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때 동네 작은 영어학원 다닌후 중학교때 그만 두고 이곳에서 보고 ebs로즈리쌤 강의 듣고 있습니다
혼자 하다보니 너무 천천히 하고 있네요
학교 내신,수행은 거의 만점입니다만 고등영어는 확 다르다고 해서 이번 방학부터 좀더 시켜볼려구요
아직까지 중학과정까지 별 무리없이 잘하고 있는듯 한데
잘은 모르지만 문법책 하나골라서 3번정도 반복시킬 계획입니다.
문법공부와 독해를 같이 해야 하는 걸까요? 문법을 다진후 독해를 시켜야 하는 걸까요?
좀 찾아보니 중학생이 ebs수능을 공부하기도 한다는데 어느 정도 실력일때 가능한건지..
제가 좀 무식해서요..
고등,수능영어는 독해력이 중요한게 맞는건지..
거침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문법에 집착하지 마세요. 나중에 읽기만 잘 읽고 말은 한마디도 못하는 아이가 됩니다. 우리나라 외국어교육의 고질병
고1 엄마에요. 서초구 모여고 보내고 있고,
우리애 보내고 보니 문법에 집착해야 고등 내신 1등급 받네요.. 교내대회상도 내신 잘 나오는 애들(반1,2등)한테 하나 더 얹어주는 분위기도 있구요. 영어는 다들 어려서부터 하잖아요, 스피킹 시험은 만점 아닌 애 드물고... 근처 남학교는 발표만 해도 만점 주는 분위기던데...
암튼 수능수준 어휘 독해 부담없이 다룰 수 있을만치 기본기 닦여 있어야 괜한 시간 안 버려요. 교과서 외 ebs교재나 모의고사지문 변형되어 나올 것들 예측 가능한 정도로 분석능력 갖춰야 하고 - 중학생 때처럼 본문암기나 하는 식으로 대비하기엔 양이 많아서 어렵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