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보험 설계사랑 연락하며 지내나요?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5-07-16 15:23:11
오년전인가요
고등 베프가 자기 아는 설계사가 젊은사람들 서개시켜 달랬다고 제 연락처를 줬다고 했어요
그 뒤로 설계사가 찾아와 보험 권유룰 하더라구요 근데 종신을 권유했어요
전 결혼도 안했거든요
그래서 견적만 받고 말았는대 끈질기게 회사로 찾아왔어요
전 보험 잘 모르기도하지만 들은것도 없었거든요
주변에 물어보니 종신은 거의 안들고 연금든다고 하기에 연금보험 하나 가입했어요
그런게도 이후 주기적으로 인사차 온다며 만나면 종신을 권유하더라구요 엄청 짜증나서 연락을 안받았거든요
처음 만났을때도 자기가 재무설계 해주겠다며 연봉 물어보는데 거부감 확 들더라구요
그렇게 한 삼년 연락 안하는 사이 전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거든요
근데 얼마전 이 여자분 또 문자보냈어요
계약리뷰기간이라 조만간 연락하고 찾아온다구요
연락을 잗고 만나야 하나요?
계약리뷰라는게 별거 없지요?
그리고 저렇게 제 연봉 물어보고 미혼에게 종신권유하는게 일반적인가요요?
연금들었는데도 계속 종신권유하기에 짜증도 냈는데 굴하지 않고 ㄸ 권유하는거 보면 아무나 못할 일 같아요
IP : 125.177.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6 3:23 PM (125.177.xxx.252)

    모바일이라 오타많네요 ㅠ

  • 2.
    '15.7.16 3:38 PM (125.177.xxx.252)

    댓글보니 그 분 기본이 안된거네요
    이번 연락도 끊어야겠어요

  • 3. 음...
    '15.7.16 3:44 PM (218.234.xxx.133)

    보험설계사하고 연락을 가지는 건 좋다고 봐요.
    보험을 들어도 내 보장을 확실히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 저만 그런가??

    그런데 전 15년 넘게 종신보험 들면서 설계사도 4번째 바뀌었는데
    그 동안 뭐 가입해라 어째라 했던 거 다 거절했어요.
    마지막 현재 네번째 설계사한테만 새로 하나 가입했어요. 제가 그 분한테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그동안 설계사 자주 바뀌면서 가입 권유 많이 받았는데 가입하고 싶지 않았다,
    그 분들은 나를 수당으로 보는 게 느껴지더라. 내 월급이나 생활에 대한 배려 전혀 없이
    이거 필요하다, 저것도 좋다 하고 권유하는데 자기들 좋으라는 보험이지, 나 좋으라는 보험은 아니더라.
    그런데 당신은 좀 다른 것 같다. "

  • 4. ..
    '15.7.16 3:47 PM (121.131.xxx.113)

    제 친구가 소시적에 보험 회사 다니면서 제가 종신을 하나 들었어요. 싸게..싸게..그친구가 그만두고 제 보험을 관리 해주는 분이 있는데
    뭐...가아끔 안부 정도? 하고 그뒤로 동생 종신 들었는데 것도 저희가 필요해서 연락 해서..
    제 아이 보험도 들었는데 것도 필요에 의해서 ..
    따로 안부 가끔 전하긴 하는데..
    절대로 뭐 들어 달라고 전화 하거나 연락은 안하세요. 쿨하죠.

    나이가 얼마 차이 안나서 그런것도 있고 ...

  • 5.
    '15.7.16 6:04 PM (119.14.xxx.20)

    이제 또 님한테 실적 뽑을 시기가 된 거죠.ㅎㅎ

    가입자 생각해서 연락하는 설계사는 초극소수입니다.
    인맥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거 다 님이 돈으로 보여 그런 거죠.

    결혼, 출산 소식 들었나 보군요.
    잠정고객이 2명이나 더 늘어난 셈이니 저같아도 연락 한 번 해 볼 듯.ㅎㅎ

  • 6. 쉬운남자
    '15.7.17 11:17 AM (121.130.xxx.12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속적인 방문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런저런 설계사분 많이 만나보고
    전속 설계사가 어떻게 영업을 하는지도 많이 경험하게 되죠.

    그건... 질문자님이 좀 더 설득하면 가입할꺼 같으니까 그러는거에요.
    거절의사 밝히세요. 그게 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절을 잘 못하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683 펀드 해지해야 할까요 1 vj 2015/09/04 1,374
478682 아이허브 배송이 안되고 있습니다. 5 ,,, 2015/09/04 1,789
478681 여 초등3학년 성장관련검사 문의합니다 1 비니유 2015/09/04 916
478680 (국내에서) 도요타 차 타시는분들, 수리비 어떤가요?? 16 ***** 2015/09/04 10,074
478679 이번 대학평가 e등급은 가면 안되는걸까요? 4 .. 2015/09/04 1,562
478678 고1아들 담배문제로 6 온몸이 아파.. 2015/09/04 2,018
478677 현재 베스트 글 중에서 연예인 얘기가 하나도 없군요 5 ... 2015/09/04 1,575
478676 입이 근질근질 7 소문내고 싶.. 2015/09/04 2,656
478675 "사람 죽어가는데…" 119 돌려보낸 괘씸한 .. 1 sbs 2015/09/04 1,767
478674 영어 한줄 해석이 잘 안돼요..도와주셔요ㅠ 2 해석 2015/09/04 884
478673 박근혜 언어실력이 동시통역수준? 18 거짓말 2015/09/04 4,408
478672 친한친구가 수퍼를 개업했어요 개업선물은? 3 어머나 2015/09/04 1,513
478671 분당 사시는분‥ 어느절에 다니시나요? 1 불교 2015/09/04 996
478670 백선생 보고, 콩나물밥 했는데 괜찮았어요 7 .. 2015/09/04 3,152
478669 확장한 북향방 올겨울 대비...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 2015/09/04 2,110
478668 구석에 오줌 싸놓는 강아지 8 강아 2015/09/04 2,274
478667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사람도 치료? '황당' 11 아놔 2015/09/04 1,451
478666 생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굽는 방법? 6 .. 2015/09/04 1,909
478665 인터넷이랑 케이블티비 3 .. 2015/09/04 892
478664 3명이서 차를 타면 앞에 2명 앉는거죠? 7 ... 2015/09/04 1,879
478663 나이가 들다보니..나이가 든다고 정신도 늙는건 아닌거같아요 4 강아지 2015/09/04 1,706
478662 악마같은 인간들 정말 많네 2 안드로로갈까.. 2015/09/04 1,300
478661 ‘쇠파이프 발언’ 김무성, 이번엔 콜트 노조 비난…연일 노조 때.. 3 세우실 2015/09/04 1,008
478660 집에서 더치커피 만들어 먹으니 좋네요. 7 커피중독.... 2015/09/04 2,151
478659 포도 보관할 때 씻어서 비닐봉지에 넣어 두는 것 괜찮나요? 2 ^^* 2015/09/04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