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남자쪽에서 구하면 인테리어는 ?

... 조회수 : 4,831
작성일 : 2015-07-17 12:01:56
이번에 남동생 결혼하는데요
10년된 아파트 사서 합니다
집은 3억8천이고 대출은 없어요
아침에 사돈쪽에서 전화와서 인테리어는 언제 할건지 물어봤다네요
남자쪽에서 집사면 하고 싶은 인테리어
여자쪽에서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엄만 결혼에 예물 등등 하면 3억8천에 금액이 또 몇천 오바 될거라 간단하게 도배면 몰라도 인테리어는 생각도 안하고 있다
사돈댁 전화 받고 황당해 하네요
인테리어도 남자쪽에서 하나요?
예단비는 천왔고 500돌려줄겁니다
IP : 110.70.xxx.7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12:03 PM (175.121.xxx.16)

    이런 경우
    인테리어 없이 사는게 답입니다.

  • 2. ㅋㅋ
    '15.7.17 12:04 PM (175.223.xxx.96)

    예단비 천만원밖에 안왔나요.. ?;; 너무 적네요..

  • 3. ,,,
    '15.7.17 12:05 PM (116.123.xxx.237)

    여자의 의견이 중요해서, 능력되면 여자가 하는게 좋죠
    예단 넉넉히 할거 좀 줄여서 하면 되지 않나요 예단 천 왔으면 그쪽도 좀 인색하네요
    30평대면 2,3 천이면 되는대요

  • 4. 그러게요
    '15.7.17 12:05 PM (210.123.xxx.216)

    이런 경우
    인테리어 없이 사는게 답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

  • 5. 그죠
    '15.7.17 12:05 PM (175.223.xxx.42)

    도배만 하면 깨끗할것 같고 입주 청소면 몰라도 너무 경우없어보여서요. 혼수를 얼마나 거하게 하는가 몰라도 ㅜㅜ

  • 6. ,,,
    '15.7.17 12:06 PM (116.123.xxx.237)

    못한다 하면 예물 꾸밈비 줄이고 기본만 해주시고요

  • 7. 허...
    '15.7.17 12:11 PM (121.175.xxx.150)

    여자쪽에서 너무하네요.
    당연히 혼수에 인테리어도 들어가고 집값이 그 정도면 예단은 5천은 넘어야죠;;;
    어머니가 불러서 말씀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 8. ...
    '15.7.17 12:12 PM (121.133.xxx.34)

    님 친정을 가마니로 봤네요. 삼억팔천 집에 예단 천만원이라 .. ㅎㅎ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인테리어 요구라니 남동생 불러다 앉히세요. 이러이러 하다 상황 설명 하시고 딴 소리 못하게 정리하라고 하세요. 아니면 남동생이 스펙상 심히 꿀리는 결혼을 하는건가요?

  • 9. ....
    '15.7.17 12:13 PM (121.150.xxx.227)

    예단안받겠다 그돈으로 인테리어나 하라고 하심이

  • 10. ...
    '15.7.17 12:13 PM (121.136.xxx.150)

    정 하고 싶으면 대출 받아서 하고
    살면서 갚으라고 하세요.
    대출 없이 3억8천 아파트에 예물이라니
    최소 4억 넘게 쓰시는 건데
    혼수를 4억 해올 건가요?

  • 11. ????
    '15.7.17 12:14 PM (59.6.xxx.151)

    형편대로 하는게 맞습니다만
    여기사 말하듯 남자가 집 하는게 오프에선 현실이에요
    하는 기준대로는
    제 주변에선 남자가 집하고 여자가 인테리어 하던데요

    전세도 도배 장판은 그렇게 하구요

    없어서 못하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저렇게 물어보면 요구인데
    이건 참,,,,,

  • 12. 푸른연
    '15.7.17 12:14 PM (175.114.xxx.207)

    여자 쪽이 조건이 좋나요? 좋아도 저러면...
    남동생을 닦달하세요. 남동생과 먼저 상의한 다음 예비올케에게 건너가는 게 순서....

  • 13. 동생이 많이 좋아해요
    '15.7.17 12:17 PM (175.223.xxx.54)

    조건은 저희 보다 좋은것도 이쁜것도 아닌데 너무 좋아하니 그쪽 요구 다들어주고 싶어 끌려다니네요 제 동생이지만 아휴 싶어요

  • 14. 따지고들면
    '15.7.17 12:17 PM (210.123.xxx.216)

    그런 경우 인테리어란
    마음 씀씀이던 돈이던 형편이 되면 자연스럽게 어느 한쪽이 하면 되는데요
    그게 또 몇천 들여서 해놔도 나중에 재산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으니까 요리조리 머리 굴리면서 안 하는 경우도 있어요. 확장 해 봤자 몇백 정도 더 쳐주는 거고...
    이미 집 구매든 고치는 데는 돈은 안 넣겠다고 작정하고 그런 전화를 한 것 같구요(그 의사를 표시한 거예요)
    그냥 도배 장판 깔끔하게 하고 사는 게 제일 적당할 듯 하네요.
    그리고 집 해주는 거 대비 예단도 그닥 크지 않으니 꾸밈비 같은 근본 없는 돈 주고 받지 마시고 예물도 생략할 거 생략하고 단촐하게 하세요.
    여자 집에서 너무 머리 굴리는 거 보기 싫네요... 어차피 자기 딸 살 집인데... 일일이 계산기 두들겨서 뭐하자는 건지..

  • 15. 따지고들면
    '15.7.17 12:18 PM (210.123.xxx.216)

    살다가 돈 모아서 하라고 하세요.

  • 16. ..
    '15.7.17 12:1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들이 이쁘면 인테리어도 해줘야죠.
    근데 딸 시집갈 때도 삼억 팔천 주나요?

  • 17. 진상은
    '15.7.17 12:20 PM (106.145.xxx.100)

    호구가만든다는데 결혼 잘못하네요
    이혼보단 파혼이 나아요

  • 18. ...
    '15.7.17 12:20 PM (220.76.xxx.234)

    이런 집 알아요
    이상하게 여자쪽에 끌려가는거..
    끝까지 그렇게 된다에 한표겁니다

  • 19.
    '15.7.17 12:22 PM (219.240.xxx.140)

    근데 원글님 얘기와 별도로
    집은 해오면 재산가치도있고 명의도 있고 좋은데
    혼수 살림 인테리어는 아무짝에도 쓸모없긴해요
    살기편해지긴하지만 재산가치 면에서요.

    돈으로 가져오면 좋을텐데요

  • 20. 저는
    '15.7.17 12:23 PM (211.178.xxx.223)

    딸만 있는데 인테리어는 해줄거 같은데 너무하네요.

    근데 제 사촌 언니가 아들 장가 보냈는데 원글님 가격 정도의 아파트 사서 인테리어며 심지어 가구까지 언니가. ㅡ,.ㅡ;;;
    언니 딸 시집 보내? 제가 그렇게 얘기했네요. 뭐 자기 아들이 좀 기운다고 생각한건지.
    암튼 서운하실거 같아요.

  • 21. ...
    '15.7.17 12:23 PM (221.151.xxx.79)

    부모님이 중간에서 중심을 잡으셔야죠 남동생한테 해준만큼 받던가 아니면 더이상 못해주니 니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해야하는데 혹시 아들바보집안이면 답 없구요. 그렇게 여자가 좋으면 지가 돈 모아서 해주던가 부모돈으로 뭐하는 짓이래요.

  • 22. 해주지마세요
    '15.7.17 12:26 PM (121.167.xxx.157)

    인테리어 안하면 아쉬운건 여자죠. 답답한 사람이 우물판다고 너무 하고 싶으면 자기돈 들여서라도 하겠죠.

  • 23. ....
    '15.7.17 12:26 PM (121.133.xxx.34)

    남동생분이 번 돈으로만 결혼한다면야 인테리어를 해주던 고가 예물을 안겨주던 무슨 상관 이겠어요. 그러나 내 부모 돈으로 사돈집 호구잡히는 상황인데 저라면 가만히 안 있어요. 사람이 한쪽에서 호의를 배풀면 상대방에서도 물질적으로 보답은 못해도 고맙게는 여겨야 하는데 돌아가는 상황이 그게 아니잖아요. 강경하게 나가세요. 꾸밈비 예물 생략하세요. 제 삼자가 봐도 경우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 24. 한마디 덧붙이면
    '15.7.17 12:30 PM (121.167.xxx.157)

    자기돈 몇천은 벌벌 떨면서 남자쪽 몇억은 당연한것처럼 여기는 여자들 많던데 그러지 마세요. 진짜 이상한 결혼문화에요.

  • 25. 그렇게
    '15.7.17 12:30 PM (182.230.xxx.159)

    그렇게 경우 없이 인테리어 운운 전화 하였다면 그 자리서 인테리어는 신부 측에서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했음 좋았을뻔 했네요.

  • 26.
    '15.7.17 12:31 PM (124.50.xxx.60)

    해준것도 넘과한데 사는사람은 남동생 부부인데 부부가의논해서 하던지 말던지 아님 반반 아무래도 집에선 여자손이더 많이가니 사돈이 딸 하고살림살이도 거기 맞춰 하면되겠는데 그래봐야 3천? 정도
    선에서 하면되겠구만

  • 27. 너무 당연한듯
    '15.7.17 12:33 PM (110.70.xxx.187)

    전화를 하시니 인테리어를 남자가 해야하나 순간 아리송하기까지...등신 동생둔 죄죠 ㅠㅠ사랑 잠깐인데 공부하느라 이제 취직해서 지돈 하나 없이 저러니 너무 미워요

  • 28. 이참에
    '15.7.17 12:36 PM (124.50.xxx.60)

    집해주지말고 전세로

  • 29. 저도
    '15.7.17 12:39 PM (110.70.xxx.131)

    전세해주세요

  • 30.
    '15.7.17 12:39 PM (121.167.xxx.157)

    동생 잡으실 필요 없어요. 동생도 비빌 구석이 있으니 그러는거에요. 부모님이 중심을 잡으셔야져.

  • 31. ㅋㅋㅋ
    '15.7.17 12:42 PM (175.121.xxx.16)

    전세 좋네요.

  • 32. 집은
    '15.7.17 12:43 PM (39.7.xxx.34)

    이미 구해진거라..

  • 33. ....
    '15.7.17 12:45 PM (211.186.xxx.108)

    당당하게 인테리어 요구하세요.

    경우없는 사돈이네요. 말해야알아요

  • 34.
    '15.7.17 12:45 PM (116.34.xxx.96)

    남자측이 집을 사면 그 안을 꾸미고 채우는 건 여자몫인데 도대체 동생분 중간에서 어떻게 교통정리 하신걸까요?
    뭔가 오해가 있는걸지도 모르지만 한편으론 싸하네요..사실 이런 건 기본인건데 힌트를 주는 걸 그냥 넘기시면 안될텐데..

  • 35. ...
    '15.7.17 12:51 PM (175.121.xxx.16)

    집 구해진건 다른사람 전세 주시고
    전세금 빼서 그돈으로 좀 모자라도 깨끗한 쌔집으로 전세 얻어봐라 하시면 되죠.
    겸사겸사 결혼도 좀 늦추면 쓰겠네요.
    생각이 있는 자식들이면 이 결혼 엎던지, 지들끼리 월세라도 얻어나가야 정상이죠...

  • 36. 집 해주면
    '15.7.17 1:27 PM (124.199.xxx.248)

    안되는 케이슨데
    여자한테 뺐기고 이혼할거 같단

  • 37. 그냥
    '15.7.17 1:28 PM (116.127.xxx.116)

    1. 그냥 인테리어까지 다 해 주고(3천가까이 나올 듯..) 신부측에 그에 맞는 예단을 해 오라고 한다.
    2. 간단히 도배 비용만 대겠다 하고 인테리어를 원하면 그건 안주인 될 사람이 알아서 해라 한다.
    3. 이도저도 안 되겠으면 지금 집을 전세로 돌리고 받은 돈으로 니들이 원하는 깨끗한 집 전세 얻어
    나가라 한다.

  • 38. 결혼전힌트
    '15.7.17 1:35 PM (122.35.xxx.72)

    결혼전힌트는 정확하더라구요.
    절대 며느리에게 집 그냥주지 마세요. 부모님체면이고 아들 체면이고 다 한순간 눈감으면 돼요.
    저런 무례한 친구 아는데 신행다녀오자마자 시모랑 싸움나서 10년된 지금 남처럼 지내요..그런부류 애들 생각은 아들생각해서 준집인데 뺏기야 하겠어? 이런마인드..뺏겨봐야 정신차려요..

  • 39. 바램
    '15.7.17 1:53 PM (59.28.xxx.108)

    인테리어 없이 그냥살아라에 한표 던집니다.
    그 사돈 얼척이 없네요.

  • 40. ...
    '15.7.17 2:07 PM (175.125.xxx.63)

    인테리어 해주고 부모님이가압류 걸어서
    그집 맘대로 못하게해놓으세요.
    이혼하면 몸만 나가는걸로...

  • 41.
    '15.7.17 2:13 PM (125.176.xxx.215)

    입이 있는데 왜 말을 못하세요
    4억 한번 벌어보라하세요
    남자가 집하면 당연 여자가 인테리어하는겁니다
    사돈댁이 조용히 있는것도아니고 뻔뻔한데 이쪽에서도 이정도 의견은 내세요 답답합니다

  • 42. 답답해요
    '15.7.17 2:27 PM (218.237.xxx.110)

    읽다보니 승질이 좀 나네요.
    신혼살림차리는데 전세도 아니고 집까지 해줬는데 예단이 천 밖에 안오나요?
    제가 이십몇년전에 정말 없는 사람하고 결혼했는데 그때도 예단으로 천 보냈어요.
    아직 살림꾸린거 아니니까 그 집은 세놓고 아들은 다시 세구해주세요.
    인테리어니 뭐니 말할 가치도 없어요. 도배도 며느리보고 알아서 하라 하세요. 지들이 살 집인데.
    오늘은 참 양심없는 시어머니 ,친정부모님 구경하는 날이네요.
    저 밑에는 월세는 시어머니가 받아 챙기시면서 대출이자는 아들내외한테 떠넘기는 글이 있던데....

  • 43. 여자가
    '15.7.17 2:41 PM (211.36.xxx.223)

    놓치기 싫을정도로 이뿐가보내요?
    저리 여자집서 당당한거봄..
    어쩌겠어요 내아들 내동생이 여자좋아서
    저런다는데.
    .벌어놓은돈은없지 믿을구석은 부모니..
    냅두세요

  • 44. 역시
    '15.7.17 4:30 PM (175.114.xxx.12)

    진상과 호구 세트네요

    그 예단하고 사돈이 인테리어 언제 하냐고 물을 정도면 무개념..;;

    결혼후에 어떨지 너무 뻔히 보이는데 참 안타깝네요

    남동생도 철이 없네요 부모님도 선을 그으셔야죠

  • 45. 우린
    '15.7.17 4:35 PM (124.50.xxx.60)

    시댁서23000짜리 시골전세해줘도예단은 천이갔는데 헐

  • 46. 오렌지
    '15.7.17 5:24 PM (1.229.xxx.254)

    뻔뻔하네요 인테리어 언제하냐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다니...
    세상 살다 보니 젤 좋은 시댁 처가는 염치를 아는 사람들입디다
    염치만 알면 무리하게 요구하고 당연시하는게 없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76 제가 속좁은건가요? 8 2015/09/17 1,756
482775 해피투게더-박미선 완전 정색하고 앉아 있네요... 49 kk 2015/09/17 26,842
482774 평범하게 이쁘다는게 3 ㄴㄴ 2015/09/17 2,112
482773 이연복탕수육 왜 방송안해오 3 호호 2015/09/17 2,874
482772 쌀국수로 간편요리 있을까요? 2 하룽 2015/09/17 778
482771 홈쇼핑 상아~백 파네요‥ 5 임상아 2015/09/17 5,279
482770 여전히 시댁가기가 싫어요. 18 123 2015/09/17 5,717
482769 미리 명절한우세트 주문할경우 4 00 2015/09/17 887
482768 게시판 왼쪽에 반복되는 광고 안 보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ㅇㅇ 2015/09/17 749
482767 썰전 보고계세요? 2 어휴 2015/09/17 1,300
482766 우울과 식욕.. 5 왜? 2015/09/17 2,163
482765 강용석 멘탈 하나는 후덜덜하네요. 49 허허 2015/09/17 15,868
482764 지치고 힘든 하루입니다(어떤위로든 해주세요) 15 힘듬 2015/09/17 2,835
482763 고양이 사료좀 추천해주세요! 3 멈추어다오 2015/09/17 1,036
482762 숱많은 반곱슬. 생머리지겨워요 49 .... 2015/09/17 3,116
482761 강아지 감기엔 뭐가 좋을까요 1 강아지 2015/09/17 743
482760 내용펑해요 수니 2015/09/17 977
482759 실손보험포함 암도 보장되는걸로 한 6년 유지중인데 7 여성보험이요.. 2015/09/17 1,736
482758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참의원 소위원회 통과 10 안보법 2015/09/17 568
482757 병원 얼마나 가세요? 4 40대 이후.. 2015/09/17 1,011
482756 커피숍서 토익공부하는데 내옆자리 앉아서 외국인 남친이랑 2시간째.. 49 2015/09/17 6,163
482755 펌) 군 근무 중 만난 스님 1 신기 2015/09/17 1,783
482754 그런데 시리아난민이 왜 갑자기 유럽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는 건가.. 4 ... 2015/09/17 2,503
482753 새벽에 이런 일이.. 5 처음 2015/09/17 2,621
482752 분당 서울대병원 근처 병간호 숙박 6 알려주세요~.. 2015/09/17 4,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