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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보다 눈물 흘려보긴 처음..ㅜㅜ

ㅇㅇ 조회수 : 19,597
작성일 : 2015-07-17 23:30:15

오늘 정말 재미도 없는 삼시세끼였는데..

그 와중에 밍키 보면서 어찌나 짠하던지.. 눈물이 다 흐르더군요..

몸도 채 다 여물지 못하고  그 어린 것이 어미가 되어..

무거운 쇠줄 목에 감은 채..

밤새 잠못자며 끝없이 새끼들 핥아주고 보살피는 모성애.. ㅜㅜ     

IP : 210.90.xxx.20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5.7.17 11:32 PM (180.69.xxx.218)

    그 사슬 목걸이는 뭐랍니까
    움직일때마다 철렁철렁 소리가 촬영팀엔 안들렸나요

  • 2. 나쁜놈들
    '15.7.17 11:32 PM (39.7.xxx.153)

    미친넘들
    니네가 쇠줄해라

  • 3. ㅇㅇ
    '15.7.17 11:34 PM (210.90.xxx.203)

    새끼로 그저 귀염 받으며 촐랑촐랑 다니던 세월이 불과 몇개월인데..
    밍키는 어쩌면 그렇게 순식간에 착하고 진지한 엄마 모드로 바뀌는 걸까요..ㅜㅜ
    그 애잔한 모성 본능에 눈물이..

  • 4. 진짜
    '15.7.17 11:35 PM (121.174.xxx.196)

    그 쇠줄. . .
    다들 거슬렸군요. 어쩜 그 팀엔 강아지 키우는
    사람도 없었을까요. 그 큰 울타리에 목줄이 왜

    필요한가요. . . 보는 내내 맘이 쓰렸어요

  • 5. 나무안녕
    '15.7.17 11:50 PM (39.118.xxx.202)

    근데 개들도 새끼낳을때 수술 많이 하나요?
    동물인데 자연스럽게 낳게 안하고 수술하니
    넘 안됐던데...

  • 6. ...
    '15.7.18 12:02 AM (116.33.xxx.140) - 삭제된댓글

    밍키 자기집으로 갈까 묶어 놓은거 같아요


    남의 집에서 얼마나 불안할까요??

    불쌍한 밍키

  • 7. ..
    '15.7.18 12:05 AM (210.90.xxx.29)

    저는 밍키 새끼낳을때 울었어요.
    밍키가 너무 안스러워서...

  • 8. ..
    '15.7.18 12:07 AM (211.36.xxx.158)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울타리도 촘촘하지 않고 밍키머리만한 공간이 보이니 새끼낳고 놀라 도망갈 수도 있고 최지우가 들어가며 물지 말라고 하고 목줄좀 잡아 달라 하던데 밍키가 많이 예민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 9. ...
    '15.7.18 12:14 AM (222.237.xxx.130)

    ㅠㅠ너무너무 안쓰러운데 .. 그 어린 밍키 생각하면 너무 불쌍한 일인데ㅠㅠ
    제작진이 목줄 안뺀거 보면 뭔가 이유가 있을거 같아요
    부디 얼른 회복해서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 10. ..
    '15.7.18 12:21 AM (180.182.xxx.2)

    예전 저희 집 개는 마당에서 풀어 키우다 대문 열릴때 마다 없어져서 묶어 키우게 됐는데. 목줄 적응 안되서 고생했었어요. 그러다 목욕 시키느라 잠시 풀어 놨었는데 탈출해서 거의 보름을 저만큼 떨어져서 우리집 쳐다 보면서도 안 들어오더라구요. 밥 들고 있어도 안와서 문 밖에다 밥 두면 식구들 저 쪽으로 가면 눈치보면서 먹고요. 개장사한테 끌려갈까봐 식구들 난리 났었어요. 결국 옆집. 앞집 다 동원해서 겨우 잡았어요. 그때 부턴 목욕할때도 목줄 못 풀렀어요.. 묶어 키울 개는 함부로 개 줄 풀러주면 안되긴 하더라구요

  • 11. ..
    '15.7.18 12:24 AM (222.105.xxx.196)

    우리안에 갇혀있는데도 목줄을 묶어야하는 이유를 몰.겠어요
    꼭 밍키가 출연해여하는 이유도 모르겠구요
    안나왔으면 싶어요
    나피디는 동물 이용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 12. o,o
    '15.7.18 12:29 A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나피디도 인간미나 진정성을 추구하는 것같아도 참 영악해요.
    처음부터 원주인이 있는 밍키를 촬영용으로 데려다 놓고 출연자가 예뻐하는 모습 찍어서 시골 정서에 감동을 덧씌우려 하는 건데
    전 사료 줄 때도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지난 번 보니 임신해서 예민한 강아지를 데려다 놓고 사료 주는 거 건성이구나 싶던데요. 시골에서 사료만 주나 그런 생각도 들고 임신해서 힘들고 우울한 개를 굳이 데리고 와서 자기 집도 아닌 곳에서 있게 해야 하나 했거든요. 오늘 방송분은 안봤지만 출산도 그 집에서 했나봐요? 엄청 예민하도 힘들텐데 목줄이 문제가 아니라 출산만이라도 원 집에서 해주게 했어야 아닌가 싶어요. 출연자 몇 명이 아니라 스태프도 많고 2주에 한번 보는 건데 정이 들면 얼마나 들었을라구.... 아무튼 건성이야...

  • 13. ..
    '15.7.18 12:31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자연의 섭리라지만 중고딩 나이에 새끼낳은거죠..저도 지난주부터 밍키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났어요.. 수유끝나면 중성화 꼭 해주면 좋겠어요..
    제아무리 국민강아지라도 견생은 너무 불안해요..ㅜ

  • 14. ///
    '15.7.18 12:40 AM (61.75.xxx.223)

    밍키집은 빙구네 집이 아니라 자기집이 따로 있잖아요.
    새끼까지 낳았으니 자기집에 있고 싶을건데 뭐하자는건지
    게다가 우리눈에는 밍키집이 참하게 보이지만
    밍키눈에는 자기집 밖에 수많은 스텝과 밤이면 밝은 조명이 내리 비치고 있을건데
    새끼까지 낳은 예민한 몸으로 저 곳에서 과연 편할까요?
    그냥 할아버지 집으로 돌려보냈으면 좋겠어요.

  • 15. grorange
    '15.7.18 12:42 AM (123.213.xxx.133)

    윗님 의견 동감요..
    설마 부러 그런 상황 만들진 않았겠지만 밍키 미성숙한 몸으로 아기 가져 수술까지 간거 아닐까 생각조 했습니다..
    너무 안끄러워요... ㅠㅠ

  • 16. 에구
    '15.7.18 12:52 AM (112.148.xxx.105)

    아직 안봤는데
    맘아프네요

  • 17. ....
    '15.7.18 1:12 AM (180.69.xxx.122)

    그러게요..
    임신했을때도 애가 불안해보이고 불쌍하더라구요.. 2주마다 촬영땜에 거기 머무는건데..
    임신까지해서는 불편하게 거기에 머무르고 자꾸 숨고 안나오기까지 하고...
    게다가 집에 갈까바 그런건지... 묵여서 몸도 제대로 못가누고 새끼 돌보게 하고...
    참.. 배려심 진짜 없어요..촬영을 위한 도구였다는게 여실히 드러나네요..

  • 18. 어딘가
    '15.7.18 1:22 AM (220.85.xxx.210)

    발정 난 수캐가 동네에 있었나보네요
    저희 옆집에도 몇달있다가 중성화 하려는데
    다른집 개 때문에 일찍 새끼 가져서
    중간에 죽었어요
    너무 어려서 그렇다더라고요

  • 19. ..
    '15.7.18 1:25 AM (115.139.xxx.108)

    한순간에 밍키가 촬영을 위한 도구가 되네요..옥택연이 닭가슴살 삶아 밍키 입에 넣어주고 안쓰러워 하고.. 다들 새끼 낳았다 이뻐라 관심이던데.. 어째 도구가 되네요

  • 20. 에휴
    '15.7.18 1:43 AM (59.16.xxx.47) - 삭제된댓글

    나쁜 사람들..........
    거기 출연자들까지 다시 보입니다
    설마 일부러 임신시킨건 아닐거라 믿어보지만
    인간의 잔인함은 끝이 없으니.

  • 21.
    '15.7.18 2:27 AM (74.98.xxx.157)

    조명에 카메라에 스태프들 우글우글 하던데 그런 번잡한 곳에서 편하게 쉬지도 못하고 쇠줄에 묶여 있는 거 보고 정말 안쓰러워서 ㅠㅠㅠㅠ

    나피디에게 화날려고 그래요. 밍키가 너무 커서 귀여운 맛이 없으니 그 어린 새끼들 보여주려고 굳이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힘든 밍키를 데려다 놓은 것 같아서요. 집도 통풍도 안되게 생겼는데 날은 더운 것 같고, 울타리도 좁은데 쇠줄까지 하고, 정말 밍키가 무슨 위해동물인 것처럼 들어가 있는데, 그럴 거면 왜 데려와 촬영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 22. ㅎㅎ
    '15.7.18 7:14 AM (112.149.xxx.152)

    첨 밍키 때는 너무 좋았는데요..지난번 산채랑 고양이 때부터..동물 촬영 자체가 시청률 올릴려고 인위적으로 한 느낌이에요.게다가 이번에 밍키 촬영도 그렇고..작년까지 나피디 팬이었는데..요즘엔 진짜 사람 영악하고 얍삽해보여요..꽃할배 때도 그렇소 이젠 싫으네요.시청률 팍 떨어져서 좀 초심으로 갔음 좋겠어요

  • 23. 삼시시키
    '15.7.18 7:18 AM (110.14.xxx.40)

    꼴ㅂㅣ기 싫음.

  • 24. ㅎㅎ
    '15.7.18 7:23 AM (112.149.xxx.152)

    그리고 이번 삼시세끼 때부터 밍키 갑자기 목줄 묶여있고..얼굴이 옛날보다 못해졌다 생각한건지..방송도 하나도 안나오더만..나피디 머리면 충분히 계획임신 시켰을수도 있을듯 싶네요

  • 25. 행복한 집
    '15.7.18 7:42 AM (211.59.xxx.149)

    삼시세기 촬영용으로 묶어놓은거 같아요.

    거기 모든 동물들이 촬영용이잖아요.

    이제 그만해야 되요.

  • 26. ..
    '15.7.18 8:06 AM (182.224.xxx.32)

    별거도 없는 내용에 보면 전부 자막놀이뿐이죠.
    좋아라하고 빠져서 본적도 있지만 뭔가 말장난에 놀아난 기분이 들어요.

  • 27. 생명
    '15.7.18 8:50 AM (1.242.xxx.70)

    자신들보다 약한존재한테 하는 태도가 그사람의 인격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저는.
    나영석피디의 삼시세끼는 이제는 웃으며 볼수없는 방송이되었습니다.

  • 28. 장난치나
    '15.7.18 9:22 AM (58.125.xxx.124)

    염소줄들은 왜 저렇게 짧은거예요?
    식용이면 이름 짓질 말던가
    이도저도 아니고

  • 29. .......
    '15.7.18 9:27 AM (182.221.xxx.57)

    삼시세끼팀에 의식있는 사람이 일인이라오 있었다면
    과연 출산을 저런식으로 촬영했을까요?
    밍키가 촬영 도구가 된거죠~ 새끼낳았다고 닭가슴살 뜯어먹이는게, 그리고 새끼에게 관심보이는게 그게 먼전가요? 안전하고 평화로운 출산이 먼전가요?
    거기까진 생각못했었는데 윗 댓글보니 계획임신설에 충분히 의심이 가네요 ㅠㅠ
    앞으로는 밍키의 새끼들이 꼬물거리며 화면을 장식할테니 일타 쌍피군요.

  • 30. gmagma
    '15.7.18 10:02 AM (121.167.xxx.114)

    다들 너무 자기 시각으로만 보시는 듯. 밍키 입장에서는 호사일 수 있어요. 시골에서 개가 바로 저렇게 마구 새끼 낳으면 새끼일 때 일부러 죽이는 경우 많아요. 시골 저희 옆집은 다섯 마리를 그냥 묻어버렸어요 ㅠ.ㅠ.
    개도 키우다 귀찮다고 개장수에게 팔아버리는 사람도 많고. 돌아다니다 사고나는 아이들도 많고요.
    새끼 낳는다고 큰 개집 사주고 뭐 깔아주고 그러나요, 기냥 있던 대로.
    밍키는 촬영 아니었으면 개 낳다가 죽는 거 아닌가요? 강아지가 커서 걸려있어서 산통만 엄청 하다 결국 수술했잖아요. 시골에서 막 키우는 개를 수술비 들여가며 수술 안 시켜요.
    목줄은 뭔가 이유가 있을 듯. 편집되서 안 나와 그렇지 그늘진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 31. 쇠목줄..미쳤나봐
    '15.7.18 11:42 AM (211.243.xxx.30)

    저도 어제 진통하는 밍키 보면서 정말 어마무시 한 쇠목줄이 "미쳤나 봐"를 외치게 만들더군요.
    지난 주에 밍키 집 철통으로 만들어 놓고, 진통들어간 애(개 라서 그랬나..)가 어딜 도망간다고, 물론 사람이 아니니 진통이 언제 시작될지 몰라서 첨엔 카메라 부착 시켜 놓고 감시?했다고 봅시다
    분명 카메라 맨의 목소리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그 무시무시 한 쇠목줄 계속 감고 있더이다.
    제가 개는 아니지만 사람으로서 애를 낳아본 경헙이 있어서 감정이입 시켜 보니 사람이나 개나 진통의 고통은 똑같을 터...
    그걸 쇠목줄 줄줄... 너무 합니다.
    물론 밍키니까 이런 대우 받는다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메스컴 화 시켰다면 그 책임도 지셔야지요.
    '일단 시골 똥개들은 감히 제왕절개 수술은 상상도 못한다. 새끼 낳고도 수의사의 왕진진료 못 받는다' 하시 겠지만... 밍키를 캐릭터 화 해서 삼시세끼 출연자로 만든 건 제작진 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출연자 대우 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진통에 쇠사슬... 무의식 중에 우리의 뇌에는 그게
    "당연한 사실" 에서 "확고히 당연한 일" 로 인지될 것 같아서 불편합니다.

  • 32. ㄱㄱ
    '15.7.18 12:22 PM (223.33.xxx.58)

    위에 댓글에 그저 웃지요 집에서 쇠사슬이나 목줄없이 십년째 개 잘 키우고 있는 내가 비정상인가요?

  • 33. 출산때만 그런 게 아니에요
    '15.7.18 1:08 PM (1.11.xxx.241)

    밍키 화면에 넣으려고 일찌감치 목줄하고 개집에 감금.

    다들 기억하시죠?. 훌쩍 큰 밍키가 자유롭게 뛰어댕기며
    얼마나 활발한 자유로운 아가씨였는지를...
    목줄 한 이후론 한번도 볼 수 없었던 모습.
    그렇게라도 출연시키고 싶었나봐요.
    우울하고 축 늘어진 무기력한 밍키....

  • 34. ㅇㅇ
    '15.7.18 2:33 PM (210.90.xxx.203)

    도대체 항상 휴머니즘을 생각한다는 나피디의 생각을 알 수가 없네요..
    밍키 천방지축 어린 시절에는 2주에 한번 와서 찍어도 잘만 풀어놓더니..
    더 조심성과 눈치가 많아지는 성견 시절엔 왜 갑갑한 목줄을 매어놓는건지..ㅜ
    사람이나 동물이나 임신하면 온뭄의 감각이 최고도로 예민해지는데,
    안매던 그 목줄은 얼마나 갑갑하고 무거웠을까요..ㅜㅜ

    가축들을 촬영용 소품으로 생각하기에 앞서, 그가 늘 추구한다는 인간과 자연애를
    먼저 생각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밍키.. 누가 키워왔는진 모르지만 보아하니 잘 관리도 안된 게 분명하고..
    2주에 한번씩 늘 끌려와서 며칠간 밤이고 낮이고 수십명의 사람들 우글거리며
    조명 쏘아대는 곳에서 목줄에 매인채 어떻게 임신 기간을 스트레스 없이 지낼 수가 있었겠어요..ㅜㅜ
    밍키 덕에 더 많은 애청자들을 확보하게 되었다면.. (물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그래야겠지만)
    동물이더라도 프로그램에 기여하는 합당한 존중과 배려를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피디가 이름값 좀 올리고 여기저기 찾는 곳 많아지니 초심을 잃는건지..ㅜ
    그나마 밍키에 대한 말들이 좀 나오니..집도 지어주고 하는 것 같던데.. 진정성은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프로그램 끝나고 택연이가 키우고 싶어하는 것 같던데, 그리 될런지 모르겠구요..

    암튼 요즘 요리 프로도 너무 많아지고 백선생 같은 사람이 전문적이면서도 친절하게 요리를 안내해주는
    프로가 워낙 많다 보니, 삼시세끼라는 미명 하에 전문성도 지식도 암것도 없이 전화 찬스에만 매달려
    이무렇게나 만들어내는 그림에, 그리고 게스트나 불러서 '썸'으로 화면 덧칠하기에 몰두하는 모습에
    더 이상 흥미가 없어지네요..

    그저..가엾고도 대견한 밍키가 너무도 애잔하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는..ㅜ

  • 35. ...
    '15.7.18 3:27 PM (112.152.xxx.13)

    그동안 밍키 목줄하고 옆에서 우울하게 있을때도 불쌍해 보였는데 그때는 아무래도 삼시세끼의 준주인공인데 자꾸 자기 원래 집으로 가고 싶어 하니까 그랬나보다 했어요.
    그런데 임신한걸 알고 나니 애가 너무 불쌍해 보이고, 어차피 구석에 묶어놓기만 할거면서 뭐하러 안그래도 어린 나이에 임신해서 우울하고 불안한 애를 데려다가 저렇게 고생시키나 했는데
    어제는 정말 욕이 다 나오네요.
    울타리도 있는데 왜 그렇게 굵은 쇠줄을 해요? 그것도 출산하는 날과 출산후 아이 돌볼때까지요.
    정말 미친거 아닌가 싶었어요.
    저도 삼시세끼 가서 항의 좀 해야겠어요

  • 36. ....
    '15.7.18 6:54 PM (220.76.xxx.213)

    임신인거 알고서
    우리만들고 카메라 설치해두고 한거봐요
    주인이라도 옆에 있었음 밥이라도 신경썼을텐데
    애낳았는데도 마른사료 주고앉아있고

    방송 내보낼 욕심에
    집에도안보내고 촬영하는곳에서 애낳게 하고싶은지;;

    매번 방송할때마다 자연스럽게 동물들 이용하고
    이기적인사람들이에요

  • 37. .........
    '15.7.18 8:30 PM (121.136.xxx.27)

    다 그런 심정이었네요.
    어제 혼자서 산고를 겪는 밍키를 보니 넘 가슴이 아려와서...
    도망칠 곳도 없는데 개줄은 왜 묶어놨나 했어요.
    사람으로 치면 아직 미성년개일건데..언 개놈이 밍키를 임신시켰는지...

  • 38. 소도~
    '15.7.18 9:05 PM (114.199.xxx.75)

    엄마랑 같이 보는데
    소도 새끼놓을때 고삐를 풀어주는데....
    라고 말씀하시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T.T

  • 39. christina9
    '15.7.19 1:46 AM (223.62.xxx.63)

    그냥 방송소품이에요. 우스운 영어이름들 지어가면서 희화시킨거보면...어젠 보면서 기분이 좀 안좋더라구요. 밍키 새끼 낳는게 트루먼쇼처럼 뭔가 비인간적인 느낌이었어요. 이진 안보려구요. 억지 케미 어쩌고 하는것도 싫고....강호동이랑 뭔가 한다는거 보니 이것도 끝물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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