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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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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솜털 이불 털날림 어찌하시나요

ᆞᆞᆞ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5-07-18 00:54:46
추위를 많이타서 특히 여름에도 발이시려서 큰맘먹고 롯데에서 솜털함량 높은걸로 사서 잘 덮고 있어요. 가볍고 포근하고 제가 찾던 최상의 이불같아요. 문제는 햇살 비출때 이불을 들썩이면 미세한 솜털들이 떠다녀요. 이게 알게 모르게 콧속으로 들어갈것 같아 오늘 이불청소기 일아보러 갔는데 너무 무겁고. . 흡입력으로 인해 속에 박혀있던 솜털까지 다 빨려나올것 같아 그냥돌아왔는데요. 구스솜털날림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220.118.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5.7.18 2:10 AM (218.37.xxx.23)

    이불 커버를 씌워보면 어떨까요?

  • 2. 212
    '15.7.18 4:14 AM (182.215.xxx.10)

    저는 이불 커버를 두 겹 씌워요

  • 3. ᆞᆞᆞ
    '15.7.18 5:57 AM (220.118.xxx.57)

    이불커버 씌윘는데 두겹씌우는 방법밖에 없나봐요ᆞᆞ 메이커는 롯데본점에서 산 ringsted dun 입니다

  • 4. 이상함...
    '15.7.18 6:49 AM (110.14.xxx.40)

    원래 거위털은 커버가 down-proof원단이어야 하는데...
    이게 꽤나 까다롭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원단 자체가 아니라 봉재 스티치가 들어간 후에도 down-proof여야 하는데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threadcount, 중량, 조직(원단 짜임)의 종류 등이 맞추기 까다로움)
    말하자면 이 종류의 원단으로 커버를 사용해서 다운이 안새야 정상입니다.

    겉커버를 다시 씌운다 해도 그 안쪽으로 빠지고,
    계속해서 다운 손실이 있을 거라는 얘긴데,
    이건 좋은건 아니죠.

    저 2006년에 산 거위털 이불 아직 쓰고 있는데,
    (항상 세탁기 세탁함) 얼마전 세탁할 때 처음으로 한두개 샌거 본거같아서(확실친 않음) 놀랐어요. 뭐 근 20년을 빨았으니까요.

    그리고 커버가 면인 다운 컴포터 세탁 레이블에 드라이만 하라고 되어있으면 믿을만한 제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 5. ᆞᆞᆞ
    '15.7.18 6:50 AM (220.118.xxx.57)

    윗님 다운 삼년정도에 물세틱하라고 하던데 얼마만에 하시나요 자주 팍팍 세탁하고 싶은데 보온력떨어진다해서요

  • 6. ᆞᆞᆞ
    '15.7.18 6:53 AM (220.118.xxx.57)

    아. . 거위솜따로 겉커버는 맘에드는 다른 침구코너에서 사서 씌웠는데 다운전용이 아니라 그랫나보네요. 다운전용커버가 따로 있는지 첨 알았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 7. 이런경우
    '15.7.18 7:04 AM (120.142.xxx.84)

    산지 오래되지 않았으면 매장에 항의해서

    교환, 환불, 수선 받으세요.

    이거 가능 해요.

  • 8. ᆞᆞᆞ
    '15.7.18 7:07 AM (220.118.xxx.57)

    5개월이나 됐답니다ㅠ

  • 9. 저는
    '15.7.18 7:31 AM (110.14.xxx.40)

    처음부터 물세탁 했어요.
    거위는 원래 물에서 사는 애들이고,
    물론 물세탁도 완벽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드라이가 나을 것도 없거든요.(별로 깨끗해지지 않는다는 단점 외에도)

    다운 전용 커버가 있다기 보다는
    지금 사신 이불의 그 원단 있잖아요,
    거위털을 담아서 꿰매진 제일 첫 원단,(보통 흰색 면)
    그게 다운 프루프여야 한다는...

    그러니까, 반대인거죠.
    이불 자체에서 안빠져야 하는거고, 겉커버는 아무거나 써도 상관 없어요. 안빠지니까요.

    19년 쓰니까 빠질랑 말랑 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하나도 빠진 적 없어요.

  • 10. 아...
    '15.7.18 7:36 AM (110.14.xxx.40)

    전 한번 넣고 뺄때 한번씩 정도 해요.
    겉커버를 자주 갈아주고,
    컴포터 자체는 일년에 한번이나, 많으면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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