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휴가에서 생긴일 (숙박비문제 좀 봐주세요)

여름휴가 조회수 : 5,102
작성일 : 2015-07-18 18:27:16

좀 이른 휴가를 보내고자 지난주에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계획은 부산을 가고싶었으나 친구들도 그렇고 딱히 일정맞는 사람도 없어 바이트레*이란 카페에 동행으로 가게됬습니다.

하루전에 연락와서 부랴부랴 숙소잡고 일정짜고 하면서 나름 동행자없으면 포기할려던 여행인지라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계획잡으려고하니 많이 힘들더라구요.

호텔은 씨클라우드로 했고(1박 99000원) 부산터미널에 만나 일정을 조율하고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25살 여대생이였고 타지역에서 왔습니다.

하지만 여행스타일이 다르다며 1박2일코스를 1박으로만 하자고하더라구요.

황당했습니다. 1박2일 계획으로 왔는데 붕뜨는 느낌이였죠.

하지만 서로 스타일이 다르다는데 중간에 얼마든지 바꿀수있지않냐고하는데 더황당하더라구요.

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맘에 안든다고 이쪽지리도 모르는 지역에서 미아되는것도 아니고

관광지에서 중간에 한명을 더 만나게되었습니다. 우연히 길묻다가 그쪽도 25살이였고 같은지역사람이였습니다.

25살 두명은요.

서로말도잘통하고 성격도 화통해서 금방친해지고 저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일정도 같이 움직이기로했구요

그리고호텔에 투숙하는데 저희는 인원추가에 22000이 있다고하고갔는데

침구추가하지않는이상 별도의 요금은 없어서 각자 33000원씩 각출하면되겠다 말했습니다.

근데 호텔방에 들어와서 중간에 투입된애는 22000인줄알고왔으니 자기는 22000원내고

나머지 77000에서 이등분해서 내자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자했는데

둘이합쳐서 저에게 5만원을 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착각을하고 당초 두명호텔값인 49500에 대한 호텔비를 주는줄알고 거스름돈 500원줘야하냐니까 계산은 정확하게 해야하는거아니냐며 500원을달라고하더라구요.

그말이 꽤심하게 들려 핸드폰계산기를 들고 계산해보니 두명이 저에게줄 돈은 22000+38500=60500원이였습니다.

오히려 만천원을 저에게 더 주어야할상황이구요.

근데 처음만난 그여대생이 한침대같이 쓰고 수건도 나눠쓰니 둘이합쳐 49500원이라는데 맞나요?

저는 너무황당한 나머지 11000원으로 띠동갑차이나는 애들이랑 싸우게 생겨더라구요.

침대나, 수건은 얼마든지 조율가능하고 한호텔을 같이 쓰는 개념이 크다고 봅니다.

조식도 없는 쿠팡할인 티켓이였는데 호텔측에 얘기해서 조식있는 상품으로 다시 바꿨구요. 나름 학생이니 배려할려고했습니다.

서로 꽤심해했는지 모르겠지만 사전에 돈주기전에 어떤 말도 없이 5만원을 주고 안맞다고하니 객실 물품가격표를 들이밀며 뭐 계산이 안맞냐면서 별도요금이 있는데 당연하거라고 말하는 그애가 맞나요?

안쪽침대사용하는걸로 까지 저에게 선택권을 줬다면서 이게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인지

어느침대쓸지 묻길래 안쪽침대쓰겠다했더니 그것도 나중에보니 둘이 오만원내니 그렇게 인심썼던거던군요.

제가 계속 38500원맞다고하니 그럼 각자 33000원으로하고 저녁과 이후일정은 자기네들과 따로하자고하더라구요

분명 제가 호텔예약하고 일정짜고 했는것같은데 저 호구됐나요?

정말 진저리가 납니다.

 

IP : 121.181.xxx.7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8 6:46 PM (220.95.xxx.145)

    처음 글 읽을때 25살 여자가 또라이다 싶었는데
    침대가 더블이 아니라 트윈인가 보네요..
    트윈인데 싱글 하나는 원글님이 쓰고 하나는 25살 여자 2명이 쓴다느거죠?
    그럼 그쪽의견도 일리가 있어요..

  • 2. 원글
    '15.7.18 7:00 PM (121.181.xxx.71)

    침대 트윈맞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투입된 애가 저랑 자는것보다 둘이 또래이니 같이 자는게 편해서 자겠다한거고 수건도 큰사이즈 2개 작은사이즈2개였으니 얼마든지 나눌수있고 사워가운도 두개니 저는 가운안입으니 수건대용가능한건데 일절 상의없이 자기가 중간에 투입된애를 섭외했다고 자기만 호텔사용에 이득을 취하려는게 꽤심그차제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사워두번씩하고 욕실과 화장대사용은 자기들이 더 많이하고 온갖물품 축내고 사용해보는 그애들이 저는 호텔을 더 요긴하게 썼다싶네요.

  • 3. 원글
    '15.7.18 7:02 PM (121.181.xxx.71)

    조식도 별도로 12000원있는 있는 호텔이였기에 제가 호텔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지 않았으면 그애는 조식도 못먹엇습니다.

  • 4. .......
    '15.7.18 7:04 PM (220.95.xxx.145)

    그래서 조식비는 별도로 내고 먹은건가요???

  • 5. 원글
    '15.7.18 7:07 PM (121.181.xxx.71)

    한명은 무료로 먹었고 한명은 추가비용있다고 안먹었습니다.

  • 6. .....
    '15.7.18 7:11 PM (220.95.xxx.145)

    결국 돈은 셋이서 똑같이 내고 한명은 조식 못먹고..두명은 싱글에서 좁게 잤네요...
    과정은 셋 모두의 문제라고 보여지는데....

  • 7. ...
    '15.7.18 7:11 PM (39.121.xxx.103)

    트윈침대에 두명이 자는거 정말 힘들어요..
    그 25살 처자들 철없긴 하지만 그녀들 말 일리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그런식 여행하지마셔요..
    가족,친구랑 여행가도 맘상할 수있는데 생판 모르는 남이랑 그런식 여행이라뇨..
    그런게 있다는게 놀랍네요.

  • 8. 원글
    '15.7.18 7:15 PM (121.181.xxx.71)

    돈 똑같이 안내고 처음합류한 25살 27500원냈고 중간에 투입된애 22000원냈습니다.
    저는 혼자 49500원낸거구요
    조식 저 27500원낸애 이렇게 먹었고요

  • 9. ....
    '15.7.18 7:16 PM (220.95.xxx.145)

    애초에 만나보고 아니다 싶었다면 1박만 하고 헤어지는게 옳았다 생각되네요.. ...
    트러블이 있는 상태에서 1명이 더 합류해버리니 더 꼬였어요..

    님은 님이 호텔도 예약하고 일정도 짰다고 내가 호구인가 싶었겠지만 그쪽은 내돈내고 다른 사람 일정에 휘둘리듯 따라다닌 여행인거예요..

    나이도 있는 분이신거 같은데...좀 아쉽네요

  • 10. ....
    '15.7.18 7:18 PM (220.95.xxx.145)

    본문 말미에 각자 33000 원씩 내고 저녁이후로는 따로 다니자고 되어있는데 왜 댓글은 말이 다른가요

  • 11. 원글
    '15.7.18 7:21 PM (121.181.xxx.71)

    77000원에서 이등분은 38500원이라고 11000원 더내니 차라리 삼등분하자는 말까지 나온거죠
    실제 5만원받고 끝난거고요 카도계산해서

  • 12. 원글
    '15.7.18 7:23 PM (121.181.xxx.71)

    여기까지와서 한살이라도 더먹은 내가 참아서 여행잘마무리해야된다싶어서 침대나 수건문제 애초에 말하고 돈을줬으면 내가 납득이돼서 기분이 나쁘지않았다고 말하면서 그자리에서는 참고 이후일정도 빡빡해서 같이 움직일수밖에 없었습니다.

  • 13. 원글
    '15.7.18 7:25 PM (121.181.xxx.71)

    여자혼자 관광지에서 돌아다니고 싶지도 않았고요

  • 14. 이미 계산 끝났고
    '15.7.18 7:27 PM (66.249.xxx.182)

    신경안쓰는게 스트레스 덜받을건데요 원글님 마음푸세요.
    지금 떠올린다고 해결되고 돈 다시 받을수 잇ㄱ는것도 아니잖아요

  • 15. 기본적으로
    '15.7.18 7:29 PM (221.138.xxx.214)

    학생들은 직딩이 자기들 비용까지 내주거나 조금이라도 더 내주기를 은근 바랍니다. 자기손으로 돈 벌어보면 돈 천원벌기 정말 힘들어 돈 막쓰기 힘든데 직딩이면 더 내야한다는 생각 바닥에 깔고 있어요. 큰돈 아니니 동행은 함부로 만나는거 아니란 교훈을 얻는 댓가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혼자 여행다닐 자신없으면 여행 안가는게 답입니다. 서로 못할 짓이에요.

  • 16. 원글
    '15.7.18 7:29 PM (121.181.xxx.71)

    다른사람일정에휘둘리듯 다닐수도있었지만 저도 나름 초행길에 와서 관광지돌아다닐려고 대중교통편알아보고 노선이며 버스,지하철 택시타면 비용제가 냈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톡으로 가고싶은여행지 말하길래 그여행지위주로 다짜거거든요

  • 17. 원글
    '15.7.18 7:31 PM (121.181.xxx.71)

    공주처럼앉아서 어디가고싶다고말만하고 갈려면 어찌가야하는지 얼마나 발품을 팔아야하는지도생각도안하고 고생하는 여행은싫다면서 고생하기싫음 아예여행을오지말았어야지 저도뭐 계획짜고 이런 스타일이아나고 가족이나 친구들이 계획짜면 따라가는 스탈이지 앞에나서서 할려니 그래도 연장자라서 더신경쓰였습니다. 또래도아니고해서

  • 18. 애초에
    '15.7.18 7:34 PM (112.160.xxx.113)

    생판 남과 여행을 같이 한다는 개념이 전 이해가...요새가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요. 좋은거 배웠다 생각하고 좋게좋게 마무리하시고 담에는 친구 가적 일정 안맞으면 그냥 혼자 가세요. 부산같은 도시는 혼자 여행하기 괜찮아요.

  • 19. 원글
    '15.7.18 7:34 PM (121.181.xxx.71)

    중간에 잇몸아퍼서 계속약먹고 체력도 안되고하던데
    자가용있는 편한여행할스탈이구먼 자기스탈이 자기가 몰랐던거아닌지 모르겠네요.
    내일로하는애들위주의 카페인데 맞지도않는 여행스탈로 민폐끼친거 그녀입니다.

  • 20. 원글님..
    '15.7.18 7:37 PM (39.121.xxx.103)

    생판 남이 서로 여행하다보면 안맞는거 당연한거에요.
    그리고 돈 계산도 서로의 입장이 있고 제3자가 보기에 호텔에서 한 침대 혼자 잔거면
    돈 더 내는게 맞아요.
    계속 이렇게 오래 억울해하고 그럴 일인가싶네요..솔직히.
    그리고 외국도 다들 혼자 여행 잘 다니는 세상에
    같은 나라 여자 혼자 다녀도 괜찮아요.
    계속되는 원글님 댓글을 보니 답답하고 원글님 성격에 문제가 아닌가싶네요.
    그리고 원글님 일방적인 댓글로 그 25살 여자 둘도 여행때 아주 많이 피곤했을거에요.
    서로서로 피해를 주고받은것같으니 그냥 잊으세요..좀!

  • 21. 저는 혼자 다녀요
    '15.7.18 7:52 PM (39.119.xxx.9)

    남편 시간 안맞으면 혼자 훌쩍 다녀와요. 어렵지 않아요
    생판 남 그것도 띠동갑의 어린 아이들과 여행을 같이 하다니...
    친구가 안되면 안가거나 혼자가요....
    얼마나 잘 되어 있나요. 호텔도 혼자 힐링도 하고 스파도 다녀오고 전혀 어렵지 않아요 ㅠㅠ

  • 22. 여자 혼자
    '15.7.18 7:57 PM (211.54.xxx.174)

    다니는게 생판 모르는 사람과 한방 쓰는것보다 낫죠
    트윈에 3명 자는것도 이상하고
    외국도 아닌 국내를 왜 혼자 못다녀요?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하고 다니나요

  • 23. 네모짱
    '15.7.18 9:12 PM (122.38.xxx.14)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여행하고 잔다는게 신기하네요. 국외도 아니고 국내를 알지도 못하는 남이랑 같이 가는 이유는 뭔가요? 만원 이만원 가지고 뭐하는건지 나이도 있으신거 같은데 그냥 혼자 다니세요. 그편이 훨씬 편해요

  • 24.
    '15.7.18 9:26 PM (182.230.xxx.159)

    생판모르는사람과 국내여행이라.. 제 입장에서는 생각도 못할일이지만 그건 둘째치고.
    혼자침대사용했다면 얼마 더냈더라고 억울한일은 아닐듯해요. 생판모르는사이에 한침대쓰는게 얼마나 불편한가요?
    국내여행. 게다가 정보가 넘치는 부산여행을 꼭 연령대도 안맞는 사람과 동행해야하는지 저는 그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젊은여성 게다가 돈도 안벌어보았다면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무조건 돈 더 써야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구요.

  • 25. ..
    '15.7.18 9:29 PM (222.105.xxx.196)

    그똑 셈이 더 맞게 느껴져요
    둘이 한 침대 썼으니까요

  • 26. ...
    '15.7.18 9:38 PM (124.111.xxx.24)

    수건은 달라고 하면 더주지 않아요?
    해운대앞 후진 모텔도 밦은 커녕 4-5만원인데 씨클라우드 3만원이면 고마운거지 애들 웃기네요...
    돈 없으면 다니지나 말지... 귀엽게 굴면 회라도 한접시 얻어먹었을텐데... 정말 똥밟은듯...
    그냥 내보내고 99000원 다 내세요. 부산을 왜 혼자 못다녀요...

  • 27. ...
    '15.7.18 9:51 PM (218.155.xxx.212)

    다른걸 다 떠나서 만얼마 더 낸걸 가지고 지금 원글님 억울하다 그러는거에요?
    전 십몇만원인줄 알았어요.
    일박인데 구만구천원내고 혼자 쓰시지 그랬어요..원글님? 띠동갑보다 더 나이차 난다면서 만얼마갖고 이리 오해 꽁하다니..
    직장인이시라며 좀 충격입니다. (그렇게 여행을 해서 모르는 사람과 숙박한다는것도 충격이네요. 몇십만원짜리 호텔도 아니고 십만원도 안되는돈때문에)
    커피한잔에 햄버거 하나 덜 사먹었다치고 만얼마 더낸거 잊어버리세요.
    여기에 글올려서 다수가 흥분하고 동조할 사항이 아니라고봐요.
    그리고 혼자다니세요. 하루에 백만원짜리 숙박이라도 모르는 사람과 자면서 받는 스트레스라면 여행자체를 안하겠어요.

  • 28.
    '15.7.18 9:51 PM (112.149.xxx.88)

    양쪽 다 너무 계산하는 거 같네요

    그리고 침대를 혼자 쓴다면, 그냥 호텔비의 절반을 내도 그리 억울할 건 없어 보여요

    이렇게 꼼꼼히 따지는 성격이라면, 가족이 아닌 누군가와 같이 여행하는 거 자체가 너무 피곤할 거 같네요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만큼 그렇게 억울할 상황은 아닌듯.....

  • 29. 원글
    '15.7.18 9:59 PM (121.181.xxx.71)

    이번에 뼈저리게 느껴서 다음번여행은 무조건 혼자갑니다.
    하지만 이번에 만난 애들이 너무 영악해서 꼭 본테를 보여주고싶었습니다.
    어른무서운줄모르고 곧죽어도 자기네들이 옳다고 몰아세우는 모습에 진저리가 난겁니다.
    그래서 더 칼같이 계산해서 받을려고했던거구요.
    사회에서 경제관념확실하게 가르쳐주고싶었습니다.
    동행에서 더치기분이고 자기네들이 먼저 저희꺼 저희가 내겠다했음 내가 아니다 학생이 무슨돈이 있냐 내가 더내겠다할 상황을 물품가격표까지 들이면서 치사하고 영악하게 나오는모습에 완전 복수하고싶었습니다.
    망신주고싶고요.
    동행민폐녀로 카페오 올리려다 여기에 올린겁니다.
    돈 일이만원이 문제가아니고 심정이 상했던거죠
    야경보며 더베이가서 맥주는 내가 사겠다 그런생각은 기본적으로 갖고있었고요.
    더베이가서 더치할때도 안주나는 한개먹으니 둘이 먹고없더군요.
    과자도 둘이사서 제가 사워할때 홀랑까먹었더군요.

  • 30. 원글
    '15.7.18 10:01 PM (121.181.xxx.71)

    그리고 자세히 적기그래서 일정을 다른날로 말했는데 어제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 31. 원글
    '15.7.18 10:01 PM (121.181.xxx.71)

    다른곳에 개인적으로 들린곳도 있고해서요

  • 32. 원글님이 이익 봤네요.
    '15.7.18 10:13 PM (108.54.xxx.51)

    한마디로 첫번째로 만난 애가 추가 된 애랑 자기몫을 나눈거거든요.
    이런 글 올리신 원글님같은 계산법이 더 이기적인거예요.

  • 33. 원글
    '15.7.18 10:23 PM (121.181.xxx.71)

    그럼 다좋다 이거에요.
    자기몫을 나눈거라고 처음부터 돈주기전에 그렇게했다 왜 말안하고 돈주고 그제서야 도둑년처럼 두둔하기시작하나요?
    22000에서 빼고 나누자에 합의했고 이의없이 조용하게 있었는데 문제있었음 얘기나왔을때 침대같이쓰니 이렇게 하면 괜찮으겟냐고 동의는 구해야죠?
    그걸 안하고 분명내가 들었을때는 22000에서 나머지 이등분이였는데 돈을 그리주니 문제가 된거죠?
    아님 아니라고 하고 돈을 주던가 동의를 구하고 저도 기분안상하고 넘어갈문제였죠?
    어찌 제가 이익까지 본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세명이 투숙했는데 침대에 두명이잤던 수건을 나눠써던 당초에 저에게 아무런 일언망구도 없었는데 그거까지 이익본걸로하나요?
    자기들 돈적게내려고 잔머리굴린거가지고

  • 34. 원글
    '15.7.18 10:24 PM (121.181.xxx.71)

    그렇게 톡으로 고급진(?)여행하자고먼저 제의한건 그애였고요. 고급진이란 단어도 모르면서 허영심만 가득한 그녀를 보면서 주제파악하길 바랬습니다.

  • 35. 원글
    '15.7.18 10:26 PM (121.181.xxx.71)

    저하나 찜쪄먹고 자기들 저렴한 가격에 호텔에 자본적거구만
    호텔도 처음와봤는지 어찌나 이것저것 열어보고 입어보고 참... 머리에 뭘든거지

  • 36. 원글
    '15.7.18 10:29 PM (121.181.xxx.71)

    그애들 부모를 만났으면 가정교육 잘시키라고 말하고싶을정도였어요.
    그애들이 미래의 한국사회라니 끔찍할뿐입니다.
    인스타에 올린 본인 셀카사진에 가식웃음만 지을지알지 옆사람 기분은 상관없이 묻는말에 굳은표정으로 하루종일 일관하는모습에 저의 휴식은 완전 날아갔습니다.

  • 37. 이건
    '15.7.18 10:31 PM (220.79.xxx.71)

    그 여대생들도 참 할말이 많을듯 해요

  • 38. 글쎄
    '15.7.18 10:39 PM (175.200.xxx.207)

    님도 돈 없어서 '고급진' 호텔에 생판 남이랑 같이 잔 거 같고 만원으로 다툰 거 같아 보여요.
    해외도 아니고 겨우 부산여행의 현지인과 낮선 풍경이무서워 처음보는 동향 깍쟁이 젊은 애들이랑 트러블을 겪어야 하는지 이해 안 가네요.
    모든건 아니다 싶을때 그만 못 두고 계속 계속 불편한 방향으로 간 본인 탓 같아요.
    정 억울하심 그 카페가서 글 쓰세요, 당당하시죠?

  • 39. ...
    '15.7.18 10:44 PM (112.158.xxx.213)

    참 어른 답지 못하네요. 침대 2개인 방에서 하나를 쓰셨으면 절반값 내는게 맞습니다.
    댓글을 보니 일일이 따지는 야박한 분이랑 여행하느라 젊은 애들 고생 많았겠어요.

  • 40. ...
    '15.7.18 11:07 PM (125.176.xxx.81)

    스물다섯이랑 띠동갑이면 마흔 가까운 나이인데
    스물다섯살 애들이랑 그런 여행을 가는 것도 놀랍고
    갔다와서 이런 장문의 뒷글을 쓰는 것도 놀랍고...
    세상은 참.. 다양한 사람이 사는 곳이네요 하하하;;;

  • 41.
    '15.7.18 11:08 PM (119.70.xxx.2)

    구질구질..나이값 못하시고..원글님이 가르치신다 한들 들어먹을 애들도 아니고..
    호텔 당연히 수건 가운 더달라면 더주지 않나요?
    모르는 어린애들이랑 왜 다녀요 애시당초
    무슨 오지를 탐험간 것도 아니고.. 그럴거면 그냥 휴가 가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고 돈들고 인심잃고 뭐하자는건지

  • 42. ...
    '15.7.18 11:50 PM (182.218.xxx.103)

    상황은 그렇다 치고.. 원글 댓글을 7,8개를 연속으로 쓴거 보니... 그냥 실소가 나오네요..
    모든 사람이 각자 돈을 얼마를 냈던 여행자체가 별로 즐겁지 않았을듯...
    왜 트윈에 세명을 넣으면서 엑스트라베드도 안줬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돈을 만 얼마를 본인생각에 억울하게 더 냈다 하더라고
    시간내서 일부러 여행간 걸 망칠정도로 그게 중요한 문제인가요? 뭔가 현명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판 얼굴도 모르는 사람하고 같이 여행갈 생각까지 했다면
    그 여행에서 생길수 있는 변수도 당연히 생각했을텐데..

    호텔에서 뭔가 사이가 어그러졌는데도 계속 서로 불편하게 같이 다닌것도 이해가 안되고...
    서로 기분이 안좋았을듯..
    그리고 그 애들이 고급진이란 단어도 모르면서 허영심만 가득하다는데
    고급진 이란 단어는 없어요.. 잘못된 표현이죠..

  • 43. 흠...
    '15.7.18 11:54 PM (222.164.xxx.124)

    댓글분들 너무 쿨 하시네요.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이 돈을 더 낸거 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닌거 같은데....

    그 처자들이 원글님에게 자신들의 의견을 확실하게 내지 않고 얼렁뚱땅 속닥속닥 하면서 깔끔하지 못한 계산을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솔직히 25살이 어린사람들은 아닙니다. 성인입니다. 원글님과 띠동갑 난다고 다 원글님에게 나이값하라고 하는 분들 보면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사회에 나오면 성인으로서 대등하게 계약을 해야하고,원글님이 나이가 더 많아서 더 내고 안 내고 하는건 원글님의 자유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원글님, 그냥 수업료 냈다 생각하고 그냥 맘 푸세요.
    다음부터는 용감하게 혼자 가기!!

  • 44. 제가 보기엔
    '15.7.19 12:08 AM (223.62.xxx.11)

    트윈 침대 중 하나를 쓰셨으니 반을 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500원 달라니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ㅎ

  • 45. ㅇ ㅇ
    '15.7.19 12:13 AM (211.36.xxx.158)

    모르는 사람들하고 여행 피곤하죠 다음 부턴 혼자 다니세요

  • 46. 이젠
    '15.7.19 2:21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님 나이가 30대 중반이여도 아직 세상 배우려면 멀었습니다. 25살짜리 학생들 어리게만 보지 마세요.
    이미 중학교때부터 남친과 할거 다 하고 보낸 세대에요. 20대 학생들이 오히려 어른 찜쪄먹는거 우습거든요.
    어린애를 상대로 쪼잔하게 생각하고 계산한다고 말하는
    여기 할줌마들 말에 너무 맘상해 말아요. 그렇게 말하는 할줌마들 자녀들이 이미 30대 이상이라 요즘애들이 어떤지 잘 모르거든요.
    요즘 20대 신입들 상사눈치 잘 안보고 철저히 개인주의적인 세대에요.
    대강 님이 뭘 말하는지 알것도 같고 그 어린아가씨들이 어찌 행동했을지 그려지기도 하네요.
    사실 님 입장에선 갑툭튀한 3번째 아가씨가 전혀 반가울 상황이 아니죠. 오히려 그 둘이 뭉쳐 님 불편하게하고 여행을 망친것에 큰 작용을 했죠.. 3번째가 안나타났다면 여자 둘이 서로 기싸움은 하겠지만 조율했을 가능성이 크죠. 님이 아무리 나이가 많다고 해도 어린애들과 기 싸움하면 하나도 아니고 둘은 못이기죠.
    님이 샤워하는 동안 지들끼리만 과자 다 쳐먹는 못된짓 못하죠.
    여기 님이 침대 하나 다 썼다고 더 내는게 맞다는 계산하는 할줌마들도 웃기네요.
    ㅎㅎ 그럼 원글이 친구 2 데리고 와서 어떻게든 침대하나든 바닥이든 자겠다고 우기면 돈 더 조금내도 되는건가요? ㅎㅎ

  • 47. 자칭 솔로몬
    '15.7.19 4:44 AM (121.174.xxx.236)

    감정적인 것 다 내려놓고 계산만 따져보자면..

    원글..

    애초 계획대로 혼자 침대쓰고 방 둘이 썼다면 99000/2=49500원 부담하면 맞을텐데

    한명 더 와서 원글이 침대는 혼자 썼더라도
    공간을 셋이 쓰면서 불편 감수한 부분이 발생했으므로 45000 원 내시고

    나머지 54000원에서
    젤 뒤에 합류한 사람은 조식을 안 먹었으니 22000원
    침대 나눠쓰고 조식먹은 사람은 32000원 내면

    제일 계산 상으론 맞을 것 같습니다만...
    그냥 제 생각이예요~^^

    원글이 49000원 냈으니 조금 억울한 생각 드실수 있습니다
    계산만 놓고 따졌을 때.

  • 48. 다다다
    '15.7.19 9:39 AM (211.52.xxx.97)

    잘잘못을 떠나서 기분 나쁜일을 겪은 경우 그냥 x밟았다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어요.
    저 40대인데 20대 초반에 직장 선배언니들과 잘 지냈는데 그중 원글님같은 선배도 댓글속의 선배들도 있었는데 그냥 마음을 조금만 넓게 쓰시는게 더 행복하게 살수있다고 생각해요.

  • 49. ...
    '15.7.19 11:43 AM (124.111.xxx.24)

    그 한명 더 합류한건 제 밑에다 붙인 애가 꼴통이죠... 전전대도 아니고... 어쩜 머리를 저렇게 쓸까

  • 50. ....
    '15.7.19 7:56 PM (182.209.xxx.131)

    혼자 다니시지....
    왜....
    저 같으면 그냥 제가 방값 다 내겠어요!

    직장인과 학생....
    한달 간 가는 유럽 여행에서의 방값도 아니고 ...

    고작 하룻밤 가지고 이 난리라니...

    전 트윈침대에서 절대 같이 못 잡니다.
    남과...

    좀 유연한 마음을 좀 가지세요!
    무슨 원수 대하듯 하시네요!

  • 51. 원글같은 여자 꼭 피하라고
    '15.7.20 1:51 AM (108.54.xxx.51)

    가정교육 꼭 시킬게요.

    그 젊은 처자들이 정말 제대로 똥밟았네요.
    원글... 아 답이 없어.
    꼴랑 10만원짜리 방가지고 호텔 유세... 돌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787 고기 몇일 안 먹으면 아프신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5/07/21 1,066
465786 캐나다산 돼지고기.질 어떤가요? 3 ㄱㄴㄷ 2015/07/21 4,199
465785 레노보 해킹 가능한가? 다시 불거진 투표조작 음모론 2 마술 지팡이.. 2015/07/21 525
465784 멸치볶음 안딱딱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13 레시피 2015/07/21 5,860
465783 여기 사이트 내글 지우기 안되나요? 1 애비뉴프랑 2015/07/21 484
465782 강서구에 가족모임할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1 ㅇㅇ 2015/07/21 1,002
465781 다 타고난 그릇대로 사는거 같아요 62 팔자 2015/07/21 22,638
465780 고양이가 끈을 뜯어 먹은 것 같아요.ㅠㅠ 5 ..... 2015/07/21 1,662
465779 뉴욕타임스, 국가정보원 직원 자살 유서 보도 1 light7.. 2015/07/21 780
465778 깻잎절임 짜지않고 맛있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5 깻잎 2015/07/21 1,876
465777 광진구 자양동쪽에 초등학생 옷 살곳 있나요 2 그냥 2015/07/21 560
465776 압력밥솥 쿠쿠 실리트 비교후기 8 향육 2015/07/21 3,307
465775 한강공원중 제일 예쁘게 잘 조성돼있는 곳은 어느 지구인가요? 6 궁금 2015/07/21 1,559
465774 아들군에 보내고 1일.. 9 저릿저릿 2015/07/21 1,566
465773 국정원 자살자 7월에 급히 구입한 마티즈 8 조작자살? 2015/07/21 3,695
465772 지금 sbs에서 강용석 뉴스 나오네요.. 27 .. 2015/07/21 18,891
465771 비오는날 제주여행. 5 .. 2015/07/21 1,665
465770 코스트코 자숙냉동새우 그냥 녹여쓰면되나요? 4 ㅇㅇ 2015/07/21 4,710
465769 2015년 7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7/21 557
465768 화려한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야해보이나요? 9 2015/07/21 3,109
465767 부의금 대신 선물도 하나요? 4 어떻게? 2015/07/21 2,964
465766 전국 양심치과리스트에요 ~ 98 치과 2015/07/21 85,406
465765 중고딩들이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 3가지만 꼽아주세요 15 밑반찬 2015/07/21 4,226
465764 이번 주말에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곳, 어디 있을까요? 6 길치 2015/07/21 1,781
465763 외국인에게 보여줄만한 영화는? 6 ... 2015/07/21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