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필씨 노래 듣는 중인데 역시

가왕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5-07-16 22:11:25

낮에 조용필씨 글 올라온 것 보고 생각이 나서

갑자기 노래가 듣고 싶어졌는데

젊을 땐 이분이 노래 잘하는 가수인지 잘 몰랐어요.

그냥 고운 외모의 인기 가수로만 알고 있었는데

나이 들어 다시 들으니 역시 노래를 참 잘 부르네요.

요즘 노래 잘하는 가수 많다지만 그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에요.

어디에도 치움침이 없는 것이 이분 노래의 매력 같아요.

그나저나 싱글생활이 너무 오래 가는데 아직 젊으니

다시 좋은 분과 인연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IP : 118.47.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를 잘하는건
    '15.7.16 10:12 PM (180.65.xxx.29)

    잘모르겠고 엄청나게 노래를 사랑하고 노력파인건 확실한것 같아요

  • 2. 우유
    '15.7.16 10:13 PM (220.118.xxx.138)

    뭐니 뭐니 해도 창밖의 여자는 압권이죠
    Q는 가사가 넘 좋고
    좋은 내조자 만나 아이 낳고 가수 생활 원없이 하고 그랬으면 좋았을 것을...

  • 3. 저두
    '15.7.16 10:18 PM (118.47.xxx.161)

    이 천재가 2세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니 솔직히 많이 섭섭합니다.
    아버지의 천재성을 이어 받을 훌륭한 후계자를 못보는 건
    우리로써도 안타까운 일이네요.

  • 4. 그럼요
    '15.7.16 10:36 PM (175.209.xxx.160)

    중딩 때 얼마나 열광을 했던지...게다가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된 멜로디. 정말 대단해요.
    특히 단발머리 전주곡을 들었을 때의 그 경이로움이란...ㅎㅎㅎ
    가히 가왕이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죠.

  • 5. ㅎㅎ
    '15.7.16 10:53 PM (39.7.xxx.223)

    그또한 내 삶인데 한번 들어보세요
    종교적이고 숭고하니 좋습니다.
    치우침없이 사랑받는..음악의 천재세요 용필님은

  • 6. ㅠㅠㅠ
    '15.7.16 10:54 PM (119.18.xxx.68)

    Q......가사가 정말 와 닿아요....너무 좋아해요.
    가왕이죠..

  • 7. ㅇㅇ
    '15.7.16 10:56 PM (211.36.xxx.168)

    정말 노래들이 왜이리 좋은지?킬리만자리표범 이노래는 진짜 예술임
    다른가수랑 확실이 차이가나요 히트곡도 가수중에 가장 많지 않나요?노래하나하나 다 좋아요

  • 8. 걷고 싶다 ㅡ 들어보셔요
    '15.7.16 10:57 PM (14.42.xxx.85)

    그냥 눈물이 납니다
    결코 보드라울 수만은 없는 세상살이에 ㅡ
    누군가가 토닥토닥 쓰담쓰담해주는 것같은 노래ㅡ
    아직은 눈물이 나는 노래지만
    언젠가는 저도 담담히 이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요ㅠㅠ

  • 9. 펜클럽
    '15.7.16 11:17 PM (118.47.xxx.161)

    도 있고 주변에 사람 많을텐데 이 초보 영감님 장가 좀 보내주세요^^

  • 10. 리사
    '15.7.17 7:16 AM (183.107.xxx.97)

    정말 이 분의 2세가 없다는 게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요.

  • 11. 어리연꽃
    '15.7.17 8:39 AM (175.223.xxx.236)

    전 어릴때부터 용필오빠 아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정말 궁금했었는데 아기가 없어 너무 아쉽네요. 본인은 더욱 더 아쉽겠지요. 용필오빠 결혼하면 당장 결혼 할수 있는데 오빠는 눈에 제가 아니겠지요. 더욱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12. 갸웃
    '15.7.17 8:42 AM (222.237.xxx.127)

    곡이 좋은 것은 인정하지만
    노래를 잘하는 것은 인정하기가.....

  • 13. 위의
    '15.10.30 5:34 PM (122.35.xxx.166)

    갸웃님..호불호가 다르니 음색이나 창법이 본인 기호와 안맞을수는 있지만 그분이 노래를 잘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은 완전 막귀나 혹은 자기만의 세상에 사는분이죠
    그러면 노래못하는 가수가 45년이상 가수활동을 했고 히트곡수가 50여곡이 넘습니까? 그리고 전문가가 뽑은 노래 잘하는 가수 1위는.. 어떻게 했을까요? 본인이 싫은건 싫은거고 인정할건 하는거죠. 참고로 저도 이선희씨 노래 스타일 너무 소리 지르는 스타일이라 딱 질색이지만 그분이 가창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유의 뭐랄까 너무 매끄러운 음색이 너무 듣기 싫지만 그 친구가 인기 있는이유를 인정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991 정말 이렇게 3개월동안 하면 살이 빠지나요? 9 정말? 2015/07/17 2,902
463990 헤어가 세련의 첫 단계군요. 3 서민 2015/07/17 3,430
463989 'BBK 가짜편지’ 재판 김경준, 모두 이겼다 2 사기조작 2015/07/17 1,162
463988 김동완보면 예예인은 나중에라도 10 아이돌 2015/07/17 5,580
463987 가스식 빨래건조기 사려는데 추천 부탁요 8 ^^ 2015/07/17 3,051
463986 가족식사장소 추천좀..덕양구~ 2 , 2015/07/17 648
463985 2015년 7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17 438
463984 통관 됐다고 어제 문자 3 직구 2015/07/17 816
463983 '세월호 집회 주도' 혐의 박래군씨 구속 15 탄압 2015/07/17 1,321
463982 대선개입 사건까지 정권 눈치 본 대법원 8 샬랄라 2015/07/17 905
463981 급)아이가 넘어져 팔에 살이 패였어요 5 ㅠㅠ 2015/07/17 951
463980 그럼 하희라 연배의 가장 세련된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30 궁금 2015/07/17 14,270
463979 19살 가장, ‘아버지 살해범’ 혐의 벗고 석방 6 ㅠ ㅠ 2015/07/17 2,289
463978 한여름밤의 건너빌라 신음소리 41 smiler.. 2015/07/17 24,030
463977 성격미인은 어떻게 될수있는거에요? 5 ㅡ_ㅡ 2015/07/17 2,164
463976 요새는 수행도 팀으로 해요? 2015/07/17 569
463975 세련됨도 타고나는건가요? 뭘해도 촌스러워요 24 ..... 2015/07/17 8,681
463974 해외직구 6 그릇 2015/07/17 1,512
463973 자살 충동이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58 또 다른 세.. 2015/07/17 10,527
463972 멋부려도 촌스러운것보단 차라리 멋안내고 다니는게 낫나요 ? ㅋ .. 7 오이시 2015/07/17 2,719
463971 1월에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랑 수트라하버 중에 4 어디가 좋을.. 2015/07/17 2,754
463970 심부름이나해주고 ㅋㅋ 2015/07/17 541
463969 오늘 한식 대첩에서 2 전북팀묵은김.. 2015/07/17 2,474
463968 수면제 계속 먹는거요 9 엄마 2015/07/17 2,243
463967 역린 보신 분들~ 10 ᆞᆞ 2015/07/17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