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미혼이지만.
집안 사정으로 3살 4살 여자애들을 돌보고 있어요...
엄마는 둘째 낳고 얼마 안되서.. 집을 나가고 아빤 거의 해외출장이 중이라.
할머니가 키워주시는데... 체력이 딸리시다 보니
가까이에 있는 제가.. 조금 거들고 있어요...
육아에 대한 상식이 없다보니 부딪히는 어려움이 많아요.
할머니는 나이가 있으시니..
그시대 양육처럼 잘 입히고 , 잘 먹이면 된다고 생각하셔서...
감정적인 부분을 보살피지 못해요...
엄마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4살 큰아이는..
폭력성이 강하고...유치원에서도 문제를 좀 일으켜요..
대화를 할때 사람의 눈을 보라고 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는데...
비전문가인 제가 문제인식을 못하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걱정이 많습니다...
짬짬히 육아서를 보면서.. 공부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