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 아파트 관련

재건축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15-07-16 15:52:47
여기 보면 대치동 아파트 매매 문의하면
다들 우선미라고 하시잖아요…저도 이미 저지른 입장이라ㅠㅠ

아뭏튼 이성을 찾고 다시 생각해 보면
30평대 기준으로 현재 이미 거의 13.5- 14억대인데
나중에 재건축한다 했을 때 추가 분담금 2억 이상
든다 치고 분양가가 15억-16억 한다치면
거의 본전 찾기 수준 아닌가 싶어서요.

물론 정말 끝까지 기다려서 입주 후 전세 한 텀 
보내고 제일 높을 때 판다면 조금의 시세 차익은
기대할 수 있겠지만
지금 매매하는 게 옳은 선택이었나 머리 싸매고 후회중입니다…

현재로선 2년 뒤쯤 팔까 생각 중인데
나중에 혹 후회할 일이 될지..아뭏튼 저 혼자 모든걸
다 처리해야 하니 이래저래 실수가 많고
머리가 아프네요 



IP : 58.141.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6 3:56 PM (125.131.xxx.51)

    실 거주목적으로 구매해서 살고 있기에 투자용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살기가 좋고 편해요.
    안전하고..

  • 2. ,.
    '15.7.16 3:57 PM (183.98.xxx.185)

    우선미는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긴 하는데 주민들의 재건축 니즈가 그리 높지 않아요...
    수리 잘 해서 사시다가 재건축 하면 땡큐인거죠..

  • 3. ...
    '15.7.16 4:03 PM (58.141.xxx.28)

    아 그럼 그냥 재건축 어쩌고는 일단 잊고 있고…수리 제대로 해서 쭉 살다가
    그냥 10년 뒤 보너스가 나올 수도 있다는 면에서 새 아파트와 다르다…이 정도로만
    마인트 컨트롤 하면 되는거겠네요. 자꾸 재건축 중심으로 생각하니 수지 타산이
    안 맞지 싶어 후회하고 있었거든요…답변 감사드려요!

  • 4. 그렇죠
    '15.7.16 5:03 PM (119.14.xxx.20)

    재개발, 재건축은 그런 마음으로 기다려야지 일,이년 안에 승부를 보겠다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엔...
    등산 갔다 우연히 알게 된 어떤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노후에 살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동네 자체가 많이 낙후됐더군요.

    그런데, 몇 번을 가 봐도 입지가 노후생활하기 딱인 거예요.

    그래서 알아보니 재개발 말이 나기 시작하고 있었어요.
    이제 시작이니 뭐 요원하겠구나...하지만, 어차피 노후용이니, 그래서 조그만 집을 하나 사뒀어요.

    그리고 조금있으니 뉴타운으로 지정되더니, 또 조금 있으니 코 앞에 대규모 신도시가 발표되고 하더군요.

    그런 식으로 주식으로 말하면 우량주 골라 사서 기다리다 보면 되는 날이 있는 거지, 주식도 마찬가지고 턱 괴고 언제 오르나 할 성정이면 사실 재건축, 재개발은 손대면 안 됩니다.

  • 5. ..
    '15.7.16 5:10 PM (118.136.xxx.166) - 삭제된댓글

    우선미는살기좋은아파트예요 이년뒤매매로이익보실생각하시면 그야말로복불복이구요..미도친구들많은데 재건축바라는사람없어요 다올수리하고 지금사는것에만족하고있지요

  • 6. ,,,,
    '15.7.16 6:30 PM (39.118.xxx.111)

    윗님 재개발 참고해요~

  • 7. 살기좋아요 ~
    '15.7.16 8:35 PM (1.231.xxx.33)

    청실거래가격보셨나요?
    우선미 재건축되면
    청실보다입지가좋아서 청실보다
    더높은가격에형성될거예요
    편안한 마음으로 대치동삶을 즐기시길ᆢ

  • 8. 그리고
    '15.7.16 8:41 PM (1.231.xxx.33)

    삼성동에현대들어오면
    교육과주거 환경그리고교통면에서
    대치동이 다른곳보다 상대적우위입지로
    투자성도 좋을거라고 하니 좋은맘으로즐겁게
    생활하시길ᆞ

  • 9. 저도 궁금해요ㅕ
    '15.7.17 2:30 PM (203.233.xxx.130)

    지금 시세도 너무 비싼거 아닌가 하구요..
    그래서 저는 근처 대치쌍용으로 갈까 아님 개포 고층으로 들어갈까 하고 있어요
    물론 위치는 대치죠. 그렇지만, 너무 비싸서 꿈도 못 꾸겠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903 단독 실비 생명과 화재중 어느곳에 넣을까요?? 4 실비 2015/07/16 1,523
463902 딸 이름으로 윤슬..어때요? 순우리말이예요. 29 순우리말 2015/07/16 7,612
463901 중등 여학생 여드름 치료 어찌할까요? 11 곰보 2015/07/16 2,228
463900 락스 넣고 무세제 통세척했는데 2 2015/07/16 4,091
463899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알려주세요~~ 머리결 2015/07/16 3,850
463898 대법원이 원세훈을 유무죄 판단 않한건..무죄확신이 없었다는뜻 4 국정원대선개.. 2015/07/16 857
463897 오늘의 tv 앱 없어졌나요? 6 어플 2015/07/16 2,603
463896 부산에서 제일 소송잘하는 로펌은 어느 회사인가요? 2 법률 2015/07/16 1,391
463895 왕초보 엑셀질문요. 3 음정말 2015/07/16 799
463894 대치동 아파트 관련 8 재건축 2015/07/16 2,824
463893 당신이 궁금했던 ‘국정원 해킹사건’ 핵심만 추렸습니다 3 샬랄라 2015/07/16 708
463892 오늘 날씨 시원 하지 않아요? 8 2015/07/16 1,394
463891 중2 남아 아이들끼리 워터파크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3 중2맘 2015/07/16 1,015
463890 식당 아줌마 (중국교포)도 200원 준다는데 힘들어도 할만하지 .. 19 교포가훨씬열.. 2015/07/16 3,986
463889 결국 원세훈 법정 구속은 쇼였네요 5 심마니 2015/07/16 1,354
463888 고3 수시 컨설팅 1 고3맘 2015/07/16 1,858
463887 오스트리아 빈에서 꼭 해야할 것 추천해주세요 18 오스트리아 2015/07/16 3,382
463886 번역으로 500이상버시는분들은 30 ㄹㄹ 2015/07/16 6,319
463885 절친이라 여겼는데... 이건 아닌건가요? 봐주세요 ㅠ 4 친구문데 2015/07/16 1,947
463884 주택연금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 계세요? 1 ... 2015/07/16 832
463883 다들 보험 설계사랑 연락하며 지내나요? 6 2015/07/16 1,995
463882 백주부 치킨스테이크에 양파를 두개 넣었더니.... 1 참맛 2015/07/16 2,023
463881 북유럽여행 하실 분 참고하세요~ 22 북유럽 2015/07/16 7,513
463880 새콤하면서 바삭한 음식 없을까요 5 입맛 2015/07/16 1,347
463879 조의금 보내려는데 계좌번호 물어보면 실례인가요?ㅠㅠ 2 부조 2015/07/16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