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에 가서 병원 약사로 커리어를 이루면 어떤가요?
약국을 차리는 것은 많이 힘들다고들 하는데
병원에서 약사로 근무하면서 커리어를 쌓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근무하면서 학위를 계속하면 전문직으로 역량을 쌓을 수 있나요. 학위를 계속할 수도 있고요.
약대에 가서 병원 약사로 커리어를 이루면 어떤가요?
약국을 차리는 것은 많이 힘들다고들 하는데
병원에서 약사로 근무하면서 커리어를 쌓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근무하면서 학위를 계속하면 전문직으로 역량을 쌓을 수 있나요. 학위를 계속할 수도 있고요.
가족이 병원약사 인데 아주 만족해요. 병원에서 경력이 쌓일수록 본인이 원하고 실력이 밭여주면 병원 약사 일 안에서 특정 전문분야쪽으로 나갈 수 있고 본인를 발전시킬 기회가 많고 연구도 할수 있기에 일반 동네 약국 자리는 돈을 얼마 주던지 가지 않을거라네요.
물론 공부는 끊임없이 합니다. 학회도 매년 참석하구요.
급여는 개인 대형 약국에 많이 못 미치구요. 기본으로 석사는 할거예요. 학부가 6년제니까요. 휴가는 좀 쓸 수 있고 대학 강의도 좀 나가지만 커리어 쌓는 것과는 좀 거리가 먼 것 같아요.
대형병원이 직장으론 좋죠.
간호사든, 의사든, 의료기사든.
의료계가 보통 서비스직이니
토요일근무나 야간근무가 당연시되는데
대형병원은 노조가세서 교대근무하더라도
근무시간 철저하잖아요.
의사나 약사야 당연히 개업하는게 벌이야 낫겟지만
투자한거 따지고
본인 생활의 질따지면
돈빼곤 당연히 대형병원이죠.
잘 모르지만님 이야기는 거의 맞는게 없구요
7년전에 10년차 실수령 350-400 정도였어요.
대학병원도 수준에 따라 병원약사의 업무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그냥 일반 조제는 이제 그리 많지 않고
Drug information,임상시험, 항암제조제와 복약지도, 일반약복약지도, 약물동력학 계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일을 하는 약사를 양성하는게 요즘 추세구요.
휴가는 거의 100프로 보장이고
예전엔 토일 당직이 있었지만 요즘엔 휴일약사를 따로 뽑는 추세에요.
서울대 삼성 아산 같은 곳은 미국 전문약사 따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건 그냥 개인 만족이구요
6년제 되면서 부장급들은 교수 자리 하나씩 노리고 있는 건 맞지만 아래는 그런건 없어요
학회는 일년에 받아야 하는 점수가 있어서 무조건 8점은 받아야 하니 다니는 거구요
저의 경우 임상시험 약사를 해서 외국을 많이 다녔네요. 외국 컨퍼런스 다닐 기회가 좀 있었구요.
일하는 시간당으로 따지면 약국 일하는 약사 (개업말고) 와 비교해서 적진 않아요
노조의 그늘아래에 있어서 이런 저런 도움도 받구요
나름 괜찮아요
큰 돈 벌 생각없이 칼퇴근 휴가보장 정년보장 을 원하신다면 좋은 직업이에요
영동세브란스 같은 곳 약사도 대학원 나오지않은 지방대 약사던데요 ㅎㅎㅎ
루틴한거 싫은 친구들은 이직률 높아요. 쉬고 여행다녀오고... 다시 취업..
요즘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같은 곳에서도 수요가 많아요. 올해 엄청 뽑았는데 내년에도 많이 뽑는다 하더라고요.
대학병원 약국은 요즘도 400만원 선인거 같아요.
세브란스는 대학병원계의 무덤이에요 ㅎㅎㅎ
의사들 사이에서도 성골 진골 따지듯 약사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분위기가 그리 좋지는 않아요.
월급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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