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 어디 없을까요

진지 조회수 : 14,077
작성일 : 2015-07-16 19:17:30

전 아직까지는 비혼 주의자예요(바뀔 가능성은 없는거 같은데 백퍼 장담은 못하겠어요)

전 연애가 귀찮기도 하지만 시간이 없어요

더 자세하게 말하지면 연애에 에너지 쓰기가 싫어요

몇번 해봤는데 너무 소모전이더라구요

일,취미에 집중하는게 더 좋아요

그런데 19금은 좋아해요

하지만 원나잇은 위험하고,호빠는 비용이 아깝고등등 참 그래요

원하는 남자는

1.외모 준수

2.성격 쿨하고 착함

3.장소 남자쪽 제공(깔끔한 집이었으면 좋겠고 19금후 맥주한잔 할수 있으면 더 좋고)

4.한달에 1-2회

꿈이 야무진가요?

IP : 125.142.xxx.20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6 7:21 PM (211.237.xxx.35)

    얼마전에 섹파 하다가 정들어서 괴로워하던 여자분 글 읽어보셨으면 이런 야무진꿈은 안꾸실텐데;;

  • 2. 으악
    '15.7.16 7:21 PM (182.237.xxx.222)

    내눈.. 이글 안본 눈 삽니다ㅠ

  • 3. 행복한 집
    '15.7.16 7:27 PM (211.59.xxx.149)

    1.2.3.번이 갖춰진 상태에서 4번은 남자에게 고문일꺼 같아요.

    필요할때 만
    이건 유부남아니면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 4. 고문이 아닌게요
    '15.7.16 7:31 PM (125.142.xxx.202)

    각자 사생활 터치는 0이기때문에
    그남자가 다른여자 몇명을 만나건 관심 없어요
    섹파라기 보다는 친구 정도인데 섹스도 하는 거죠
    친구와 애인의 중간정도?

  • 5. 돈 좀 있는
    '15.7.16 7:34 PM (14.32.xxx.97)

    유부남 사귀세요.
    결혼 전제로 안하면서 한달에 한두번 섹파...
    유부남이면서 깔끔한 오피스텔 하나 따로 얻어서
    여자와 즐기는 부류면 가능해요.
    내 시동생이 그러고 사는데, 소개해 드려요?
    만나던 애 시집가서 요즘 물색중이던데.

  • 6. 돈 좀 있는
    '15.7.16 7:35 PM (14.32.xxx.97)

    근데 꽤 이쁘고 몸매도 좋아야하는데...

  • 7.
    '15.7.16 7:37 PM (125.142.xxx.202)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성취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덕을 보자는게 아니라 저랑 비슷한 정도요
    이유는 너무 아래쪽은 저한테 들러 붙을까봐(좋은표현은 아닌것 같아 죄송)
    부모님에게 받은 재산이 좀 되서요

    이런 만남 가지고 계신분 얘기좀 듣고 싶어요

  • 8. ㅇㅇ
    '15.7.16 7:37 PM (125.142.xxx.202)

    유부남 싫어요

  • 9. ㅎㅎㅎㅎㅎㅎ
    '15.7.16 7:45 PM (59.6.xxx.151)

    남자의 로망이네요

    문제는
    첫째 외모 준수하고 성격 깔끔하고 경제적 여건(혼자살되 꽤 되는 거처를 가졌으니까).
    자기 혼자 삶도 꾸릴줄 알아야하는
    그런 남자가 원하는 여자의 조건에 나는 부합하는가

    둘째
    섹스후 술 한 잔 할 정도의 친밀감과 공감대가 유지될만한가

    세째
    그런 관계를 원한다도 님이 말하면 문란하게 보지 않을까 하는 님의 불안
    상대가 말하면 이 ㅅ ㅐㄲ ㅣ 가 도대체?? 하는 님의 불안

    네째
    성격 착한 남자가 사회적 모랄의 한계를 무시할 수 있는가

  • 10. ....
    '15.7.16 7:55 PM (223.33.xxx.73)

    제가 삼 사년 전에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관계를 가진적이 있었는데...
    결론은 제가 상처 아닌 상처를 받아서 사랑하는 사람 아니면 잠자리는 절대 네버 안 갖겠다고 결심했더랬죠.

    물론 상대도 저랑 사귀거나 결혼을 원하지 않기를 바랬지만
    그가 나와 잠자리만 원한다는 것이 상처가 되더군요

    결정적으로 그가 여친이 생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의 관계를 끝내고 싶어하지 않고

    전 질투심에 사로 잡히고
    그 여친 우리 관계 알게 되고
    진흙탕에 딩구는...

    아 나의 흑역사여

  • 11. 행복한 집
    '15.7.16 7:57 PM (211.59.xxx.149)

    님 너무 순진하신건지

    딱잘라서 인간은 거시기로만 교감하는 동물이 아니랍니다.
    나름 섹스도 종합예술입니다.

    외모,능력,성품,경제력등 말로 표현할수없는 조건들이 갖춰져야 성적대상으로 느껴지는건데

    조건 좋은 결혼상대자 찾기보다 더 힘드실꺼예요.

  • 12. 외모;;
    '15.7.16 8:00 PM (125.142.xxx.202)

    외모는 참하게 생겼다는말 많이 듣고요(수애 닮았다는말 많이들어요.통통한 수애?;;)
    그래서 그런가 다가오는 남자들이 진지남들 뿐이네요
    저는 당분간 좀 가볍게 살고 싶거든요
    헬스 10년차라 체격은 좋은편이예요
    사실 이생각한지 꼴랑 2일째예요
    후레쉬한 생각이라 저도 정리가 잘 안되요
    오늘 집에 올라가는데 엘리베이더에서 어떤 남자가 뙁
    짧은 귀두컷에 잔근육 장난아니고 깊어 보이는 얼굴에 향수냄새 솔솔
    시귀는건 싫고 침대에 끌고 가고 싶었음
    그냥 그랬다는것임.손끝 하나도 건들지 않았음 ㅎㅎ

  • 13. 이것저것 봐도..
    '15.7.16 8:07 PM (101.250.xxx.46)

    돈 있는 30대 중후반 유부남이 딱인데....
    자전거나 오디오 동호회 한번 기웃거려보세요 ㅎㅎㅎ

  • 14. ㅜㅜ
    '15.7.16 8:08 PM (125.142.xxx.202)

    제가 요즘 바이브레이터를 쓰는데 처음엔 좋았는데
    이젠 질려서 못하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ㅜ

  • 15. 이것저것 봐도..
    '15.7.16 8:09 PM (101.250.xxx.46)

    여기서 뭘 어떻게 도와주겠어요 ㅋㅋㅋ
    남자들 많은데 가서 도와달라 하셔야죠 ㅋㅋ아 웃겨

  • 16. 주작
    '15.7.16 8:11 PM (49.142.xxx.62)

    주작냄새 풀풀

  • 17. 101.250
    '15.7.16 8:13 PM (125.142.xxx.202)

    얘 좀 천박하당

  • 18. 누가 천박한지는 몰라도
    '15.7.16 8:14 PM (223.62.xxx.84)

    여기는 님 도와줄 남자가 별로 없어요
    엠팍 같은 데 가서 글 올리면
    엄청 많은 답글이 올지도

  • 19. 이것저것 봐도..
    '15.7.16 8:16 PM (101.250.xxx.46)

    천박이 아니라 현실적인거죠 ㅋㅋ

    조언을 해줘도 뭐라 그러네~ㅋㅋ

    기왕 남자 사이트가서 글 올릴거면
    인증샷도 덤으로 올리세요~금세 구할 수 있을테니 ㅋㅋ

  • 20. 진짜~
    '15.7.16 8:19 PM (223.62.xxx.153)

    바이브레이터 쓰는 거 누가 알고 싶댔나?ㅜ ㅜ
    아무리 솔직해도 그런 건 혼자 알고 있음 안되나요?
    그런 남자 찿으려 말고 바이브레이터에 더욱 집착할 수 있는 방법을 찿는 게 빠르겠네요.

  • 21. 독거 할아방
    '15.7.16 8:27 PM (211.200.xxx.173)

    혹 붙이거나 사단 일으키지 마시고 조용히 수신하며 혼자 살다 가세요. 치정에 의한 살인 같은 생명이 박탈당하는 인생의 쓴맛이라도 맛보시고 싶남요. 그리고 음욕을 실행에 옮기면 요즘은 남녀불문 강간미수거나 강제추행인거 아시죠? 스님들이 속세와 생물적인 본능이 꿈틀댈때나 수양할때 드신다는 망태 버섯이라도 한 솥단지 삶아드시든지... 성욕억제제라도 드시오. 둘이 좋다고 으쌰으쌰 할때는 언제고 변심했다고 눈깔 뒤집혀 상대방에게 도끼 살인이라도 당해봐야 잔잔한 평화를 그리워 할려나... 죽으면 돈이고 명예고 행복도 없는 구더기 밥이 되거나 화장터의 고온에 분자 원자 분리되어 자연이나 공기 속으로 산산조각나서 흩어지는 것 알죠?

  • 22. 별로
    '15.7.16 8:34 PM (175.192.xxx.3)

    꿈이 야무지세요. 님이 원하는 조건 다 갖춘 남자 없어요.
    외모 준수하고 집도 깔끔하고 사회적 성취도 있고..그런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 ㅎㅎ
    님의 그런 생각 자체가 문제있다고 보진 않는데요.
    원하는 남자는 만나기 어려울거에요. 그리고 너무 위험요소도 있고요..
    그런 남자가 나타난다고 해도 나하고만 관계를 가진다는 보장이 없죠. 문란한 사람일수도 있어요.
    문란해서 내게 성병을 옮기면? 그건 정말 모르는 일이에요.

  • 23. 나보다 더진지
    '15.7.16 8:44 PM (125.142.xxx.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 정말 꿈도 야무지네요
    '15.7.16 8:52 PM (119.193.xxx.78)

    현실적으로 저 정도의 남자도 잘 없을 뿐더러 .. 더욱이 섹파로서 저런 남자는 없다고 봐야죠 .. 차라리 일회설으로 남자 찾는 것이 더 쉽죠 .. 일회이면 채팅 싸이트가보면 금방 구할 수 있죠 .. 정기적인 섹파를 구하는 거라면 외모와 성격은 포기해야 되는 거구요

  • 25. 충고
    '15.7.16 9:03 PM (125.142.xxx.202)

    101.250
    언니~그만 좀 ㅋㅋ거려여
    넘 없어 보여요
    언니도 별로 안우낀데 웃는거 잖아요

  • 26.
    '15.7.16 9:09 PM (125.142.xxx.202)

    101.250
    근데 머리도 나쁜거 같아
    유부남 싫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유부남 운운이네
    그래도 힘내세여

  • 27. ㅋㅋㅋ
    '15.7.16 10:02 P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님아, 치질에 걸리길 바래요. 그런 생각 못하게 ㅋㅋㅋㅋ

    아님 사면발이나 매독도 좋구여~

  • 28. ....
    '15.7.16 10:2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이거슨 위와같은 파격적인 생각을 가진 여자를 만나 그거슬 공짜로 해보고픈 남자가 희망사항을 여기 쓴거같은 글~~
    정상적인 여자라면 저런 위험한 생각 할수가 없는 이거시 진짜면 생각없는 얼빠진 녀...
    세상물정 모르는 멍충이같은 녀자애~~

  • 29. ////
    '15.7.16 10:54 PM (59.23.xxx.190)

    그렇게 살거면 저같으면 난관수술이라도 하겠네요

    혹시나 애 생겨버리면 나만 왕대박손해...갑질 여왕벌에서 비참한 을....아니면 영화속주인공...
    어차피 비혼주의라면서요....
    애 낳아 키울 돈 있다 하더라도 몸 망가져, 오만생각으로 머리어지러워...생각도 하기 싫네요.
    안정된 가정에서 임신출산해서 남편 친정 시댁 다 도움받아도 힘든데...

    근데 할 때마다 성병없는지 진단서를 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몰카를 숨겨놓는 건 아닌지...도촬을 하는건 아닌지....
    정신적 문제 있는 싸이코는 아닌지...
    (이번에 수원 여대생 성폭행 살인한 놈도 건설회사 임원...놈팽이가 아니더라고요; 좀 놀랐네요;)
    그도 걱정이며....
    아내도 아닌 섹파의 건강과 임신을 염려해 착실히 콘돔을 착용해 줄 장기적 섹파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나를 진심으로 미치도록 사랑하는 남자는 눈빛부터가 틀립니다.
    눈빛으로 나를 지져 불태워서 한 입에 꿀꺽 잡아먹으려는 느낌?!
    그 강렬함 자체가 성욕을 거의 200% 증진시키는데 그게 또 상대에 대한 독점 소유욕이거든요...
    아무 남자와도 너 공유 못해 못가 넌 내꺼야 내 아를 나도 -
    우리 남편도 한 5년 전엔 그랬었는데?! 아무튼 ㅋㅋ

    그 원시적, 동물적인 감정의 액기스가 빠지고 그냥 지금 좋으면 좋지 너 나쁘지 않아...너 참 나이스하다
    오늘 참 좋았어 담에 놀 수 있음 또 놀자~
    이런 항구적으로 지긋지긋하지 않게 구는
    어슬렁한? 쿨한 남자랑은 100%의 오르가즘을 과연 느낄 수 있을런지요.

    여러가지로 여자 손해보는 짓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해를 감수하고도 한다면 그 또한 선택이겠죠~

  • 30. 222.232
    '15.7.16 11:04 PM (220.88.xxx.168) - 삭제된댓글

    뭐눈에는 뭐만 뭐만 보인다고
    본인 포함 주변에 사면발이 매독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가끔 19금 글에 저런 소리 늘어 놓는 사람들 있던데
    그 생활 환경이 참 궁금해요
    어떤 황경이면 저리 빈티가 철철 날까 ㅋ

  • 31. 59.23
    '15.7.16 11:06 PM (220.88.xxx.168) - 삭제된댓글

    리플이 꿀잼이네요 ㅋ

  • 32. ㅇㅇ
    '15.7.16 11:16 PM (211.36.xxx.168)

    글이 진짜 없어보이네ㅋㅋ

  • 33. 딱봐도
    '15.7.17 5:02 AM (222.109.xxx.146)

    남자애 주작인데 다들 너무 낚이시는거 아닌가요 ㅎㅎ

  • 34. 220.88
    '15.7.17 7:23 PM (61.102.xxx.120) - 삭제된댓글

    댁이 훨씬 무식하고 천박해보이는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775 ㅋㅋㅋ세바퀴 오늘 완전웃껴요 ㅋㅋㅋㅋㅋ 6 ㅋㅋ 2015/09/04 3,423
478774 고영주 "盧, 신분 숨기고 정권 잡아 적화 시도" 24 미친넘 2015/09/04 2,542
478773 카톡할때요 6 저기 2015/09/04 1,541
478772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걸까요? 시리아 난민 아가.. 7 ... 2015/09/04 3,973
478771 혹시,, 이 조각작품이 어느거리, 어느건물 앞에 있는건지 아시는.. 4 어디서 봤는.. 2015/09/04 972
478770 방광염이 밤이되면 증상이 보이고 낮엔 괜찮은데.. 4 ... 2015/09/04 2,637
478769 디자인계열 대학 학교 순위는? 1 대입 2015/09/04 3,989
478768 히드로 공항에서 밤에 튜브타고 시내 이동 위험한가요? 26 런던여행 2015/09/04 3,222
478767 꽃게 한박스 샀는데.. 7 ~~ 2015/09/04 2,419
478766 냉동실과 냉장고 품목정리 어떻게 하세요? 2 저님두 2015/09/04 1,603
478765 싱크대랑 욕실 하수구 냄새 어떻게 없애야 하나요...? 5 ... 2015/09/04 2,446
478764 햇살 좋은날 베란다창에 이불 널잖아요 7 이불 2015/09/04 1,914
478763 24평아파트 올리모델링 공사비용 적당한지 봐주세요 16 리모델링 2015/09/04 17,968
478762 지금 광안리에 김수현왔네요!! 9 우왓 2015/09/04 5,241
478761 제주도에 맛있는 케익 있나요? 그리고 생일특전? 2 생일녀 2015/09/04 1,292
478760 꽃게와.라면이있어요 7 .. 2015/09/04 1,255
478759 이병헌 협녀 참패.. bh 엔터 배우 이탈등 25 이제 2015/09/04 21,658
478758 해물 넣어서 맛있는 라면 좀 알려 주세요 5 연가 2015/09/04 1,304
478757 홈쇼핑 염색약어떤가요? 4 조언 2015/09/04 2,363
478756 아버지에게 계속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21 가정문제상담.. 2015/09/04 8,180
478755 인천공항 입국시 관세 계산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스파게티 2015/09/04 3,387
478754 급질문 )교통합의문의 11 .. 2015/09/04 1,110
478753 그리스 아테네? 몰타? 가보신분들이요 3 고민 2015/09/04 1,799
478752 인생에서 어떤고통이 가장컸나요? 29 2015/09/04 8,562
478751 mums 홈쇼핑 멈스 음식물처리기 쓰시는분 계신가요~~ 엔젤마미 2015/09/04 4,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