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떡같은 머리칼.. 이젠 흰머리가..

헤어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5-07-18 15:21:06

평생 머리칼 스트레스가 어마머마했어요

이루 말할수없이 뻣뻣에 빗자루, 거기다 곱슬..

얼굴과 몸매는 괜찮았는데

머리칼이 그야말로 푸시시에 곱슬에 너무 많이 떠서 풀수가 없어 항상 묶거나 단발..

뭘해도 머리칼이 단정하지 않으니 사람이 세련되어 보이지가 않아요

 

매직에 영양에 정기적으로 해야하고 푸시시가 심한데 두피도 약해서 돈도 엄청 깨져요

 

그러더니 나이 사십대 초반부터 느닷없이 흰머리까지..

 

어느날 들춰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두뇌 너무 많이 써야하는 신경성 직업을 갖고 있는데

정수리와 머리 꼭대기에 흰머리가 확...

들춰보니 군데군데...

 

전체를 염색하자니 안그래도 푸시시에 극도로 손상된 빗자루인데

할수도 없고.. 한달 한 번은 어림도 없이 자꾸 나오구요

 

근데 몸 컨디션이 괜찮으면 또 흰머리가 적어져요..

이게 가능한가요? -_-

 

흰머리 젊을때부터 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요새 새로운 두통거리에요..

IP : 220.86.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7.18 3:39 PM (1.248.xxx.187)

    저는 사십대 중반을 들어서는데
    흰머리는 삼십대 중후반 부터 나기 시작했어요.

    몇년 동안은 염색 안하고 최대한 버티다가
    작년부터 염색하기 시작했어요.

    흰머리 나는 것도 유전적인게 강해요.
    저희 오빠는 아버지 닮아서 옆머리부터 하애지던데
    전 어머니 닮아서 앞머리부터 세더라구요.

    참~!
    흰머리 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머리가 겁나게 가려워요.
    석달 열흘 머리 안감은 놈 마냥 엄청 긁어댑니다.
    두피에 딱지 앉은것도 모르고 샴푸하다가 따가워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모발 상태가 저랑 비슷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괜히 돈 아낀다고 집에서 염색하지 마시고 꼭 미용실 가셔요.
    잘못하면 모발도 두피도 난리나거든요.

    전 주위에서 흰머리 뽑아준다고 하면 거부합니다.
    이거 다 내~~~~~~~~~~~~~꺼~~~!!!
    ㅋㅋㅋ

  • 2. ...
    '15.7.18 3:45 PM (59.15.xxx.61)

    원글님은 머리숫이 많으신가봐요.
    저는 애기때 태어날 때부터 머리숫이 없었어요.
    이뻐야할 2-3살때 저는 늘 빡빡머리였어요.
    엄마가 머리숫 많아지라고 그랬대요.
    여고생때 머리를 땋으면 새끼손가락만했어요.
    풍성한 머리가 얼마나 부러운지...
    50살 넘은 지금은 부분가발 도움 받아야 되요.
    그렇지만 여태 흰머리는 하나도 없어요.
    염색해 본 적이 없다는...
    그래서 신은 공평하다고 자위해 봅니다.

  • 3. 잘못알고게시네요
    '15.7.18 3:55 PM (175.193.xxx.90)

    머리는 안단정해야 세련된건데..
    외국인들 컬리헤어 알죠?
    그런거..
    한국인은 너무 차분해서 촌스럽죠.
    근데 머리카락이 굵으시다니 백인들 그 컬리헤어가 나오진 않을테니...

  • 4.
    '15.7.18 5:15 PM (180.224.xxx.207)

    머리숫(x) 머리숱(0)

  • 5. 세모네모
    '15.7.18 7:18 PM (125.191.xxx.96)

    저도 머리숱 많고 곱슬~
    펌은 매직밖에는 안되요.

    미스코리아 머리했다가 그날 다시 풀었어요 ㅎㅎ
    산발도 그런 산발이 없어서...

    다행이 나이드니 곱슬이라도 자연 웨이브가 생기는 머리카락이라
    나이드니 펌 안해도 드라이만 하면 펌머리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031 양복 세탁은 얼마만에 하나요? 2 3호 2015/08/03 1,357
469030 휴가1일차 3 으아아 2015/08/03 864
469029 안락사..나도 나이들어 병걸리면 하고 싶어요 15 eee 2015/08/03 3,425
469028 시댁 사람들과의 휴가는 늘 찜찜해요 12 kk 2015/08/03 6,680
469027 눈 검은동자 옆부분에.. 4 ㅜㅜ 2015/08/03 1,391
469026 암살 초등생 볼수있을지 9 파랑새 2015/08/03 1,541
469025 저 40인데 호르몬 문제 증상일까요? 걱정 2015/08/03 886
469024 메세지가오면 음성으로 들리는거요 1 메세지 2015/08/03 593
469023 김무성, 좌파세력 준동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이유 1 공포팔이 2015/08/03 634
469022 왜 우리나라에서 돈은 긁어가는건지.. 11 롯데 일본사.. 2015/08/03 1,998
469021 외고는 성적제외할때 자소서가 제일 비중이 큰가요? 5 궁금 2015/08/03 1,640
469020 갱년기, 폐경이 되어도 건강검진 정상인 분들 많으신가 봐요? 13 .... 2015/08/03 4,330
469019 냉장고 살까요? 6 갈팡질팡 2015/08/03 1,236
469018 아들에게 나 죽으면 에이즈로 죽었다고 하라 5 유머 2015/08/03 2,598
469017 사상 초유 성추문...교육당국은 사실상 수수방관 9 세우실 2015/08/03 1,952
469016 잠실 초등맘들 3 김상연 2015/08/03 2,084
469015 부산에 큰배들 볼수잇는 항구..어딜가면좋을까요 4 ㅇㅇ 2015/08/03 491
469014 전세집에서 전화가 왔어요~~ 10 덥네요 2015/08/03 4,812
469013 30년 영어강사의 노하우 - 기본영어동사 새롭게 정리 277 우우 2015/08/03 28,428
469012 39살 싱글, 1~7월 수입지출 결산해보니 저축 2천만원. 16 저축 2015/08/03 4,891
469011 타미 힐피거 옷이요 8 궁금 2015/08/03 3,437
469010 연봉 협상 잘할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백수탈출 2015/08/03 622
469009 영어문장 도와주세요~~ 3 Oo 2015/08/03 551
469008 바로 밑에 탈모로 극 고심하신다는 글이 있는데 한번 빠진 머리가.. 7 ..... 2015/08/03 2,836
469007 부천 원미구에서 오정구 보건소 가는버스 2 모모 2015/08/03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