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보험 설계사랑 연락하며 지내나요?
고등 베프가 자기 아는 설계사가 젊은사람들 서개시켜 달랬다고 제 연락처를 줬다고 했어요
그 뒤로 설계사가 찾아와 보험 권유룰 하더라구요 근데 종신을 권유했어요
전 결혼도 안했거든요
그래서 견적만 받고 말았는대 끈질기게 회사로 찾아왔어요
전 보험 잘 모르기도하지만 들은것도 없었거든요
주변에 물어보니 종신은 거의 안들고 연금든다고 하기에 연금보험 하나 가입했어요
그런게도 이후 주기적으로 인사차 온다며 만나면 종신을 권유하더라구요 엄청 짜증나서 연락을 안받았거든요
처음 만났을때도 자기가 재무설계 해주겠다며 연봉 물어보는데 거부감 확 들더라구요
그렇게 한 삼년 연락 안하는 사이 전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거든요
근데 얼마전 이 여자분 또 문자보냈어요
계약리뷰기간이라 조만간 연락하고 찾아온다구요
연락을 잗고 만나야 하나요?
계약리뷰라는게 별거 없지요?
그리고 저렇게 제 연봉 물어보고 미혼에게 종신권유하는게 일반적인가요요?
연금들었는데도 계속 종신권유하기에 짜증도 냈는데 굴하지 않고 ㄸ 권유하는거 보면 아무나 못할 일 같아요
1. 흠
'15.7.16 3:23 PM (125.177.xxx.252)모바일이라 오타많네요 ㅠ
2. 흠
'15.7.16 3:38 PM (125.177.xxx.252)댓글보니 그 분 기본이 안된거네요
이번 연락도 끊어야겠어요3. 음...
'15.7.16 3:44 PM (218.234.xxx.133)보험설계사하고 연락을 가지는 건 좋다고 봐요.
보험을 들어도 내 보장을 확실히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 저만 그런가??
그런데 전 15년 넘게 종신보험 들면서 설계사도 4번째 바뀌었는데
그 동안 뭐 가입해라 어째라 했던 거 다 거절했어요.
마지막 현재 네번째 설계사한테만 새로 하나 가입했어요. 제가 그 분한테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그동안 설계사 자주 바뀌면서 가입 권유 많이 받았는데 가입하고 싶지 않았다,
그 분들은 나를 수당으로 보는 게 느껴지더라. 내 월급이나 생활에 대한 배려 전혀 없이
이거 필요하다, 저것도 좋다 하고 권유하는데 자기들 좋으라는 보험이지, 나 좋으라는 보험은 아니더라.
그런데 당신은 좀 다른 것 같다. "4. ..
'15.7.16 3:47 PM (121.131.xxx.113)제 친구가 소시적에 보험 회사 다니면서 제가 종신을 하나 들었어요. 싸게..싸게..그친구가 그만두고 제 보험을 관리 해주는 분이 있는데
뭐...가아끔 안부 정도? 하고 그뒤로 동생 종신 들었는데 것도 저희가 필요해서 연락 해서..
제 아이 보험도 들었는데 것도 필요에 의해서 ..
따로 안부 가끔 전하긴 하는데..
절대로 뭐 들어 달라고 전화 하거나 연락은 안하세요. 쿨하죠.
나이가 얼마 차이 안나서 그런것도 있고 ...5. 음
'15.7.16 6:04 PM (119.14.xxx.20)이제 또 님한테 실적 뽑을 시기가 된 거죠.ㅎㅎ
가입자 생각해서 연락하는 설계사는 초극소수입니다.
인맥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거 다 님이 돈으로 보여 그런 거죠.
결혼, 출산 소식 들었나 보군요.
잠정고객이 2명이나 더 늘어난 셈이니 저같아도 연락 한 번 해 볼 듯.ㅎㅎ6. 쉬운남자
'15.7.17 11:17 AM (121.130.xxx.123) - 삭제된댓글그렇게 지속적인 방문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런저런 설계사분 많이 만나보고
전속 설계사가 어떻게 영업을 하는지도 많이 경험하게 되죠.
그건... 질문자님이 좀 더 설득하면 가입할꺼 같으니까 그러는거에요.
거절의사 밝히세요. 그게 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절을 잘 못하시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6194 | 인간관계 이딴식으로 하는 사람들‥‥ 9 | 황당‥ | 2015/07/21 | 3,603 |
466193 | 물을 많이 마셔서 배부른데 밥은 안 먹어서 배고픈 상태 1 | .. | 2015/07/21 | 812 |
466192 | 단순 자살사건 1 | 조작국가 | 2015/07/21 | 915 |
466191 | 반찬없이 밥먹는거 가능할까요? 8 | 반찬 | 2015/07/21 | 1,636 |
466190 | 불안증 치료법 알려주세요 5 | 도와주세요 | 2015/07/21 | 2,343 |
466189 | 북해도 여행 .? | ... | 2015/07/21 | 614 |
466188 | 네이버 고객센터는 사람이 이제 아예 전화를 1 | 안받나요? | 2015/07/21 | 1,078 |
466187 | 8월말에 올레길 어떤가요? 18 | 궁금 | 2015/07/21 | 2,004 |
466186 | 덴마크레고랜드가려면 | ㅠㅠ | 2015/07/21 | 857 |
466185 | 냉밀크티 4 | .... | 2015/07/21 | 1,611 |
466184 | 사장님께 이런말.. 참 불편하네요. 5 | 경리 | 2015/07/21 | 1,292 |
466183 | 냉동실에 넣고 먹을 한끼 음식 뭐가 있을까요? 11 | Dd | 2015/07/21 | 2,131 |
466182 | 임차인인데요, 각서를 쓰라고 합니다. 11 | ㅠ.ㅠ | 2015/07/21 | 3,505 |
466181 | 서울 경기 민물 매운탕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추천부탁 | 2015/07/21 | 810 |
466180 | 카브 인터셉트의 치명적 부작용 ㅜㅜ 4 | 진작 알았다.. | 2015/07/21 | 10,663 |
466179 | 쿠알라룸프르 공항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혹시 | 2015/07/21 | 853 |
466178 | 줄어든 교복 가디건...방법이 없나요ㅠㅠ 3 | 세탁기 | 2015/07/21 | 967 |
466177 | 아기엄마들끼리 만나는거 넘 힘드러요 4 | Ff | 2015/07/21 | 2,016 |
466176 | 평생 국수 끊기가 왜 이리 어렵나요.. 13 | 국수중독 | 2015/07/21 | 3,169 |
466175 | 광파오븐 원래 이런가요? 3 | 궁금 | 2015/07/21 | 3,071 |
466174 | 대구 미용실 5 | 파마 | 2015/07/21 | 1,404 |
466173 | 경기고 전입인가요? 전학인가요? 5 | 궁구미 | 2015/07/21 | 1,602 |
466172 | 김어준이 파파이스에서 제기한 선관위의 레노버 해킹 문제 2 | 다시제기된의.. | 2015/07/21 | 1,363 |
466171 | 자살한 국정원 임모씨, 현 부서가 아닌 과거 일했던 부서의 파일.. 3 | 눈팅코팅 | 2015/07/21 | 1,712 |
466170 | [머리 지끈지끈] 중3 영어 학원 - ILE 에 대해 잘 아시는.. 3 | 영어 | 2015/07/21 | 2,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