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처가 있는 아이를 위한 육아서 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731
작성일 : 2015-07-17 14:05:25

아직 미혼이지만.

집안 사정으로 3살 4살 여자애들을 돌보고 있어요...

엄마는 둘째 낳고 얼마 안되서.. 집을 나가고  아빤 거의 해외출장이 중이라.

할머니가 키워주시는데... 체력이 딸리시다 보니

가까이에 있는 제가.. 조금 거들고 있어요...

육아에 대한 상식이 없다보니 부딪히는 어려움이 많아요.

할머니는 나이가 있으시니..

그시대 양육처럼 잘 입히고 , 잘 먹이면 된다고 생각하셔서...

감정적인 부분을 보살피지 못해요...

 

엄마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4살 큰아이는..

폭력성이 강하고...유치원에서도 문제를 좀 일으켜요..

대화를 할때 사람의 눈을 보라고 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는데...

비전문가인 제가 문제인식을 못하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걱정이 많습니다...

 

짬짬히 육아서를 보면서.. 공부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10.91.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2:11 PM (175.121.xxx.16)

    주기적으로 놀이치료 센터 같은곳 같이 가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
    '15.7.17 2:18 PM (210.91.xxx.216)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고려하는 부분이긴 한데..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그것도 쉽지 않아서..
    일단 제가 먼저 공부를 좀 해보려구요.

  • 3. 눈 안보는거.
    '15.7.17 2:38 PM (222.109.xxx.181)

    저희 애도 눈을 잘 안봐서 걱정했는데요.
    둘째 생기고, 기관도 첨 가고 엄마는 일 나가고, 여러가지가 겹쳐서 그렇더군요.

    저는 치료도 다니고, 저도 노력 많이 했어요.
    많이 안아주고, 놀이터에서 몇 시간씩 놀리구요.
    놀이터에서도 엄마가 따라다니면서 같이 놀아줬어요.

    미혼이신데, 마음이 예쁘시네요. 아이도 신경쓰면 놀랄 정도로 많이 변화되니, 사랑을 많이 주세요.

  • 4. 행복한 집
    '15.7.17 4:48 PM (211.59.xxx.149)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니
    아이가 폭력적인 행동을 제외한 모든 행동에

    감정의 지지를 해주세요.

    복받으실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861 불행한 연애 하면서도 못헤어지는 중입니다.. 17 서른 2015/09/30 6,628
485860 회사실비보험과 개인적으로 실비보험 있는데 계속 넣어야할지 6 남편 실비보.. 2015/09/30 1,089
485859 시어머니의 어이상실 발언 하나씩 적어보아요 49 놀아요 2015/09/30 7,118
485858 스마트폰 AS 받으면 배터리가 빨리 달아요? ... 2015/09/30 513
485857 대학쉽게 가는 사람들 보면 5 ㅇㅎ 2015/09/30 2,176
485856 어머니 사드릴 김치냉장고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헌댁 2015/09/30 1,676
485855 컴퓨터? 노트북? 뭘 사는게 나아요~?? 11 조언 2015/09/30 1,940
485854 천만원 정도에서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걸 받고 싶으세요 37 .. 2015/09/30 4,511
485853 미인이라는 말 13 .. 2015/09/30 4,043
485852 신발좀 추천해주세요~ 2 40대 2015/09/30 556
485851 아이돌 연예인들은 부모가 8 ㅇㅇ 2015/09/30 4,020
485850 막영애..몇시즌꺼부터봐야 재밌을까요.... 2 2015/09/30 1,215
485849 전문직이 대기업보다 확실히나은가요 48 ㄴㄴ 2015/09/30 7,852
485848 막 돼먹은 영애씨.. 12 .. 2015/09/30 2,978
485847 새치염색약 머릿결 안상하는걸로 추천해주세요.. 8 새치염색약 2015/09/30 3,485
485846 용돈 자주 보내라는 시어머니 13 ... 2015/09/30 5,390
485845 추석때 있었던 일 9 추석 2015/09/30 2,599
485844 인처서구로 이사계획중인데요.. 3 직딩맘 2015/09/30 1,024
485843 뉴욕 컬럼비아대 30대 한국여성 투신 사망 1 왜그랬을까 2015/09/30 3,462
485842 명절에 남자만 운전하는 집 그렇게 많나요? 29 ㅁㅁ 2015/09/30 3,634
485841 bigbang....if you 7 rainyd.. 2015/09/30 833
485840 분명 남편이 잘못 한건데 오히려 상황을 역전 시키네요. 25 뭐냐 이건 2015/09/30 4,643
485839 예비 중학생 일룸책상 사주려는데요~ 4 별이총총 2015/09/30 5,827
485838 대기업 임대업 글을 읽고 생각난 일본 기사예요. 5 임대업 2015/09/30 2,656
485837 죽전 20평대와 연원마을 성원 중 어디가 나을까요? 8 고민 2015/09/30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