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초반 입니다.

넋두리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5-07-17 13:16:22

어디다가도 이 복잡한 마음을 털어 놓을 길이 없어서요..

 

경력단절재취업으로 약 2년 전 전 직장에 재취업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계약직 이었구요.

이제 계약 2년 거의 다 되어 가네요.

같이 들어온 사람들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화되었는데 저는 기간이 맞지 않아 운이 않좋아.. 무기계약직이 안 되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이곳 저곳 비슷한 곳에 이력서 냈었는데.. 인생에서 처음으로 서류전형에서 떨어졌네요.

서류전형에서 떨어저 본 적은 없는데...

 

작년 부터 남편이 좀 이상했었습니다.

여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외모 탓을 많이 하더라구요.

 

이제 직장 생활도 끝나게 되었고.. 얼마간이라도 돈 버는 거 좋았었는데.. 비슷한 다른 일 찾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좀 이쁘고 날씬하고 세련되었으면 남편이 저를 달리 볼까요?

미스코리아 탈렌트 남편들도 바람 피니.. 그건 아니라 하고..

 

남편이 아니라 다른 남자들에게도 멋져 보일 수 있는 그런 모습이고 싶습니다.

인생에서 단 한 번이라도 그렇게 느껴보고 싶네요.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이곳에서 넋두리해요.

IP : 125.131.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5.7.17 1:18 PM (211.253.xxx.83)

    방법은 자신이 여자라는걸 잊지 마세요.

    나는 여자다. 나는 여자다. 나는 은근 매력적인 여자다.

  • 2.
    '15.7.17 1:26 PM (211.114.xxx.137)

    우선 자신감은 잃으시면 안되요. 그리고 직장은 꼭 시간이 걸리더라도 갖고 있는게 좋구요.
    외모는... 아무래도 자기를 가꾸는 사람은 더 자신감 있어 보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86 지금 일본에서 벌어지는 일들 21 재일 2015/09/06 20,015
479085 쇼미더머니4 블랙넛 랩 9 좋아 2015/09/06 1,213
479084 사탕 너무 먹으면 어떤일이 있을 수 있나요? 8 사탕맨 2015/09/06 2,961
479083 아이유가 노래 잘하는거에요? 36 2015/09/06 6,781
479082 아니다 싶음 한번에 돌아서는 분들 계신가요~? 22 skywal.. 2015/09/06 4,849
479081 꿈풀이부탁드립니다. qqq 2015/09/06 472
479080 부역에서 하수도 냄새가 나요 3 부엌 2015/09/06 1,774
479079 동물농장에 투견 얘기가 나오고 있네요. 12 ... 2015/09/06 2,866
479078 체크카드없이 통장으로 돈 인출할수 있나요? 14 ... 2015/09/06 7,487
479077 자가드 vs 면30수 뭐가 더 시원한가요? 화초엄니 2015/09/06 565
479076 지금 동물농장 보시나요? 7 플럼스카페 2015/09/06 1,588
479075 임산부 전철에서 기절할 뻔 했어요.. 경험 있으신 분?? 14 임산부 2015/09/06 8,470
479074 가방추천 2 행복 2015/09/06 1,063
479073 이런 경우가 다시볼 사이인가요?? 아니지 않나요?? 4 rrr 2015/09/06 1,229
479072 좋은이 커피향기 2015/09/06 549
479071 제사에 대한 생각 12 구지 2015/09/06 3,320
479070 억울하다 생각되는 일에는 어떻게 1 I don 2015/09/06 911
479069 복면가왕 재방송을 보는데 천일동안 노래가 정말 어려운거네요 8 선곡 2015/09/06 3,136
479068 동상이몽 어제 아빠가 한말중 인상깊었던것 3 흠흠 2015/09/06 3,249
479067 십전대보탕 대보탕 2015/09/06 540
479066 또 사주게시판으로 변질되려고 하네요. 12 제발그만 2015/09/06 2,802
479065 몸매가 탱탱하고 탄력있으신분은 운동 얼만큼 하시나요? 1 you 2015/09/06 3,056
479064 20대초반엔 남자외모만 봤는데 1 흐음 2015/09/06 1,532
479063 [서울] 경문고등학교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혹시 2015/09/06 1,235
479062 저 너무 못생겼어요 12 ㅜㅜㅜ 2015/09/06 5,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