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첨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서 봤습니다.
보고 나와서는..환타지 호러..아..쥐 나와..ㅠ.ㅠ 그럼서 그냥 그저 그랬어요.
마지막 류승룡의 얼굴 표정도 잊혀지지가 않고요..
뭔가 찜찜하게 남는게 있어서..인터넷 검색해보니..
친일청산부터 노무현 이명박 세월호 까지......근현대사를 모두 포함한 영화였더라고요..
근데 그런 내용을 모르고 보면 재미없고요..
알고나니 다시 한번 가서 다시 봐야 겠더라고요..
참고로 무서운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살아있는 무당이 "온다~ 내려온다~" 할때만 살짝 눈 감으시면 되요.
전 눈 안감았다가...밤에 어찌자나 걱정했었어요.
너무 무섭지 않고요...15세이니...12세 이런애들도 보기엔 충분해요..
영화가 의미를 많이 내포하고 있어서..오히려 책으로 쓰인다면 논술시간에 아이들과 토론하기에도 좋을거 같고요..
현대사를 어떻게 표현했는지..암튼 꼭 한번 볼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