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느리고 잘 하지 못하는 아이예요..
힘겹게 기말 고사 준비해서 보았는데..결과는 충격적이네요.
무엇보다도 서술형 점수를 거의 반 이상 깍였어요.
틀린 문제도 있지만, 답은 맞았는데 설명이 없다거나, 부족한 것은 점수를 거의 주지 않았더라구요.
이런 것도 많은 훈련을 해야하겠지요?
거의 대부분의 점수가 70점대예요.
시험이 익숙치 않아서 당황도 많이 한 것 같아요.
이런 아이는 수학 영어 학원에 보내면 좋아 질까요?
시간 재고 셤을 본적이( 초등 단원평가빼고) 거의 없어서...시간조절도 못하고 부족했던거 같아요.
부족하고 구멍이 많아서 학원 보내기도 사실 두려워서 집에서 조금씩 하고 있는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족한게 아닌가 싶어요.
서술형이 어렵지도 않은데..영어는 철자가 틀려서..수학은 풀이과정을 안써서 점수를 10점이상씩 깎였는데..
학원 다니면 이런 점들이 보완이 될까요?
국어가 제일 문제인데...국어도 전문 학원을 보내는게 나을까요?
고민입니다..
이런 아이도 열심히 하면 좋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