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칠순 기념으로 아이와 셋이서 다녀왔습니다.
너무너무 총기넘치고 기 세고, 남에게 지고는 못사는 성미의 시어머님.. 최대한 부딪히지 않으려고, 패키지로 하고, 방도 따로 얻었죠. 시어머니와 아이 함께 쓰고 저 혼자 쓰고,
끊임없이 먹을 것 없다. 볼 게 없다고, 하시는데,,,, 끊임없이 불만, 흉 보시는데, 나중에는 아이도 할머니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 않아요.
또 선택 관광마다 다 하고 싶어하시고, 사고 싶은 것도 많으시고, 계속 함께 이야기하려고 하시고,,,,,,
시어머니와의 여행 원래 이런 건가요?
돈은 돈대로 쓰고,
기운을 다 뺐겨서인지. 힘도 하나도 없고,,,,,...
앞으로도 함께 가고 싶어하실텐데..... 자신이 없네요.
다들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