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 거 넘 귀찮아요

..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5-07-16 09:28:00

제목 그래도..

뭘 먹는게 너무 싫고 귀찮아요.

하는 건 더 귀찮고

식구가 딸랑 둘이고 다 일하는지라

어쩌다 한번 하건 사두건 결국은 버리는게 더 많아요.

 

그냥 마시기만 했음 좋겠어요~^^

아메리카노

맥주

페리에

두유

가끔 당 떨어지면 오렌지 쥬스 한잔이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요즘 운동하느라

오후에 고구마랑 닭가슴살 챙겨먹는데

이것도 포장되서 파는게 나오니깐

겨우 먹는 거지 나보고 직접 삶아서 먹으라 하면

트레이너한테 해달라고 했을 듯.ㅎㅎㅎ

 

생각해보니 저는 어릴 때부터 껌도 안 씹었네요

씹는 것도 뱉는 것도 귀찮아서요.ㅋㅋㅋㅋ

 

한심한가요 ㅠ

아침 미팅 취소되서 82 놀러왔다가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IP : 211.13.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태마름이실듯
    '15.7.16 9:35 AM (218.53.xxx.43)

    부러워요.
    그런사람들

  • 2. ..
    '15.7.16 9:40 AM (211.13.xxx.138)

    맥주쟁이라 별로 마르지는 않았어요 ㅎㅎ
    그나마 안주는 안 먹는다는게 다행이지요.

  • 3. 아우
    '15.7.16 9:44 AM (14.42.xxx.42)

    원글님 같은 사람 부러워요
    하루종일 다음 끼니 생각만 하고 먹는게 너무 좋아서 사는게 힘드네요ㅠㅠ

  • 4. 부러워요
    '15.7.16 9:55 AM (14.54.xxx.229)

    전 식탐이 너무강해요 요즘은 상추에 밥만먹어도 너무맛있어 미치겠어요 오히려 여름이 살찌기 쉬운듯 ..
    이넘의 식욕은 일년 365일 좋아요 ㅠ

    님 너무 안먹으면 글도 건강챙겨서 드세요 하고 댓글달려다 원글다시보니 글도 고구마랑 닭가슴살 먹으니 영양보충은 되니 다행이네요

  • 5. 꼬모띠
    '15.7.16 10:00 AM (211.36.xxx.88)

    먹는것도 귀찮지만 먹고나서 양치가 더 귀찮아요
    씹는 치약 써봤는데 찝찝하고;;;
    정말 물만 먹어도 영양소 보충되는 그런거 있음 좋겠어요

  • 6. ..
    '15.7.16 10:01 AM (211.13.xxx.138)

    ㅋ 윗님 감사합니다. 저도 하루 한끼는 먹어요~
    구내식당에서 직장 동료들이랑 점심이요.
    이게 한끼라도 같이 있어야 왕따 은따 안 당해요 ㅎㅎ
    현미밥이 따로 나와서 김치랑 먹는데 어쩌다 두부 나오면 땡큐고 ㅎㅎ
    죽을 만큼 굶고 다니지는 않는데
    트레이너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자꾸 더 먹어라 먹어라 해서 귀찮아 죽겠어요.

  • 7. ..
    '15.7.16 11:00 AM (121.157.xxx.2)

    저도 그래요.
    두 아이 기숙사에 있고 남편이 저녁을 회사에서 먹고 들어 오니 저도
    퇴근해서 우유나 과일 조금 먹고 안 먹을때가 많아요.
    저 혼자 먹겠다고 음식 만들기도 귀찮고 좀 서러운 생각도 들고요.
    먹는거 귀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540 경리업무의 경계는 어떻게 될까요? 5 2015/09/04 1,282
478539 자전거 어떤게 좋을까요? 5 운동하자. 2015/09/04 1,295
478538 임금체불 진정신고했는데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 2015/09/04 580
478537 특히나 용두사미라고 생각하는 드라마 뭐있으세요?저는.. 21 2015/09/04 3,044
478536 머리염색 2만원짜리랑 10만원짜리 차이가 뭘까요? 8 밑글보고.... 2015/09/04 5,362
478535 폰으로 82보면 그냥 스크롤하다가도 광고가 눌러지네요. ㅠㅠ 1 전 자꾸 2015/09/04 327
478534 진해 사시는분 제발 도움 좀..역사길탐방 1 부산아짐 2015/09/04 586
478533 집을 살 땐 사더라도 5 쉽지않네 2015/09/04 1,969
478532 “유정복 시장, ‘공무원 씀씀이 줄이라’더니 본인은 더 써” 5 세우실 2015/09/04 909
478531 짱개들 징하네요 2 ㅇㅇ 2015/09/04 1,124
478530 조성하씨는 요즘 왜 안보일까요. 10 000 2015/09/04 2,530
478529 사진찍자니까.. 못알아들은듯..허둥지둥 박근혜 22 숨기고싶은사.. 2015/09/04 4,299
478528 반달눈인데 작은 눈..쌍수 3 .. 2015/09/04 3,323
478527 해투 윤민수 아내가 남친에게 받은 명품가방 팔아 생계...이거 .. 8 에효 2015/09/04 6,001
478526 강쥐가 갑자기분리불안생겻어요 3 우째 2015/09/04 763
478525 8.31 다이빙벨 해외판(감독판) 무료 공개 3 ㅇㅇㅇ 2015/09/04 629
478524 대구 부동산 말 좀 해주세요.(특히 대구부동산에 밝은분) 18 대구사람 2015/09/04 2,803
478523 10억 정도로 판교역근처, 잠실 어디가 좋을까요? 13 미우차차 2015/09/04 4,408
478522 문소리 닮았다고 해요... 10 저보고 2015/09/04 1,852
478521 부모 길들이기. 3 자유부인 2015/09/04 1,465
478520 씽크대 밑부분 테두리들이 들떴어요. 그 위에 시트지 붙일 수 있.. 4 저렴이 씽크.. 2015/09/04 1,177
478519 처방받은 약이 몸에 안맞는경우 환불되나요? 5 다람쥐여사 2015/09/04 1,833
478518 입생로랑틴트 정말좋나요? 15 .... 2015/09/04 5,127
478517 걷기 두 달 했습니다. 9 .. 2015/09/04 5,974
478516 집안 일, 이것만은 매일 꼭 한다! 하는거 있으세요? 9 ㅎㅎ 2015/09/04 2,372