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운 중학생,,10점을 받아왔어요

미쳐요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5-07-17 13:36:01

제 딸입니다.

수학성적이 10점 이래요,

왜 그랬을까요?    서술형에 답만 달랑 썼답니다.

전개과정을 써라는 말이 없어서 답만 달랑 썼더니

전부 다 줄 쫙쫙~~~

 

저 노무 가스나를 우찌해야할까요?

저 성적으로 내신이란 걸 하면 과연 고등핵교 진학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 기막혀서

그 점수 평생 잊지마라, 아주 기념비적인 숫자다,,그러고 말았네요,

그래도 의기양양입니다. 애가  진심 미쳤을까요??@@@@

공부 잘 한다고 인생 다 잘 풀리는 거 아니다,,,자위합니다. 근데 진짜 울고싶어요, 앙ㅇㅇㅇㅇㅇㅇㅇ

IP : 121.174.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1:37 PM (175.121.xxx.16)

    다 경험이죠 뭐.
    주눅들지 않는 자신감이 부럽네요.

  • 2. ..
    '15.7.17 1:42 PM (121.131.xxx.113)

    흠 정말 무서운데요. ㅠㅠ

  • 3. 참맛
    '15.7.17 1:44 PM (59.25.xxx.129)

    ㅎㅎ 아이가 당당한게 마음에 드네요. 아마도 성인이 되어서 뭘해도 멋지게 할 겁니다.

  • 4. 그래서
    '15.7.17 1:48 PM (61.100.xxx.231)

    답 자체는 다 맞았나요? 답이 맞았다면 앞으로 과정도 잘 쓰는 연습을 하면 되죠..

  • 5. 100점 만점에 10점요 ?
    '15.7.17 2:00 PM (110.8.xxx.83)

    서술형 답 다 쓸정도면 객관식 점수는 없어요?
    문제는 오히려 객관식이 더 쉬운데
    객관식은 몇점 인데요 ?

  • 6. 직딩맘
    '15.7.17 2:06 P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객관식 답은 아예 안쓴건가요?
    기둥찍기라도 하지..

  • 7. 뭐 답만 맞았음 되지요
    '15.7.17 3:12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담엔 서술 잘 하지 않을까.... ^^

  • 8. dlfjs
    '15.7.17 4:02 PM (116.123.xxx.237)

    8점도 봤어요
    따님이야 몰라서 틀린건 아니잖아요

  • 9.
    '15.7.17 4:37 PM (61.74.xxx.54)

    저희 아들도 이번에 따로 서술하라는 문장이 없어 답만 달랑 써서 서술형은 달랑 1점씩만 받아왔더군요
    객관식이 훨씬 어려워서 틀리고 간단한 계산 까지 틀려서 진짜 충격적인 점수를 받아왔네요
    자기가 이런 실수를 해봤으니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다나 뭐라나..

  • 10. 설마
    '15.7.17 5:04 PM (114.204.xxx.75)

    100점 만점에 10점은 아니겠지요,
    객관식문제가 훨씬 더 많은데요.
    수학 실력보다
    서술형 문제를 대하는 자세부터 잡아 주셔요.
    수학 외의 과목도 서술형 문제 많은데
    각각 요령을 잘 알아야 감점 안 당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03 미혼인데요 가사분담 안하는 남편 얘기 들으니 궁금해서.. 24 2015/09/05 4,253
479002 유익종 노래 3 2015/09/05 1,153
479001 질문)휴 아래 꽃게라면끓일거라고쓴사람인데요 2 ... 2015/09/05 1,559
479000 샤시 모헤어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2 질문이요 2015/09/05 5,230
478999 이시간에 고성방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요 2 아휴 2015/09/05 1,235
478998 코스트코에 병아리콩 있나요? 4 헤매고.. 2015/09/05 2,016
478997 1억3천짜리 차는 보통 재산이 얼마나 되어야 살까요? 7 .. 2015/09/05 3,611
478996 왜 불금은 늘 남편만즐기는걸까요?억울해요 19 개같은내인생.. 2015/09/05 3,796
478995 남자모솔인데요. 6 male 2015/09/05 1,762
478994 파트 타임 러버 부탁해요 2015/09/05 2,820
478993 수내 학군이 그렇게 좋은가요? 5 학군 2015/09/05 3,120
478992 조희연 선고유예 댓글보니 참,무식한 사람들 9 루이스 2015/09/05 1,458
478991 삼시세끼에 딸기밥공기 어디서 팔까요? 못찾겠어요 2015/09/05 807
478990 여자로 보이지않는다네요.. ㅠ 42 dkffpr.. 2015/09/05 29,200
478989 이기적인 남편. 16 ... 2015/09/05 4,261
478988 서울에서 아이들이 순한 동네/학교 가 있을까요 13 ,, 2015/09/05 3,964
478987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럭에서 돌이 날아와서 2 참나 2015/09/05 2,042
478986 남편이란 사람의 이기적인 행태(펑) 10 사는게 지옥.. 2015/09/05 2,352
478985 잘풀린 전남친들이 절 어지럽히네요ㅠ 15 2015/09/05 7,252
478984 진상중에 최고봉(중고거래중 만난사람) 8 나무안녕 2015/09/05 3,300
478983 주식 때문에 6 2015/09/05 3,306
478982 60 중반 부모님 두분에서 서울근교 2억으로 가능할까요? 부동산 2015/09/05 1,774
478981 사내연애 상담 3 ㄴㄴ 2015/09/04 1,745
478980 유행에 상관없이 옷입고 다니면 어떨까요 ? 5 아리 2015/09/04 2,569
478979 신도림,내발산동,수지 중어디가 나을까요?골라주세요 3 YJS 2015/09/04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