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면접보고 결과는 이번주내로 준다고 했는데
계속 연락이 없길래 맘 접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면접볼때 최선을 다 해서 후회는 없었고 사실 나오자 마자 왠지 제가 될 거 같단 느낌이 들었고 아 여기오기 싫은데 어쩌지 하는 마음이 ㅠㅠ 제가 잘 나서 합격할 것 같다는게 아니었구요
그냥 느낌이었어요
면접보고 집에 오는 길에 아직 내가 참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어요
면접에서 최선을 다 했으나 뭔가 내 치부를 들킨 느낌?이 들었고 보고 나서도 기분이 좋지 않아서 되도 안 오겠다고 생각햇는데 엄만 오늘 아침 에도 거기서 연락없엇느냐고 물으시고 ..근데 방금 전화가 왓어요 합격햇다고..근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원래합격자가 있었는데 어떠한 문제로 제게 연락온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무튼 문젠 이게아니고 기쁘지가 않아요...ㅠ당장 담주 출근하라는데 그냥 겁이 나네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직됐는데 기쁘지가 않아요
쪼요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15-07-17 18:12:56
IP : 182.208.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5.7.17 6:19 PM (110.70.xxx.133)출근해서 단 며칠이라도 일해보세요
도저히 안맞으면 그때 관둬도 늦지 않아요
미리 겁먹지 마시고
괜히 상상하면서 밀어내지 마시고요2. 어디나
'15.7.17 6:41 PM (121.154.xxx.40)다 힘들어요
하급 공뭔들도 머슴살이나 똑 같아요
시골은 논일도 밭일도 한답니다3. 어머
'15.7.17 7:14 PM (121.166.xxx.153)다른 사람이 잘 안되서 내가 됐다면
운이 좋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나한테 맞는 직장이 좋은 직장이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상식적이고 적성에 맞는 일이라면
열심히 해보세요. ~~4. 힘내세요
'15.7.17 7:14 PM (118.91.xxx.186)여기 자격지심 쩔어서 직장 얘기만 하면 아주 사람 잡아 죽일듯이 달려들어서 마녀사냥 해대는 일부 여자들에 비하면 님은 행복하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