니다.그냥 한두면 과외하는거랑은 차이가 많죠. 길게 오래 천직으로 생각하실거면 학원강의 해보시는거 추천하구요. 그냥 돈벌이로만 생각하신다면 굳이 학원강의 하실필요 없이 그냥 차리셔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85 볶음우동 소스요! 2 마r씨 2015/09/06 1,864
479384 5세 아이 ' 엄마가 죽으면 아빠가 있으니까 괜챦아' 랍니다. .. 32 아줌마입니다.. 2015/09/06 6,482
479383 수험생 홍삼 추천 3 *** 2015/09/06 2,154
479382 예민한 피부에 맞는 크림 추찬해주세요 4 추천 2015/09/06 1,008
479381 양변기 비싼것과 저렴한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6 지현 2015/09/06 4,717
479380 코스트코 과일이나 고기 어떤가요? 좀 알려주세요~ 6 ㅇㅇ 2015/09/06 3,069
479379 무도에서 남미가는 항공이요... 5 푼타 2015/09/06 2,077
479378 약사는 뭘하는 직업인가요? 45 2015/09/06 6,938
479377 진짜사나이 여군특집보고있는데.. 5 mbc 2015/09/06 3,654
479376 전세끼고 사서 세입자보고 나가달라고해도 되나요? 11 YJS 2015/09/06 3,311
479375 진짜사나이 여군편 전미라~~ 16 마야부인 2015/09/06 11,229
479374 다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결혼하시겠어요? 9 ... 2015/09/06 2,327
479373 회사 사람들이 2년이 지났는데도 적응 안되는건 저한테 문제가 있.. 6 ,,,, 2015/09/06 1,627
479372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고2 딸 무엇을 먹여야할까요? 6 ... 2015/09/06 2,503
479371 송사리떼가 나오는 꿈해몽 부탁드려요 3 2015/09/06 3,264
479370 사람의 외모는 말을 해야 제대로 보이지 않나요? 7 근데 2015/09/06 2,146
479369 분명 집 거울로 볼땐 6 괜찮았단 말.. 2015/09/06 1,852
479368 하나은행 청약통장 1 청약 2015/09/06 1,619
479367 효과 보신 주름화장품 있으세요? 2 치즈생쥐 2015/09/06 1,934
479366 결핵예방 주사인가...신생아때 맞는거요. 6 ... 2015/09/06 1,507
479365 일산 집값 2 궁금 2015/09/06 3,274
479364 홍콩물가비싸나요 자유여행과 패키지 5 홍콩 2015/09/06 2,219
479363 하지정맥류 수술하신분께 여쭐게요 5 수술 2015/09/06 3,500
479362 [세월호] 17차 런던 침묵시위 4 홍길순네 2015/09/06 648
479361 허리 짧고 엉덩이 볼륨있는 여자분들 몸매가 넘 이쁘네요 9 ㅏㅏㅏ 2015/09/06 9,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