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취업을 잘할려고만은 아닌거 같고...
나이들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서..?
노력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은곳?
명문대학을 진학해서 얻는건 뭘까요?
좋은 선생님에게 대단한거 배우는걸까요?
교수진은 다 비슷할거 같은데...
단지 취업을 잘할려고만은 아닌거 같고...
나이들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서..?
노력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은곳?
명문대학을 진학해서 얻는건 뭘까요?
좋은 선생님에게 대단한거 배우는걸까요?
교수진은 다 비슷할거 같은데...
교수진 다릅니다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그 맛을 알죠 ㅠ
동기들 레벨도 다릅니다
분위기도 무시못하고..본인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환경이 되죠
소위 말하는 듣보잡대와 최고 명문대 다 다녀 본 경험으로는 교수 수준이 하늘과 땅 보다 더 차이 났고 동료 급우들에게 받는 지적 자극도 하늘과 땅 차이라서....결국 몇 년 지나면 더 더욱 간극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더군요.사회적 평판 때문에 생기는 차별은 별도로 치더라도요.
교수, 동기들 레벨222
서울 중위권 대학(중앙대)에서 상위권대 석사(성균관대)하러가니까 분위기 자체가 틀렸어요. 중대에서 저도 성적 최상위권이었고 물론 중대생들도 열심히 했는데... 성대오니까 도서관에 애들이(두학교 다 학부생 기준으로) 한번 앉으면 일어나질않아서 깜짝 놀랐고요. 교수수준, 수업수준, 학생수준, 취업할때 아웃풋 다 달라요. 처음엔 연고대 아닌바에야 그냥 중대 대학원갈까했는데... 대학 동기들중에 소수만 더 높은 대학원 합격해서 좀 낫지않을까싶어 그냥 갔거든요. 결과적으로는 힘들긴했지만 확실히 한단계 발전한 느낌..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같은 전공이라도 지방의 이름모를 사립대와 서울 상위권 대학은 교재부터 배우는 수준 자체가 다릅니다.
차이 많이 나요. ㅅ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성대 무시하고 갔는데요. 전혀 달라요. 겪어보지않으면 몰라요. 저는 중대에도 자부심있는 사람인데 상위권대학이 한양대에서 끊기는게 확실히 있구나 느끼긴했어요. 학교다닐때도, 사회에 나와서도. 제 개인의견이니 안믿기는 분들은 안믿어도 되겠지만... 저는 확실히 느꼈어요. 물론 대학 동기들에게는 이렇게 얘기 못해요. 비슷한 예로 숙대에서 이대대학원간 친구도 같은 경험했더라고요. 사회적 아웃풋이 엄청 크게 차이 안나도 상위권대는 상위권대예요... 거기서 거기같죠? 제 지인이나 후배들한테 조금이라도 더 나은 대학원 가라고 꼭 말해줍니다. 물론 합격한다는 전제하에..
왜 사람들이 집값 비싼 동네에 살려고 할까요. 어차피 집은 똑같은데요..
오히려 동네는 후진데 집만 좋은경우 많죠. 근데도 좋은동네 집값 비싼동네 살려고 하잖아요.
중대랑 성대가 거기서 거기예요?
그건 아닌듯요
그리고 원글님. 잘해서 좋아서 나쁠게 있나요?
우문에 다들 열심히 답다는거 같아요
중대 성대가 왜 차이없어요? 중상위권대, 상위권대인데. 그리고 원래 고대랑 성대는 애들이 좀 꼬장꼬장하고 공부 열심히하기로 유명해요. 기업체에서 선호대학 1위가 고대 성대인 이유가 다 있음. 건동홍이랑 중대가 차이 많이 안나요? 차이 다 나요. 수능에서 몇점차이 아무것도 아닌거같지만 그게 실은 큰 차이임. 댓글에 자꾸 대댓글 달지말고 포커스에 집중합시다. 좋은대학이 왜 더 좋은가, 다녀보면 알아요. 안다녀본 사람들은 절대 모를수밖에...
아들이 삼반수 해서 건대 에서 성대로 갈아탔는데 엄청 후회하네요. 시간이 아깝대요.
그냥 처음 부터 재수,삼수 하지 말고 그냥 들어간데 가서 열심히 할걸 그랬가며 어차피 졸업하면 대부분 월급쟁이 할거 똑같다며 간판보다는 실력이 중요한데 너무 껍데기에 연연해서 2년이나늦었다며, 2년치 연봉이 날아갔다며 매일 매일 후회하네요. 전공은 공대 쪽이고 1학년이다보니 동급생들과 나이차도 나고, 학교생활도 좀 재미없어해요. 빨리 군대나 가야겠다며 의경시험 보더니 그건 한번에 덜컥붙어서 1학기만 마치고 군대가게 생겼어요. 갔다오면 24살에 1학년 2학기를 다니게되니 더 외톨이가 될거 같은데 성격이 소심해서 ㅠ 걱정이네요. 아이가 하도 인생에서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후회하니 저도 아들말이 옳은거 같고 속상하네요. 정말 바보같은짓을 한걸 까요?
취업할때 보세요. 건대 성대 취업률차이 엄청나요. 월급쟁이도 어디 취직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지ㅋㅋ 공대라 취업 다 잘된다해도 엄연히 학교레벨차이 있고요. 아들이 성대에서 공부를 잘 못따라가는거 아닌가요? 성대에서 학점 낮을바엔 건대에서 잘받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기왕 힘들게 공부해서 학교 옮긴거, 앞으로 학점에나 올인하라고 하세요. 공대가 인문 상경보다 학점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건대와 성대는 엄연히 레벨이 다르죠
그냥 아드님 성격이 불평불만많은성격같네요
재수 삼수 안하고 건대 계속다녔으면ㅡ재수해서 좋은학교 간 친구들과 비교하며 재수삼수 안한것을 불평할스타일ㅡ그냥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라고하세요. 아무렴 성대가낫죠.
아닌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할 확률이 큰건 사실이에요.
성실함..좋은 인맥..좋은 환경..등등등..
갖지못한 사람보다 조금은 더 쉽게 살아갈 수있는 밑바탕이 되는거죠.
이건 전세계 어디나 마찬가지고 수백년전에도 그랬었고 앞으로도 그럴꺼에요.
학벌이 전부는 아니라고하지만 그래도 살다보니 좋은 학벌을 가지고있으면
조금 더 쉽게 살 수있더라구요.
성대랑 건대랑 차이가 나냐니 참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군요 ㅋㅋ
성대 공대는 수원에만 있는거지, 인문상경대처럼 점수 높아요. 성대는 한양대 공대처럼 캠퍼스가 아니예요ㅋㅋㅋㅋㅋ 82에 무식한 사람들 왜이리 많은지 가끔 놀람...
중대나 성대나/ 성대는 캠퍼스인데 건대랑 뭔차이가 있냐 이런답글 달아놓고 자꾸 지우고 하지말고 대학입시 공부좀 하고와요...
성대공대는 캠퍼스가 아닙니다 서울엔 문과만 있어요 공대는 지방캠퍼스 개념이 아닙니다. 이거 너무 상식적인 얘기를 설명하고 있자니 웃음이 나네요 자꾸
너무 좋던데요 지적 수준, 성향도 비슷하고..
가정환경은 다양하긴 한데 그래도
제주변은 대부분 중산층 이상에서 비슷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난 편이었고
그냥 저랑 비슷한 친구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성대인가요?
중대나 성대나 다 거기서 거기지 무슨 도서관분위기가 다릅니까?
중대랑 서울대를 비교하면 모를까.
성대가 sky보다 못해요. 제가 언제 성대 최고라고 했나요? 솔직히 쓰자고 학교이름 밝힌건데 뭐 이렇게 꼬투리들을 잡는지... 제 개인의견이니 이상하면 안받아들이면 되고요. 중대와 서울대는 아예 비교자체가 안되요. 학교마다 점수는 근소한 차이지만 실제 다녀보니 그게 생각보다 큰 차이더라, 그냥 이렇게 받아들이시면 될일을.. 휴..
교수진도 좋겠지만 친구들도 사고방식이나 생활태도에 배울점도 많고 선의의 경쟁도
장점인거 같아요
요즘은 덜한지 모르겠지만 인맥도 무시 못하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좋은 대학 가려면 독하게 공부하고 잘참고 자기 조절도 잘해야하잖아요
당연히 취업이나 결혼에서 이런 과정들이 인정 받지 않겠어요?
어떤 사람들과 만나 인연을 맺고 사느냐가 중요하잖아요
교양수업 강의내용 수준이 달라요...강의를임하는
학생들 자세도 다르고요...
질좋은 강의를 들을수있다는 것도 좋은 대학 가는 이유중 하나인거 같아요
몰라서물어요 초등학교도 지역에따라서 아이들 수준이 틀리던데
후진동네초등학교 애들은 욕도잘하고 부모들도 틀려요
학군좋은곳 초등학교 주위가좋은 동네는 아이들이 유순하고 부모들도
틀려요 사람이 살면서 유유상종 이라고하죠 그뜻은 무엇일까요
행정고시 대학별 합격자수로 검색한번 해보세요
성대 공대는 캠퍼스는 아니지만 ... 수원에 있기때문에 불리한점이 있을것같긴해요
직장에서도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백프로는 아니지만 일 잘 하는 사람들이랑 임원들보면 웬만하면 상위권대 출신들이죠
인맥이 장난아니에요. 똑같이 대기업 들어가도 승진 부서발령 다 영향 미치고...
저는 나름 열심히 해서 명문대생은 아니지만 명문대생이 많이 종사하는 좀 특이한 업무를 하는데.. 업계 사람들 만날때 학벌얘기할때 좀 민망한 부분이 있어요. 그래도 사람들이 알만한 인서울 대학이지만.. 다들 당연히 스카이 이상일거라 생각하고 물어봐서.. 학벌묻는게 실례가 아니라 자기와 공통점 찾으려고 연고대 나왔냐고 물어보는 분위기..?올라갈수록 오히려 학벌컴플렉스가 생기네요
의대 빼고 서울대 밑으로는 다똑같음.
도찐개찐
좋은대학 나오면 사교육 시장에서 일하기 좋아요. 왜 그들은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일자리 못찾고 다 사교육 시장 왔는지..슬픈 현실이지만요
사교육비 들여 좋은대학 가서 사교육 시장에서 일하는 구조.
명지대 다니다가 시험 다시 쳐서 이대갔는데 제 인생에 제일 잘 한 일 중 하나예요.
교양과목 교수들 실력 차이는 몰라도 확실히 전공교수들 실력차이가 확연해서 수업의 질이 달라요.
같이 공부하던 동기들도 명지대 애들은 술마시고 당구치고 과 분위기 자체가 설렁설렁 대충 공부하는 반면에 이대 동기들은 전반적으로 야무지게 공부해서 학점관리하기 쉽지 않았어요.
과외 알바할 때도 솔직히 학교 프리미엄 덕을 봤어요. 명지대 다닐때보다 이대 다닐때 과외비 더 많이 받았어요.
나중에 졸업하고 사회생활할 때 인맥 네트워크도 무시 못해요. 인적자산이라는 말을 어렸을 때 이해 못했는데 사회생활하다보니 학연이 도움이 되긴 하더군요.
서울대 강의 한번 가서 들어보세요. 왜 그러는지 단번에 이해되실 겁니다. 최재천 교수님 강의 듣고 완전 몰입했었다는...;;;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정말 다시 듣고 싶네요. 가족들이 서울대 출신인데 인생이 그저 무난하고 평탄합니다.
서울대vs그 외대학2222
이유를 모르시나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지만 대학 레벨을 나눌때는,
다 그럴만한 까닭이 있어서입니다.
그거 무시할 수 있어요. 그냥 개인적인 소신으로는.
그러나 그 사회적인 분류가 사라지진 않아요.
일부 외국계 회사를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혹은 (넓게 봐서) 공무원을 하거나 하면
그 격차에 잠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예외는 늘 있는 법이고... 그러나 한국사회 전반에서 이 빌어먹을 그루핑은 사라지지 않아요. 앞으로 10년 20년 동안에는.
설대 외 전부 비슷하다는 어느 분 말씀에는 그냥 할 말 없음.
옆에 있는 애들의 실력, 포부, 분위기, 성격, 말투가 아예 달라요. 허접한 고등학교 다니다가 괜찮은 대학 들어가보면 완전히 딴 세상이죠. 옆에 있는 애들이 다 그런 식이니 4년동안 보고 배우는 게 다르고, 들어갈 때와 다른 사람이 되어서 나와요.
건대중대와 성대가 엄청차이나는거면
성대와 고대는 넘사벽인데
이상하게 엮어가는 분 있네요
댓글도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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