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배우 지망생이에요.
얼굴도 예쁘고 재능도 있는데, 뜨지 못해서 넘 안타까워서.
친구(PD에요)한테 내 사촌동생이
"묻혀 있는 보석 같은 존재이다." 라고 했어요.
그런데 사촌동생이
"언니! 전 묻혀 있는 존재 아니거든요." 이러면서 엉엉 우는데....
순간 할 말이....
돌아오는 길 내내 마음이 안 좋아요.
제가 사촌 동생에게 상처 준 것일까요?
사촌동생이 배우 지망생이에요.
얼굴도 예쁘고 재능도 있는데, 뜨지 못해서 넘 안타까워서.
친구(PD에요)한테 내 사촌동생이
"묻혀 있는 보석 같은 존재이다." 라고 했어요.
그런데 사촌동생이
"언니! 전 묻혀 있는 존재 아니거든요." 이러면서 엉엉 우는데....
순간 할 말이....
돌아오는 길 내내 마음이 안 좋아요.
제가 사촌 동생에게 상처 준 것일까요?
상처될만한 말씀한건 아닌거같아요. 그보다는, 그 동생의 억눌렀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진거겠지요.
배우나 연예인 하려면 상당히 끼도있어야하고 야무져야할텐데 안타깝네요.
보통 알려지지 않은 무명연예인들한테 쓰는 통상적인 예의바른 표현인데..
동생분이 생각처럼 잘 안되니 괜한 트집을 잡은거 같네요.
그정도 맨탈로 어찌 연예인 되겠다는건지...
표현은 잘못된 거 없어요.
동생분 멘탈은 연예인에 어울리지 않고요.
아직 어린거죠. 아님. 쎈쓰가 없던가. 그것도 아님 뒤엣말보다. 앞의 묻혀있는... 이란 표현에 꽂혔거나 그런거겠죠
어찌됐거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게 자기를 위해. 겸손을 가장한 자랑 같은 포장된 표현이란걸 알텐데...
그런. 그릇이면. 그친구한테 소개해줘도 언젠간 탈이 날것 같은데요
좀 그러네요
그정도 센스도 없고 혼자 오해하고
이상하게 받아들이고 피해의식이 있나
님 잘못은 없어요
그 정도 멘탈이면 연예인 못해요.
배우 한다는 사람이
문장의 핵심을 파악할 줄도 모르고
멘탈도 그리 약해서야........
몇 살인가요??
성인이라면 좀...많이 거시기 하네요..
머리는 나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274 | 옆구리 가끔씩 따끔한거 왜 그런거에요? 1 | opus | 2015/09/19 | 1,083 |
483273 | 육개장에 닭가슴살 넣어도 될까요? 10 | dma | 2015/09/19 | 2,167 |
483272 | 방금두번째스무살 동아리군무때 1 | 빅뱅좋아 | 2015/09/19 | 1,563 |
483271 | 이번 파파이스 김감독님 부분만.. 3 | 꼭꼭봐주세요.. | 2015/09/19 | 1,492 |
483270 | 일룸 책상 1200? 1400?? 10 | 마징가그녀 | 2015/09/19 | 4,495 |
483269 | 송파도서관부근 남아 학군어때요? 1 | 00 | 2015/09/19 | 948 |
483268 | 논평] “미군 주둔, 미국 국익에 도움 되지 않아” 1 | light7.. | 2015/09/19 | 670 |
483267 | 꿈속에서 큰돈을 잃어버려 애태웠는데요 1 | 2015/09/19 | 879 | |
483266 | 연령별 가장 행복한 사람... 4 | ..... | 2015/09/19 | 3,998 |
483265 | 초딩아들 넘어져서 많이 까졌는데요... 6 | ㅇㅎㅎ | 2015/09/19 | 1,326 |
483264 | 방통대 법학과 진학 관심있는데 1 | 방통대 | 2015/09/19 | 2,615 |
483263 | 떡케이크 뭘살까요 5 | 어떤 | 2015/09/19 | 1,316 |
483262 | 나름 고민해서 만든 문구이겠지만 | 캠페인 | 2015/09/19 | 728 |
483261 | 강릉사시는 분~ 한번 도와주삼^^ 4 | 000000.. | 2015/09/19 | 1,855 |
483260 | 삼십 중반 노처녀되니까 생리통이.... 6 | 흑 | 2015/09/19 | 3,414 |
483259 | 울트렐 이불솜은 어떤가요? 1 | 사랑 | 2015/09/19 | 2,011 |
483258 | 잡채 미묘한 맛의 차이 뭘까요? 24 | 궁금이 | 2015/09/19 | 7,001 |
483257 | 동물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 이곳에 공감을 눌러주세요 ~ 1 | 동물지킴이 | 2015/09/19 | 567 |
483256 | 살짝 19) 저같은 여자분 있으시죠? 27 | ㅔㅔ | 2015/09/19 | 30,861 |
483255 | 고양이 합사때문에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산지 일주일째 ㅜㅜ 4 | 뿡 | 2015/09/19 | 2,264 |
483254 | 막판에 82쿡 검색해서 간 순천 꼬막정식 3 | ㅠㅠ | 2015/09/19 | 3,477 |
483253 | 어느덧 우리 집에서 제가 밥양이제일 많네요. 2 | 줄이자 | 2015/09/19 | 1,029 |
483252 | 핸폰 기종바꾸려면 어느것이 좋겠어요? 2 | ㅎㅎㅎ | 2015/09/19 | 1,396 |
483251 | 새 거울에 제가 이뻐 보이네요. 9 | 어머낫 | 2015/09/19 | 1,600 |
483250 | 그것이 알고싶다 꼭 봅시다!!! 3 | 오늘!!!!.. | 2015/09/19 | 4,3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