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떡같은 머리칼.. 이젠 흰머리가..

헤어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5-07-18 15:21:06

평생 머리칼 스트레스가 어마머마했어요

이루 말할수없이 뻣뻣에 빗자루, 거기다 곱슬..

얼굴과 몸매는 괜찮았는데

머리칼이 그야말로 푸시시에 곱슬에 너무 많이 떠서 풀수가 없어 항상 묶거나 단발..

뭘해도 머리칼이 단정하지 않으니 사람이 세련되어 보이지가 않아요

 

매직에 영양에 정기적으로 해야하고 푸시시가 심한데 두피도 약해서 돈도 엄청 깨져요

 

그러더니 나이 사십대 초반부터 느닷없이 흰머리까지..

 

어느날 들춰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두뇌 너무 많이 써야하는 신경성 직업을 갖고 있는데

정수리와 머리 꼭대기에 흰머리가 확...

들춰보니 군데군데...

 

전체를 염색하자니 안그래도 푸시시에 극도로 손상된 빗자루인데

할수도 없고.. 한달 한 번은 어림도 없이 자꾸 나오구요

 

근데 몸 컨디션이 괜찮으면 또 흰머리가 적어져요..

이게 가능한가요? -_-

 

흰머리 젊을때부터 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요새 새로운 두통거리에요..

IP : 220.86.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7.18 3:39 PM (1.248.xxx.187)

    저는 사십대 중반을 들어서는데
    흰머리는 삼십대 중후반 부터 나기 시작했어요.

    몇년 동안은 염색 안하고 최대한 버티다가
    작년부터 염색하기 시작했어요.

    흰머리 나는 것도 유전적인게 강해요.
    저희 오빠는 아버지 닮아서 옆머리부터 하애지던데
    전 어머니 닮아서 앞머리부터 세더라구요.

    참~!
    흰머리 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머리가 겁나게 가려워요.
    석달 열흘 머리 안감은 놈 마냥 엄청 긁어댑니다.
    두피에 딱지 앉은것도 모르고 샴푸하다가 따가워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모발 상태가 저랑 비슷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괜히 돈 아낀다고 집에서 염색하지 마시고 꼭 미용실 가셔요.
    잘못하면 모발도 두피도 난리나거든요.

    전 주위에서 흰머리 뽑아준다고 하면 거부합니다.
    이거 다 내~~~~~~~~~~~~~꺼~~~!!!
    ㅋㅋㅋ

  • 2. ...
    '15.7.18 3:45 PM (59.15.xxx.61)

    원글님은 머리숫이 많으신가봐요.
    저는 애기때 태어날 때부터 머리숫이 없었어요.
    이뻐야할 2-3살때 저는 늘 빡빡머리였어요.
    엄마가 머리숫 많아지라고 그랬대요.
    여고생때 머리를 땋으면 새끼손가락만했어요.
    풍성한 머리가 얼마나 부러운지...
    50살 넘은 지금은 부분가발 도움 받아야 되요.
    그렇지만 여태 흰머리는 하나도 없어요.
    염색해 본 적이 없다는...
    그래서 신은 공평하다고 자위해 봅니다.

  • 3. 잘못알고게시네요
    '15.7.18 3:55 PM (175.193.xxx.90)

    머리는 안단정해야 세련된건데..
    외국인들 컬리헤어 알죠?
    그런거..
    한국인은 너무 차분해서 촌스럽죠.
    근데 머리카락이 굵으시다니 백인들 그 컬리헤어가 나오진 않을테니...

  • 4.
    '15.7.18 5:15 PM (180.224.xxx.207)

    머리숫(x) 머리숱(0)

  • 5. 세모네모
    '15.7.18 7:18 PM (125.191.xxx.96)

    저도 머리숱 많고 곱슬~
    펌은 매직밖에는 안되요.

    미스코리아 머리했다가 그날 다시 풀었어요 ㅎㅎ
    산발도 그런 산발이 없어서...

    다행이 나이드니 곱슬이라도 자연 웨이브가 생기는 머리카락이라
    나이드니 펌 안해도 드라이만 하면 펌머리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86 자영업자 분들 꼭 좀 봐 주세요 12 조언절실 2015/09/28 5,545
485485 영 화관 갈 려구요 추천 부탁드려요~^^ 49 영 화 2015/09/28 1,415
485484 금간 뼈 x-ray 금간 뼈 2015/09/28 773
485483 올리브영가니까 일본화장품 1 화이트스카이.. 2015/09/28 2,439
485482 인사안하던 시누이 뒤늦게 카톡으로..(내용펑) 49 며늘 2015/09/28 12,886
485481 제가 시댁 가지 않으니, 딸애도 가지 않겠다네요 48 저전 2015/09/28 13,249
485480 이기적인 남편 1 2 ... 2015/09/28 1,398
485479 부동산이나 중고차 영업 20대후반 여자 할만할까요? 6 ㅇㅇ 2015/09/28 1,813
485478 저도 엄마가 되었네요 8 나도 엄마 2015/09/28 1,719
485477 메모리폼 매트, 라텍스 크기를 조절할 수 있을까요? 82쿡스 2015/09/28 533
485476 큰집에 막내동서가 이제 오지않아요 49 2015/09/28 5,191
485475 프리랜서라 연휴에 일하면서도 기분은 좋네요. 7 aa 2015/09/28 1,370
485474 오늘 광장시장 열까요? 2 궁금 2015/09/28 980
485473 계란알러지있으면 치킨 못먹나요 1 혹시 2015/09/28 1,461
485472 고봉민김밥집이생겨서 자주갔었는데요 49 짜증나 2015/09/28 19,912
485471 막영애의 은실이란 미용사는 어떤 여자인가요? 49 넘재밌음 2015/09/28 2,825
485470 공기업이 정년보장 되나요? 4 궁금 2015/09/28 3,922
485469 아기 찍찍소리나는 신발 ... 19 신발 2015/09/28 3,387
485468 더덕이 많아요 11 dd 2015/09/28 1,937
485467 선한인성 확인하는 지름길은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아는거 맞.. 9 롱롱 2015/09/28 4,389
485466 숀리 자전거 운동기기 사용하신분 자리 차지 많이 하나요 8 혹시나 2015/09/28 2,429
485465 교황님! 여기에도 아직 세월호가 있어요. 6 light7.. 2015/09/28 649
485464 남자친구가 취직했는데.. 축하해줄수가 없어요.. 49 juy 2015/09/28 6,913
485463 저 지금 인간극장 닐루편 보는데요 2 어머니 2015/09/28 2,148
485462 내가 대신 민원넣어 줄테니 학교 말해 주세요? 4 하늘 2015/09/28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