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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서 변태같은 놈들이 쳐다볼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 조회수 : 3,210
작성일 : 2015-07-18 20:08:02

20대인데 나이먹은인간들은 혼자있는 20대 만만하게보고 더그런것도 같아요
무시하고 모르는척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약속있을때는 좀 힘주고입고가는데 같잖은것들이 쳐다볼때 정말 짜증나네요 
젊은것들은 그렇게대놓고안봐요 힐끔거리면그랫지 같은또래라그런지 더쪽팔림을 느끼는건지 
사람기분나쁘게까지는 안하더라고요 근데 꼭 늙은것들이그래요
힘준다고입을때도 노출은되도록자제하고 화장도 색조 자제하거든요
평소에도 그냥대충입고나가도 능글거리는것들은 예외없이 쳐다보고요 
아까도 어떤 변태랑 싸우고들어왔는데 
욕해주는것도 내기분도더러워지고 분이안풀려요 

쳐다봄을 당하는분들은 그러려니하고 그냥넘기세요? 
나갈때 처음한두번은 그러려니하는데 하룻동안 이런일이 정말 끊임없이 반복되면 정말화나요 
왜쳐다보냐고 따지면 내가언제봤냐는둥 오리발내밀고 
이럴때는 경찰이라도불러서 쪽팔리게해야되나요?


어떻게 대응하세요?

IP : 118.222.xxx.2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5.7.18 8:10 PM (175.223.xxx.5)

    글쓴이 본인이 노출이 심하거나 화장이 너무 세거나
    뭐 그런 문제가 있는지 되돌아보세요

  • 2. ....
    '15.7.18 8:10 PM (124.56.xxx.47)

    사람들 안보고 다녀요.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일일이 다 두둘겨 패줄수 없잖아요?

  • 3. 사실객관
    '15.7.18 8:12 PM (180.66.xxx.172)

    눈을 맞추지 않는다. 말에 대답을 안한다.

  • 4. ....
    '15.7.18 8:13 PM (59.0.xxx.217)

    도대체 어딘데 변태가 그렇게 많아요???

    지나가는 사람 얼굴 저도 안 보고 다니는데......
    내 갈 길이 바쁜데....

  • 5. ㅇㅇ
    '15.7.18 8:17 PM (58.237.xxx.244)

    되게 예쁘신 분인가봐요

  • 6. !!
    '15.7.18 8:18 PM (211.36.xxx.103)

    이런 씨~이래 본적 몇번 있어요.동네에서 수시로 쳐다 보길래요..

  • 7. ...
    '15.7.18 8:26 PM (118.32.xxx.113)

    남자들의 본능에 시각에 민감한 뭔가가 있나봐요. 남자인 친구와 카페이 가끔 가면, 정말 이쁜 여자 지나가면 목 부러지게 돌아보는 경우도 있어요.

    저도 민소매 원피스 입고 지나가면 쳐다보는 사람들 있는데. 그냥 같이 눈 한 번 쳐다봐주고 지나갑니다. 기분은 좋지는 않으나, 뭐 딱히 더 어찌 할 수도 없잖아요.

  • 8.
    '15.7.18 8:31 PM (14.52.xxx.175)

    이런 글에도 질투비슷한 댓글이 ㅎㄷㄷ
    그런 시선이 성폭력의 일종으로 간주된지가 얼마인데..
    자기가 거의 안당해본다고 원글님한테 병원가라니 어쩌니..와..
    여성으로서의 연대의식은 고사하고 합리적사고조차 안되는 사람 많구나..

  • 9. ...
    '15.7.18 8:47 PM (223.62.xxx.101)

    보는 눈깔이 문제지 무슨 옷차림 드립~
    그럼 부르카라도 입어야 한답니까?
    걍 못본척하고 말구요.
    말섞음 그것들 목적 달성시킨거래요.

  • 10. ㅎㅎ
    '15.7.18 9:16 PM (124.49.xxx.27)

    첫번째댓글 남자인가요??

    어떻게 저런시각을 갖고있죠?
    성범죄당하는 여자들은 다들 화장진하고 옷노출많아 그런다는
    노인네들 발언이네요

    일단 변태새끼들이 쳐다보면
    같이 째려보세요
    불쾌하단 의사표시는 해줘야한다고 들었어요

  • 11. ㅇㅇ
    '15.7.18 9:22 PM (114.200.xxx.216)

    사람들하고 눈을 마주치지 마세요..왜 길거리 가면서 사람들을 쳐다보고 의식하는지???

  • 12. ㅇㅇ
    '15.7.18 9:22 PM (114.200.xxx.216)

    사람들 얼굴 안보고 다니면 절반이상 해결될 일..

  • 13. 저는
    '15.7.18 9:32 PM (119.194.xxx.239)

    지하철에서 어떤 아저씨가 징그럽게 훓어보길래 똑같이 째려보면서
    봤어요. 눈길을 피하더군요. 그냥 쳐다보는거랑 더럽게 쳐다보는건 여자라면 구분이 가죠.

    윗분들 말씀처럼 대부분은 무시하세요
    전 세상무서울게 없어서요. 대부분 움찔하는 효과는 있어요.

  • 14. 역하니까
    '15.7.18 10:09 PM (124.199.xxx.248)

    눈 다른데로 돌리고 걍 지나가세요.
    맘이야 진짜 패대기쳐서 찢어버리고 싶지만 원래 가진거 없는 인간이 무서운거라요.
    그런 인간하고 눈 마주친다는 거 자체도 역겨워서 째려보지도 못하겠어요.

  • 15. ....
    '15.7.19 12:13 AM (175.210.xxx.127)

    싫은티 팍팍내면서 인상쓰며 째려주고 지나칩니다.

    앞에서 턱괴고 빤~~히 보지 않는 이상 뭐라하기도 글코 일일이 상대하기 힘드니까요.

  • 16.
    '15.7.19 1:30 AM (210.176.xxx.151)

    기분나쁘시더라도 그냥 무시하고 집에 와서 실컷 욕하석요.
    요즘 너무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변태쉑은 그냥 쓰레기인걸로.
    길거리 널려있는 쓰레기 그냥 지나치잖아요.
    그냥 변태쓰레기구나 하고 무시하셔요.
    일일히 대응하기엔 미친놈이 느무 많어요!

  • 17. 원글님 느낌 이해해요.
    '15.7.19 3:40 AM (121.140.xxx.64)

    지나가던 길이면 그냥 지나치지만
    음식점 제 남동생이랑 가도 중년이상 남자들 항상 능글한 눈으로 계속 보구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 노출도 안해요.
    저만 느끼면 예민하구 미친x 되지만 남동생도 느끼고,
    같이 째려봐줘요.
    그래두 그러면 저는 미친척하구 뚫어지게 계속 쳐다봐요.
    그럼 안보는척 하던데요!
    그냥 무시하시거나, 같이 눈싸움 하시는수밖에.
    전 대부분 무시하는데 밥먹을때 계속 응시하는건 못참아서
    숟가락 놓구 째려?봐요. 바로 옆테이블에서 그런 적두 있었는데요, 지 일행 얘기하는데도 저쪽으로 몸을 틀고 보더라구요. 동생이 중간중간 계속 째려봐주고, 저두 계속....에휴
    그땐 직접 얘기하려다가 암튼 짜증났었네요.

  • 18. ....
    '15.7.19 4:42 AM (175.204.xxx.61) - 삭제된댓글

    조물주가 이쁜 여자이거나 야한 여자이거나 돼지같은 여자이거나 다 쳐다보도록 남자한테 눈깔을 달아 주었네요.
    님처럼 심하게 남자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을 위해 달린 눈으로 마주쳐도 쳐다보면 눈깔을 뽑는다는 법률을 제정해야겠지요ㅠ.ㅠ

  • 19. ..
    '15.7.19 11:34 AM (110.9.xxx.237)

    핸드폰을 꺼내서 그 사람쪽으로 찍는척하면 어떨까요

  • 20. ...
    '15.7.19 12:39 PM (124.111.xxx.24)

    저도 욕해요... 혼잣말로 이런 ㅆㅂ ㅈㄴ 덥네...
    거칠게 말하면 꼼짝 못함...
    전화하는 척 하면서 어제 별 ㅆㅂㄴ이 지하철에서 ㅈㄴ 꼬나보는데 확 그냥 ㄷㄱㄹ를 뽀개버릴뻔했는데...
    아니면 거기 ㅎㅎ경찰서죠... ㄹㄹ 경사님 계세요? 아 아빠 나 친구 만나러갔다올게요. 근데 어떤 ㄱㅅㄲ가 나 꼬나바요...

  • 21. ..
    '15.7.20 12:54 AM (211.187.xxx.48)

    그냥 우웩~ 이런 표정 짓고
    대놓고 딴 자리로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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