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떡같은 머리칼.. 이젠 흰머리가..

헤어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5-07-18 15:21:06

평생 머리칼 스트레스가 어마머마했어요

이루 말할수없이 뻣뻣에 빗자루, 거기다 곱슬..

얼굴과 몸매는 괜찮았는데

머리칼이 그야말로 푸시시에 곱슬에 너무 많이 떠서 풀수가 없어 항상 묶거나 단발..

뭘해도 머리칼이 단정하지 않으니 사람이 세련되어 보이지가 않아요

 

매직에 영양에 정기적으로 해야하고 푸시시가 심한데 두피도 약해서 돈도 엄청 깨져요

 

그러더니 나이 사십대 초반부터 느닷없이 흰머리까지..

 

어느날 들춰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두뇌 너무 많이 써야하는 신경성 직업을 갖고 있는데

정수리와 머리 꼭대기에 흰머리가 확...

들춰보니 군데군데...

 

전체를 염색하자니 안그래도 푸시시에 극도로 손상된 빗자루인데

할수도 없고.. 한달 한 번은 어림도 없이 자꾸 나오구요

 

근데 몸 컨디션이 괜찮으면 또 흰머리가 적어져요..

이게 가능한가요? -_-

 

흰머리 젊을때부터 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요새 새로운 두통거리에요..

IP : 220.86.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7.18 3:39 PM (1.248.xxx.187)

    저는 사십대 중반을 들어서는데
    흰머리는 삼십대 중후반 부터 나기 시작했어요.

    몇년 동안은 염색 안하고 최대한 버티다가
    작년부터 염색하기 시작했어요.

    흰머리 나는 것도 유전적인게 강해요.
    저희 오빠는 아버지 닮아서 옆머리부터 하애지던데
    전 어머니 닮아서 앞머리부터 세더라구요.

    참~!
    흰머리 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머리가 겁나게 가려워요.
    석달 열흘 머리 안감은 놈 마냥 엄청 긁어댑니다.
    두피에 딱지 앉은것도 모르고 샴푸하다가 따가워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모발 상태가 저랑 비슷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괜히 돈 아낀다고 집에서 염색하지 마시고 꼭 미용실 가셔요.
    잘못하면 모발도 두피도 난리나거든요.

    전 주위에서 흰머리 뽑아준다고 하면 거부합니다.
    이거 다 내~~~~~~~~~~~~~꺼~~~!!!
    ㅋㅋㅋ

  • 2. ...
    '15.7.18 3:45 PM (59.15.xxx.61)

    원글님은 머리숫이 많으신가봐요.
    저는 애기때 태어날 때부터 머리숫이 없었어요.
    이뻐야할 2-3살때 저는 늘 빡빡머리였어요.
    엄마가 머리숫 많아지라고 그랬대요.
    여고생때 머리를 땋으면 새끼손가락만했어요.
    풍성한 머리가 얼마나 부러운지...
    50살 넘은 지금은 부분가발 도움 받아야 되요.
    그렇지만 여태 흰머리는 하나도 없어요.
    염색해 본 적이 없다는...
    그래서 신은 공평하다고 자위해 봅니다.

  • 3. 잘못알고게시네요
    '15.7.18 3:55 PM (175.193.xxx.90)

    머리는 안단정해야 세련된건데..
    외국인들 컬리헤어 알죠?
    그런거..
    한국인은 너무 차분해서 촌스럽죠.
    근데 머리카락이 굵으시다니 백인들 그 컬리헤어가 나오진 않을테니...

  • 4.
    '15.7.18 5:15 PM (180.224.xxx.207)

    머리숫(x) 머리숱(0)

  • 5. 세모네모
    '15.7.18 7:18 PM (125.191.xxx.96)

    저도 머리숱 많고 곱슬~
    펌은 매직밖에는 안되요.

    미스코리아 머리했다가 그날 다시 풀었어요 ㅎㅎ
    산발도 그런 산발이 없어서...

    다행이 나이드니 곱슬이라도 자연 웨이브가 생기는 머리카락이라
    나이드니 펌 안해도 드라이만 하면 펌머리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436 치과쌤 있으면 판단 부탁드려요 4 2015/07/18 929
464435 영화 '26년' 대단하네요 4 북북 2015/07/18 1,895
464434 중2 혼자하는 영어공부 조언부탁드립니다~ 2 조심 2015/07/18 1,319
464433 자궁쪽에 피부 늘어짐이 생겼데요. say785.. 2015/07/18 1,622
464432 6살아이 기억력요 1 2015/07/18 914
464431 난리통에 셀프매직방법 저장한 거 날라갔나봐요 ㅠㅠ 셀프매직 2015/07/18 852
464430 개떡같은 머리칼.. 이젠 흰머리가.. 5 헤어 2015/07/18 2,238
464429 목동과 대치동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6 사과나무 2015/07/18 2,394
464428 통째로 발골한 닭을 파나요? 11 갠찬아 2015/07/18 2,879
464427 정육 손질 작업. 여자가 하기 힘들까요? 3 정육 2015/07/18 1,507
464426 유방 엑스선촬영과 초음파 둘다 했는데요. 미세석회화가 있다고 해.. 7 2015/07/18 4,056
464425 디지털 펌 된 머리 씨컬로 하려고 하는데요 2 2015/07/18 1,140
464424 박래군 형이 또 구속됐다 2 인권운동가 2015/07/18 1,998
464423 40대 중반 되니 잘 버럭~해요.. 5 .. 2015/07/18 1,639
464422 29개월 아기가... 1 아기가요 2015/07/18 814
464421 섹스리스 부부는 있어도 섹스리스 남자는 없을 듯 15 .... 2015/07/18 11,861
464420 말레이지아/싱가폴 - 일주일 여행 핸드폰은 어떻게 이용하세요? 전화 2015/07/18 938
464419 반찬가게 하려면 조리사 자격증 필요한가요? 5 ^^ 2015/07/18 6,175
464418 양도세 저도 좀 부탁드려요.. 2 ... 2015/07/18 907
464417 매운고추 삭히는법 5 텃밭에서 2015/07/18 6,758
464416 알타리무매운맛 빼는 법좀 알려주세요 3 급해요 2015/07/18 4,437
464415 아이들이랑 파주출판단지 내 갈만한곳 있을까요? 2 파주 2015/07/18 855
464414 노트북은 마우스 없이도 쓸 수 있잖아요 근데 그게 안되요 2 ^^ 2015/07/18 987
464413 중학교수학 3 질문 2015/07/18 1,319
464412 언론노조 “미디어오늘 기자 사칭, 무시무시한 음모” 3 샬랄라 2015/07/18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